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50억 확보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22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서 3등을 수상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도 정책 공모사업인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는 민선7기 도정가치 실현을 위해 공정·평화·복지의 핵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도내 30개 시군이 응모하였으며 현장·예비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의정부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주제로 PPT 보고 및 질의 응답하여 전문가 20명의 평가단으로부터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성과 조기도출 등 6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3등을 차지하여 사업 진척도에 따른 특별조정교부금 50억 원을 교부받게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동부권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은 꼭 필요하다, “금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정부시에 보육 인프라를 제공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영·유아와 조·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 자리매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은 민락2지구에 위치하고, 부지면적은 2,400.4, 연면적 4,900의 규모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하여 현재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치고 2021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