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국무총리 표창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96일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 참석해 환경부가 주관한 ‘2018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전국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대한 실적 및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해 폐기물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227개 시구 중 각 시도에서 단위평가 후 검증된 23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평가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을 위해 2014년부터 RFID(무선인식)기반 종량기기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신축 공동주택(60세대 이상)을 대상으로 설치 의무화하는 등 감량목표 0.5% 대비 6배나 되는 3.0%를 초과 감량했다.

 

또한,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와 지도단속 등 다각적인 노력과 조찬포럼(지방자치단체 중 최장기 정기적 조찬포럼 세계 최고기록 인증)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활용한 LED 영상홍보장치인 로고젝터를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설치하여 시정홍보와 더불어 무단투기 예방에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