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새해 역점추진 시책 밝혀

- 신년 기자회견 통해 적극적인 홍보 당부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출입기자단과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2019년 역점추진시책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2018년 이룩한 주요성과 발표와 2019년 새해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을 밝히고 질의 답변 후 2019년에도 잘사는 의정부시 만들기에 언론인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홍보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밝힌 의정부시 2019년 추진할 분야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의정부시의 100년 먹거리 설계를 완성해 희망도시 의정부시, 잘사는 의정부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캠프 스탠리 액티브 시니어시티 조성사업

호원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의정부시 유류저장소 도시개발사업

용현산업단지 기업지원센터 건립

지역화폐 도입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둘째, 경기북부의 중심지역으로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장을 통해 빠르고 편리한 서민중심의 선진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공영주차장 확충을 통한 주차편인 제고

경전철 대체사업자 선정을 통한 운영 정상화

국도39호선(송추길) 확장 사업 추진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유지관리

 

셋째, 평생교육을 통한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부문에 적극 투자하여 교육 선도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행복나눔 학습생태계 조성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설립 및 운영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

의정부 청소년 도심숲속 힐링센터 건립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

 

넷째, 국가유공자, 영유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으뜸 복지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예우를 통한 호국정신 함양

온종일(다함께) 돌봄 센터 설치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의정부시 청년정책 추진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어르신 전용 문화프로그램 운영

차별없는 장애인 고용 활성화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운영

의정부 행복두리센터 건립(녹양종합사회복지관)

 

다섯째,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생태하천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민 중심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구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계획수립

 

여섯째, 체계적인 재난 예방 및 대응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겠습니다.

선제적 자연재난 대응체제 구축

의정부 전 시민 생활안전보험 가입 추진

시민 안전의식 제고와 비상 대비 역량 강화

재난대비 도로시설물 안전성 강화


일곱째,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 확대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시민체감형 문화예술 확대

관광도시 의정부 관광 마케팅 추진

지역기반 자립형 스포츠 클럽 육성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체육발전 기반 조성

 

여덟째, 다가오는 남북화해와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의정부시 위상에 걸맞도록 행정력을 더욱 높여 경기북부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추진

100년 먹거리 구현을 위한 혁신행정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시민행복민원실 구현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이에 앞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8년에 이룩한 주요 시정성과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째, 전국 최초 민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한 직동 및 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60여년간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을 전액 민간자본 유치로 추진해 공원부지 전체를 보상·완료하였고, 2천억원이 넘는 공원부지는 기부채납을 받아 명의로 등기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또한, 수백 억원에 달하는 공원조성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을 사업자로 하여금 부담하게 하여, 직동공원은 지난해 11월 개장하였고, 추동공원도 올 4월에 시민들 품에 안겨드릴 것입니다. 본 사업은 많은 자치단체에서 배우러 오는 대한민국 성공 모델이 되었습니다.

 

둘째, 안중근 동상 제막,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코트 배드민턴장 개장, G.T.X.-C노선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개통 시에는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 종전에 74분 걸리던 시간이 16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셋째,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교육 혁신도시 부문 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와 포상금으로 약 12143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