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긴급 제설대책 상황 점검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주말인 24일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 설치된 제설 비상대책상황실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 공무원, 동 자생단체 회원 등을 통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시는 이날 7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재난대응 메뉴얼에 따라 전 직원 절반이 담당구역에 나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횡단보도, 골목길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 원활한 도로제설을 위해 제설차와 염화칼슘 살포차량,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시내 중심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보조 간선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특히 원활한 경전철 운행을 위해 새벽 5시부터 선로에 히팅케이블을 가동해 시민들의 경전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