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11월 16일 의정부시봉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수상자와 새마을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국민독서경진 의정부시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문고의정부시지부(회장 권경철)가 주관하고,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시새마을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 이 대회는 독후감부문 단체부와 개인부, 새마을이동도서관 다독자를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에는 독후감 400여 편의 우수작품을 접수받아 독서지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6단체와 37명이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은 단체부 발곡고등학교, 푸른빛도서관, 개인부 신곡초 김레인, 충의중 김지하, 의정부고 고준석, 의정부동 문보령이 각각 수상하였다.
권경철 회장은 “책 읽는 사람이 이끄는 건전한 사회, 청소년이 마음 놓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주민들을 위한 독서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예선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작품들은 도 대회 및 중앙대회로 출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