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주부 농사체험 교육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농업기술과는 1218일 도시주부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농사체험을 통한 도농교류를 위하여 의정부시 주부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 일대에서 농사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농사체험에 참석한 시민들은 포천시 일대를 방문하여 딸기 수확 및 가공체험, 현지 문화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가산면의 딸기 농가를 방문한 주부들은 직접 수확한 딸기와 정성껏 만든 딸기 찹쌀떡을 맛보며 색다른 겨울철 농사체험을 진행하였다. 또한, 포천시의 농가맛집(처부자청산별미)을 방문하여 향토음식이 가진 고유한 맛과 가치를 음미하고, 비둘기낭 폭포와 하늘다리를 통해 포천시의 비경을 감상하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겨울이라 농촌체험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이렇게 밖으로 나오니 기분이 상쾌해지고, 일정 중간 중간 농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시간 등 여러 체험을 경험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는 매년 2회 도농교류를 위한 도시주부 농사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도농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