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0일 카카오톡을 통한 모바일 전자문서로 독촉기간이 지난 지방세 체납자 10만 970명에게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발송한다. 포천시는 전자고지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각종 안내문을 납세자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송달하고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도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체납 내역을 상세히 확인하고, 납부까지 실시간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은 본인 인증을 거쳐야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이외에도 기존 종이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거주불명자 및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도 스마트폰을 통해 발송되므로 안내문 수령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천시 관계자는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안내문 발송은 처음 이뤄진다. 납세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도심과 외곽 지역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착수했다. 17일 시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2025년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확한 주소 체계’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와 대응의 신속성을 높이고 택배나 배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되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 주소판 등 관내 총 33,383개의 주소 정보시설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 중 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되었거나 누락된 시설에 대한 신설 및 보완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며 노후된 주소 정보시설은 교체와 수리 작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토지관리과 도로명주소팀(☎031-8082-6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소 정보시설 일제 조사는 단순한 시설 점검이 아니라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정보의 제공을 통한 전 시민들의 구강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사업’은 ▲불소 용액 양치, ▲새 칫솔 바꾸는 날, ▲틀니 관리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불소 용액 양치’는 자연치아를 보유하고 충치의 유병률이 높은 연령대와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 건강 수첩을 활용해 3개월 단위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새 칫솔 바꾸는 날’은 집에서 사용하던 헌 칫솔을 지참하여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하면 전반적인 구강 위생관리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틀니 관리’는 탈부착 틀니를 사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틀니 초음파 세척을 비롯하여 틀니의 위생과 변형, 관리법 등 틀니의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관내 덕계동에 소재한 양주시 구강보건센터로 방문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동부보건팀(☎031-8082-7161~2)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구강 위생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누구나 자연치아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미래교육청으로 거듭나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인사·복무담당자의 업무 수행 지원과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17일 남부청사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5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전보·교류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효율적인 인사업무를 지원했다. 또한 신설하는 ‘늘봄행정실무사’ 직종의 신규 채용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 업무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인사 담당자 대상 집중 상담제도(멘토링)를 운영하고, 교육공무직원 복무 지침서를 자체 제작․배포하는 등 저경력 업무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상반기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앞두고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올바른 노사관계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지난 23년 시는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2천5백만 원(국비 7천3백5십만 원, 시비 4천9천만 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 3-24호선) 개설 공사’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리 도시계획도로(대로 3-24호선)’는 연장 670m, 폭 25m 규모로 총사업비 172억을 투입해 지난 2022년 4월에 착공을 시작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주변 연계 도로가 확보되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및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그동안의 이어졌던 주민 불편 사항이 해소되어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서부권역에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지역 주민의 숙원이 해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2025년 2월 15일(토)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2025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구리문화재단,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공동 기획으로,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운영 사업」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되었다. 클래식 명곡들과 새해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용기와 격려, 위로와 사랑을 군민들에게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김상훈이 이끄는 바싸르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김주택, 비올라 주영현, 테너 김상진, 클래식기타 김백영이 새해의 시작을 화려하고 감동적인 음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후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2024년 연천수레울아트홀 〈신춘음악회〉에서도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후,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JTBC '팬텀싱어 2' 준우승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그는 현재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연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앙정부의 창업지원 공모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두 차례의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17일, 22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1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연천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어려움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힘들었던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통합지원센터(031-839-4142)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상태로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하며, 철거보상금은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며, 가평군청 건축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소유주가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위임장을 제출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건축물 소유 사실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건축물 소유사실확인서를 첨부해야 하며, 소유자가 사망했으면 배우자 및 직계비속의 동의를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성, 위생성, 경관성, 생활 환경성 등을 평가하고 점수가 높은 순서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환경과에서 추진 중인 슬레이트 정비사업과 중복신청 해도 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건축과 건축기획팀(031-580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서태원 군수가 9일부터 14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읍면 주민과의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만남에서 주민들로부터 총 105건의 주요 현장 민원을 접수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의 민원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사안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활동에서 “2024년은 접경지역 지정 등 군민들의 간절함이 결실을 맺은 해였다면, 2025년에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접경지역 지정 정책추진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올해 군정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서 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지역 이장 및 단체장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각 지역에서 제기된 현안을 면밀히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가평군 소통 행정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신속히 검토해 관련 부서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일간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2025년 체납관리단’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전화상담, 실태조사 병행)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1일 6시간, 주 5일간 근무할 예정이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세 전반에 대한 교육 수료 후 전화 상담원은 체납 상담, 체납자료 정비, 납부안내문 발송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체납 사실 안내, 납부 홍보,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오는 2월 3일 게재될 채용 공고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양주시민으로 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양주시청 1층 징수과 체납관리팀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운영으로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창출 및 공정한 과세와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의 건전한 납세 의식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다올문화협동조합은 ‘우리 동네 가게’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올문화협동조합은 동두천시 캠프 보산 디자인아트빌리지 내에 위치하여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 역시 캠프 보산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고, 동네 가게들의 따뜻한 매력을 조명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협력한 소중한 프로젝트이다. 전시는 2025년 1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디자인아트빌리지를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올문화협동조합 대표는“캠프보산 디자인아트빌리지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우리 동네의 매력을 함께 발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