안병용 의정부시장, CEO아카데미 특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4일 오전 7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특강을 통해새벽시간을 쪼개서 도전하는 CEO여러분들은 이미 절반의 성공을 이룩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성공하는 CEO가 되기 위한 중요한 세 가지 비법을 강조했다.

 

첫째, 공자의 가르침 學而時習之 不亦說乎(학문을 때때로 배우고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처럼 공부하는 지도자(CEO)가 있는 한 그 기업은 반드시 살아남을 것이며 항상 공부하고 학습하는 CEO되어야 한다.

 

둘째, 이순신장군을 알아보지 못했던 선조의 실패 사례를 통해 유능한 리더는 인재를 알아보고 또한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셋째, 항상 희망적인 자기믿음, 선의의 태도와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의 미덕을 갖추도록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

아울러 안 시장은경제적·군사적 요충지이며 가장 아름다운 도시 의정부가 대한민국 유일의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및 광역행정타운 조성 등으로 경기북부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될 것이라며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CEO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강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 2학기 첫날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아카데미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CEO맞춤형 우수강사 교육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내용으로 1년 과정 총 26강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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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