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월 1일부터 민락IC~잠실 간 전세버스 1대를 긴급 투입한다.
전세버스는 출근시간대 1회 민락IC정류소(송산사지 근린공원 앞)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여 잠실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된다.
이번 전세버스 투입에는 의정부시가 경기도 및 양주시와 협의하여 2018년 4월 개통된 G1300번(양주 옥정 ~ 민락2지구 ~ 잠실)버스의 출근시간대 혼잡(현재 15~20분 간격 운행) 및 민락IC 정류소에서의 입석, 무정차 통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더불어, 3월 경 G1300번 버스의 증차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경기도와 협의하여 의정부~잠실 간 광역버스 신설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노선입찰제에 의정부~잠실간 노선을 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