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 동절기 결핵예방 집중홍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동절기 결핵예방을 위해 결핵조기검진 및 기침예절 실천을 위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동절기에는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며, 특히 만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발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법정전염병으로, 결핵으로 인한 증상이 감기 혹은 다른 폐 질환 또는 흡연과 관련된 증상으로 취급되어 종종 증상만 가지고는 결핵인지 아닌지 진단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의정부시보건소는 결핵과 관련 유증상자 및 고위험군에 대해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시 언제든지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기침을 할 때는 반드시 코와 입을 손수건이나 휴지 등으로 가리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옷소매로 가리는 기침예절의 실천과 동시에 동절기 건강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