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방과후학교대상 최우수상 수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117일 개최된 2018 10회 방과후 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과후학교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방과 후에 이루어지는 학교 프로그램 등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헌신과 성과를 보여준 교사와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에 최우수상을 수상 후 3년 만에 참가자격을 얻어 다시 응모하였으며,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시는 그동안 혁신교육지구 시즌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학생 주도의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의정부 드림메이커스,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하이 프로젝트 동아리를 필두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학교 밖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 엄마들의 재능을 살린 찾아가는 엄마품 놀이학교 프로그램은 등돌봄교실이 부족한 현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김광회 교육문화국장은교육이 희망이고 청소년은 미래라는 신념을 가지고 교육기관과 머리를 맞대 교육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하여 특성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