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 치매안심센터 개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보건소장 전광용)는 주민들이 더 가까이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흥선권역 치매안심센터와 신곡권역 치매안심센터에 이어 1122일 동부보건소 내 송산권역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

 

송산 치매안심센터는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관련 건강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교육상담 및 검진실, 쉼터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들은 치매환자 등록 및 상담, 조기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을 할 예정이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가족 모두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는 치매로부터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그간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1만여 명의 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환자 등록 및 치료비 지원, 물품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