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물 재이용시설 지도‧점검 완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맑은물사업소는 20181218일부터 21일까지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임으로써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치·운영 중인 관내 물 재이용시설 설치 사업장(중수도 설치 사업장 3개소, 빗물이용시설 설치 사업장 6개소 등 총 10개소)에 대하여 2018년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물 재이용시설 시설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수질기준(중수도) 적합여부, 시설의 개보수 등 유지관리매뉴얼 관리와 기술인력, 시설·장비 보유현황(·폐수처리수 설계업 등록업자)이며, 지도·점검 결과 관련 법령에 따라 대상기관 모두 적합하게 운영·유지관리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물 재이용시설의 지도·점검을 통하여 빗및 재처리된 하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현재 상수도요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물 재이용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