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384차 안전교통건설국 조찬포럼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129일 시청 문향재 2층에서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 주재로 의정부경전철의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한 제384차 안전교통건설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의정부경전철의 대체사업자 선정에 발 맞춰, 과거 민원이나 제안 등을 통해 요구되었던 경전철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방안을 적극적인 입장에서 재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객의 편의시설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6개의 안건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술적 실현 가능성과 경제성, 그리고 효과성의 측면에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시는 와이파이 설치 등 이용객 편의개선 방안과 역사 미끄럼방지 대책, 환승통로 이용안내 개선 등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방안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와 우진메트로의 관계자는 금일 논의된 편의증진 방안 실행에 향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우현 경전철사업과장은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요구했던 사항들이 개선된다면 앞으로 경전철의 수요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조만간 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대체사업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가 236개월간 의정부경전철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