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8일 호원권역을 시작으로 권역동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권역동별 강사가 찾아가는 교육으로, 의정부시 14개동 3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1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의 행정혁신을 위한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인 주민자치 운영방안에 대해 다룬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지역에 대한 열정과 의지 여하에 따라 미래 발전상을 좌우하므로, 자부심을 갖고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주도의 행정혁신에 발맞추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