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농성 해제”

[의정부=황선빈 기자]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101231일째 계속돼온 의정부시청 점거농성을 풀고 자진해산했다.

 

이날 해산은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의 중재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안병용 시장이 지난 10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대화에서 제안한 4가지 방안 등을 전격 수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안병용 시장은 회원들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면담에서 금년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조례제정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시설대표, 시장 등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설립에 관한 타당성 용역의 금년 내 마무리 중앙정부, 경기도의 지원이 있을 때 시범적으로 우선사업 추진 등 4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정, , 장애우단체, 전문가, 학부모연대가 연계된 협의체를 구성해 4가지 방안에 대한 행정·입법적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청로비를 점거하고 20세 이후 갈 곳이 없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센터 설치, 소득에 상관없는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낮 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에게 2명의 활동 지원사 매칭 등 총 6개 사항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