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16일 2025년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에 대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태진 부시장 주재했으며, 경기도의회 임상오 도의원, 이인규 도의원과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조황래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2025년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은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의료 취약지 주민에게 적절한 보건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동두천시에서는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지정됐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동두천시 의료 취약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지역 내 부족한 필수 의료 서비스와 시민을 위한 응급 의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는 공공 의료 서비스 강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앞으로도 동두천시 의료 취약지 개선을 위해 경기도 및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라며, “2025년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6일 동두천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응급의료협의체는 동두천시, 경기도의회, 동두천소방서, 동두천중앙성모병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이태진 부시장이 주재하고, 임상오 도의원, 이인규 도의원,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 조황래 병원장 등 관계자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각 기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대응 방향 ▲설 연휴 대비 응급 의료체계 구축 및 현안 사항 ▲설 연휴 기간 유관 기관별 협조 사항 공유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당부 ▲지역 내 관계 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및 정비 등을 논의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응급 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적극 협조해 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재 독감이 유행하고 있으니 예방 접종,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영어도서관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 서강대학교 아이섹(AIESEC,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과 함께 영어교육 프로그램(LEON 프로젝트) ‘English Friends’를 운영한다. 서강대학교 AIESEC(아이섹)의 영어교육 봉사 프로그램인 LEON(Language Education Over Nation) 프로젝트는 세계 여러 국가의 외국인 청년 봉사자가 멘토가 돼 국내 어린이에게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어도서관 3층 원서존에서 외국인 멘토와 함께 영어 말하기, 문화 수업, 영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수업 대상은 ▲6~7세(2019~2020년생) 12명 ▲초등 1~2학년(2017~2018년생) 12명 ▲초등 3~4학년(2015~2016년) 12명이다. 연령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며 총 4회 수업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과의 언어‧문화 교류를 통해 어린이의 영어 친밀도를 향상시키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이하 청년센터)의 2025년 2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1월 20일부터 모집한다. 청년취업 1:1 상담소, 면접 이미지 컨설팅‧퍼스널 컬러 진단, 영어 회화, 나만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취창업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필라테스, 바이올린, 왁스 카빙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취미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또 하나의 언어, 수어’ 강좌를 새롭게 개설했다. 청년정신건강상담, 기질 및 성격 검사(TCI)와 상담은 올해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담당자(031-828-2435)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청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의정부시 청년센터가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설날을 앞두고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설 기간 임금체불 집중상담’을 무료로 운영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상담은 도내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생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통해 임금체불이 확인되면, 사업주에게 체불 해소를 독려하고, 미지급 시에는 권리구제 절차와 근로복지공단 생계비 융자제도를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경영 악화로 임금 지급이 어려운 사업주를 위해서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통해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총 3,039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임금체불 관련 상담은 1,140건이었다. 기초상담 이후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각 지역의 마을노무사와 연계해 심층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수원역 2층에 위치한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에서 24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의정부역 ▲서정리역 전철역에서 지역 노동권익센터와 협력해 찾아가는 상담소를 기간 내 2회 운영하며, 설 연휴 기간(1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취약지역 내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위해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올해 안성시, 포천시 일대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으로,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할 뿐 아니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 디자인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5년도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안성시와 포천시 2개 시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각 시에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비 3억5천만 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 원으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구도심으로 쇠퇴도가 높고 폭력·절도가 빈번히 일어나는 구역을 중심으로 보행로를 정비하고 CCTV·비상벨을 설치한다. 또 거주민 의견수렴 내용을 반영한 설계를 바탕으로 자연적 감시를 도모하고자 주민 휴게공간을 3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전통시장, 터미널, 유흥시설, 단독주택지역이 혼재되고 범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C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비상계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관광예산의 70% 이상인 382억 5천만 원을 올 상반기 집중 집행한다. 올해 경기도 관광분야 사업예산은 작년보다 10.6%(55억 3천만 원)가 증가한 575억 원이다. 이중 국비는 64.7%(26억 4천만 원) 줄어든 반면 도비는 17%(81억 7천만 원)가 증가했다. 2025년 경기도 상반기 집행할 사업으로는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93억 원 ▲관광지 개발 사업 52억 4천만 원 ▲탐방로 안내체계구축 19억 8천만 원 ▲경기둘레길 관리, 운영, 활성화 8억 원 ▲리얼 코리아(Real Korea) 경기 웰컴 캠페인 22억 원 ▲국제회의/컨벤션 개최 지원 6억 5천만 원 ▲지역축제 지원 70억 2천만 원 ▲경기투어패스 7억 원 ▲경기도 관광사업자 위기극복 특별자금 지원 20억 원 ▲경기 라이프(Life) 플랫폼 운영 6억 5천만 원 ▲경기-충남 베이밸리 투어패스 3억 원 ▲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사업 33억 원 ▲경기도 웰니스 관광활성화 5억 원 ▲경기도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및 지원 4억 원 등 총 382억 5천만 원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시 예비군 지휘관 13명과 함께 안보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유사시 예비군 자원 관리와 지역 방위에 힘쓰는 예비군 지휘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 제21예비군관리 대대장, 여성예비군소대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예비군 지휘관들은 지역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예비군 읍면동대 운영 시 겪는 애로사항을 알렸다.또한,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승민 예비군관리대대장은 “예비군 지휘관들의 노고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현안 해소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훈련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예비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실무자의 회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청 회계 담당자뿐만 아니라 포천도시공사 및 출자·출연기관(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시청소년재단, 농업재단)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변경된 회계 관련 지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출, 계약, 공유재산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실무자들이 ‘2025년 회계업무 관련규정’ 교재를 제작하고 직접 강의하며, 참석자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회계업무가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 이론보다는 실무 위주의 교육이어서 더욱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담당자의 직무역량과 회계업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계획이다. 황희석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회계담당자와 신규 공무원들의 회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2월 28일까지 노후 단독주택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경기도와 포천시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의 외관 및 경관, 단열 공사 등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전 지역의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이며, 등기부등본상 소유자가 신청 가능하다. 시는 단독주택 5호를 선정해 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 공사 등 집수리 공사와 주차장, 화단 조성 등 경관 개선을 지원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 방지시설 공사도 포함돼야 한다. 공사비의 최대 90%,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10%는 자부담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주거 취약 계층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되, 선정 순위가 같으면 건물 노후도 등 배점 기준 점수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포천시청 신관 4층 주택과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신청 자격 검토 및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시농업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심화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12회, 매주 화요일 및 금요일 주 2회 총 50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 생태 텃밭, ▲작물과 토양, ▲텃밭 정원 설계 교육 및 실습, ▲챗GPT를 활용한 도시농업, 교육 계획안 작성 등 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 선발기준은 2025년 1월 1일 기준 현재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시민으로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도시농업 전문가 교육 이수자, 도시농업 관련 활동 또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어야만 한다. 신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yangju.go.kr/atc/index.do)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교육 일정 및 세부 내용은 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5일 ‘양주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의 물리·화학·생물학적인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이다. 이 제도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거나 국가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의 중요성 체감과 이를 통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GAP 인증 도입 및 필요성, ▲GAP 인증제도 소개 및 현황, ▲GAP 인증 절차 및 주요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GAP 인증 교육을 통해 많은 농업인이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946개 농가 16개 품목에 대한 GAP 인증 확대를 목표로 안전성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