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0 21일 의정부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2회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수의사회·의정부시수의사회의 공동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김태주 의정부시수의사회장 등을 비롯해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반려동물 애호가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 장애물 시범), 원반던지기, 스포츠 도그 쇼,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또한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 반려동물 무료 미용,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코너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유용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 개최된 이번행사가 의정부 시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시민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