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보상계획 공고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최대 현안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토지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산곡동 396번지 일원 654417부지에 도시 자족기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 등 복합문화 시설을 조성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 사업과 관련하여 보상계획공고와 개인별 통지를 108일부터 시작했다.

 

사업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는 지난 430일 사업의 승인 고시, 9월에는 사업지구내 토지, 축물, 입목, 공작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경계분할 측량을 마쳤고, 시는 사업시행자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이번 보상계획공고 내용은 1022까지 정부시 민자유치과 사무실과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토지 등의 보상협의 및 매매계약업무는 의정부시가 맡는다.

 

최규석 민자유치과장은 그동안 사업진행상황에 대한 문의사항이 았는데 보상계획 공고와 같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상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