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백석읍 ‘풀멍파크’에서 개최된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지안)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회장 취임식, ▲비전 선포, ▲지역 상권 기[氣] 살리기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시상식에는 개인 및 단체 등 관계자 총 12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그간 지역 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올해 관내 사회적경제 모델을 확산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줄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정된 김지안의 취임식이 이어졌다. 김지안 회장은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서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분야이다”며 “앞으로 양주시를 사회적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의회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검정고시 시험장교 순환운영제’를 도입해 안정적 시험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업무 부담을 최소화한다.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1만 8천여 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하고 있다. 최근 지원자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시험장교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고양, 수원, 용인, 의정부 관내 공립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시험장교 순환운영제 도입 취지를 안내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규모(학급수), 대중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해 시험장 211교(수원 58교, 용인 65교, 의정부 23교, 고양 65교)를 선정했다. 이 중 추첨을 통해 3개년(2025~27년) 순번을 사전에 지정할 계획이다. 시험장교 추첨은 ▲(의정부) 1월 21일(화) ▲(수원) 1월 24일(금) ▲(용인) 2월 4일(화) ▲(고양) 2월 7일(금)에 실시하며 2025년도 제1회 시험장교는 3월 21일(금)에 시험장소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환운영제는 학교 시설 개방을 촉진하고 특정 학교에 업무 부담이 편중되는 것을 예방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 시험장교 운영체계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관내 산북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한 ‘행복한 노후의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 시장은 어르신의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겨울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계층 가정 방문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38명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지원사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후원 물품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평일 야간(20:00 ~ 06:00) 시간대 및 주말(24시간)점멸 교통신호로 전환해 교통흐름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일반주민의 교통편익 뿐만 아니라 농번기 지역주민의 원활한 농업활동과 주말을 이용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증진시켜 지역 내 관광활성화에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야 시간 및 주말 점멸운영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 특정 시간 점멸 교통신호 전환이 관내 주민의 교통편익에 효과적일 것이라 예측되어 지난 12월 교통안전시설심의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은 물론 연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군청 본관 1층 입구 앞에서 ‘설맞이 출근길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덕현 군수와 간부급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부정청탁과 같은 관행적 부패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출근길 직원에게 부패취약 시기인 설 명절 기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등에 관한 리플릿을 배포했다. 또한, 추위를 이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즉석 붕어빵과 따끈한 어묵으로 청렴다짐을 인증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김덕현 군수는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애쓰는 직원을 격려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의지를 다졌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설 연휴 생활폐기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는 연휴 기간 중 1월 27일(월)과 28일(화)에 진행되며, 29일(수)과 30일(목)에는 미수거일로 지정해 수거가 중단된다. 군은 주민들에게 수거일과 미수거일을 사전 안내해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청소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며, 연휴 종료 다음 날인 1월 31일부터 미수거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김성훈 자원순환과장은 “귀성객과 주민들이 사전 안내된 수거일에 맞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수거일 전날 일몰 후부터 수거당일 오전 4시까지)에 동참해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4인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가평군 관광지 2곳(유료 관광지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할 경우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5월과 9월 개최 예정인 자라섬 꽃 페스타를 방문하면 5천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1박 이상 숙박 관광객 유치 지원이 새롭게 신설돼 관내 관광지 2곳(유료 1곳 포함)과 음식점 1곳 및 1박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2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인센티브 지원 신청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신청 방법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희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평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월 14일까지 신규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 평가를 거쳐 소형, 중형, 공유 오피스를 포함한 창업 오피스 입주 기업 11개사를 선정하고, 창업 역량 강화 및 창업 아이템 사업화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최대 3년까지 연장 평가를 통해 입주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추후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평가를 실시하여 10개사를 선발한 후, 각각 3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기업에는 회의실, 교육실, 미디어실 및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하며, 연간 임대료는 실제 면적에 따라 부과된다. 입주 신청은 2월 14일(금)까지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공고문 및 신청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동두천시청 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관내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예비 창업자와 창업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보훈대상자를 위문하기 위해 동두천 보훈회관을 방문했다. 보훈단체 위문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동두천시 보훈단체 지회장들은 “보훈대상자를 위해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있는 것은 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면서, “올해에도 보훈대상자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설 연휴인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한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31개소, 의원 264개소, 약국 37개소를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에는 해열 진통제, 감기약 등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근처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응급의료 상황실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신속대응반을 운영하며 소방서 및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계획이다. 설 연휴에 가까운 응급실이나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을 확인하려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응급의료포털 E-gen, 의정부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명절 연휴에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을 관리해 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관내 고령자 주택 내 안전시설 보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대상자를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인가구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 주택개조사업이다. 신청 가구 중 16가구를 선정해 고령자의 자립능력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항목(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문턱 제거, 도배‧장판 등)을 중심으로 집수리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가구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하고, 시는 예비가구 4가구를 포함한 총 16가구를 모집한다. 단, 수선유지급여 수급자, 비주택 거주자, 최근 3년 이내 주택개조사업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담당자 또는 의정부시청 주택과 담당자(031-828-4522)에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전국 86.1명(의정부시 81.6명)으로 전주 대비 13.7%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층 등 고위험군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와 밀집 행사 참여 자제 ▲중증화율이 높은 어린이‧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 실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수칙을 강조했다. 시는 또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재유행에 대비해 작년 12월 말부터 발열클리닉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연휴 기간 중 요양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환자의 신속 전원을 위해 협력병원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응급실 과밀화 방지에 나섰다. 장연국 소장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감소세이지만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가족‧지인 간 모임이 많은 설 연휴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실천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