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버스운송업체 지도·점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019일 등록 시내버스업체 2개소(348)대상으로 시내버스 운송사업체 차고지 및 기·종점을 방문하여 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차량 정비, 자동차 안전기준 등을 점검했다.

 

번 점검은 안전장치 정상 작동 여부(하차문 전자 감응 장치) 장비 비치 여부(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차량 청결 상태(헐은 태에서 운행 여부 포함) 운수종사자 교육 여부(운수종사자 준수사,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등) 접수된 민원 사항에 대한 처리 및 시정명령 이행 여부 졸음운전 방지대책(휴게실 설치 여부 및 운수종사자 법정 휴게시간 보장 여부) 등에 중점을 뒀다.

 

한신균 교통지도과장은 시민의 이동수단이자, 대중교통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버스 운송업체의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사람 중심의 생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버스 이용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교통 불편 접수 민원이 많은 무정차 통과, 류장 승차할 고객 확인 없이 출발, 승차 거부 등에 대하여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등 모든 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