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맑은물사업소 인재양성교육장과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6급 이하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친절교육은 2개 기수로 나눠 선배공직자와의 대화 및 클래식과 함께 하는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친절 마인드를 함양함과 동시에 민원응대로 지친 직원들에게 감정 정화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했다.
선배공직자와의 대화에서는 차명순, 김인숙 前 의정부시 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40여 년간의 축적된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자로서 친절에 대하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민원대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민원 응대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클래식과 함께 하는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은 파주 헤이리 마을을 찾아 고전음악감상실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에서 방송인 황인용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주제로 클래식에 친숙하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친절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역량 및 소통능력을 향상시켜 불만민원을 예방함은 물론 시민이 감동하는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