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포천미래발전연구회(안애경 대표의원,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는 12일, ‘포천시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및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미래발전연구회는 포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책과제와 핵심사업을 발굴하여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연구회를 구성하였으며, 연구용역 착수, 지역현황 분석, 중간보고회 및 세미나, 관련 부서 의견청취 등 4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거쳐 연구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의원과 대진대 김종래 교수, 성결대 라휘문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래․라문휘 교수가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포천시의 미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맡은 대진대 산학협력단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특화 산업 전략 탐색과 대응 방안 수립을 골자로 하여, 특화 산업 민간기업 유치 및 육성 전략, 기존 산업 활용 및 새로운 특화 산업 발굴 방안을 제시하고 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포천의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문화원(원장 이종훈)은 5월 11일 포천의 대표적인 종합 문화 축제인 제37회 반월문화제를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포천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천문화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7회 반월문화제는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부문은 ▲백일장(시, 산문) ▲미술(상상화, 풍경화, 정물, 소묘, 포스터, 판화) ▲서예 ▲사진촬영 4개 부문이다. 참여마당으로는 색모래화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리스 만들기, 자개공예, 가훈 및 좋은글 써주기, 떡메치기, 서당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엄정하게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 우수작품 전시회 개최와 우수작품집 『반월37』를 발간·배포할 예정이다. 제37회 반월문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원 홈페이지 (http://pcmh.or.kr)를 참고하거나 포천문화원 사무국(TEL.532-5015)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0일까지 360∘ 장애돌봄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장애주간은 민선8기 장애인정책 방향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들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주간은 ▲15일,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선포 ▲17일, 지난 장애인 기회소득 성과와 360〬 어디나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하는 360〬 어디나돌봄 ‘어디나 따뜻해지는 어게인 봄 토크’ ▲18일, 제44회 경기도 장애인의날 기념식 ▲19일,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수례 선정자 초청 장애연극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는 점심과 퇴근 시간대 30분 내외의 장애예술인 공연과 2024년 누림 Art&Work 선정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도 이뤄진다. 17일에는 지난해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 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표 장애인 1명과, 18일에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장애인 40명에게 표창 수여식도 진행한다. 허승범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360〬 장애돌봄 주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7억 3,660만 원을 편성하여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 분야별로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대상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가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분야에선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희망자에게 인턴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분야에서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자 대상으로 맞춤형 자녀 양육 코칭 지원, 장기근속자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캠프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사업도 추진한다.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분야에선 남북한 가족 결연사업, 청소년 대상 통일 골든벨 사업 및 도내 14개 시군 특성에 맞는 소통·화합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이다. 통합안전관리강화 분야에선 경기도 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경기RE100 실현을 위해 1천억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상품을 출시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한·농협·SC제일·우리은행 등 4개 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천억 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보증은 중소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연 2.0%p 추가 이자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은 태양광 기업, 에너지 효율화 참여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생산기업, 기후테크 기업이며, 소상공인과 협동조합 등은 기후위기 대응 사업자일 경우 가능하다. 2.0%p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으므로 신청 기업이나 사업자에게는 평균 3.2% 대출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도 없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1천억 보증지원금을 ▲태양광 기업에 500억 원 ▲에너지효율화 참여기업에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제 생산기업에 100억 원 ▲기후테크 기업에 1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는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태양광 설치·제조·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 예하 노도대대는 4월 12일 경기도 포천시 내촌 문화체육센터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실시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소장 김성구)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개토식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육본 및 지작사 유해발굴 통제장교 등 장병 100여명과 백영현 포천시장, 서정아 내촌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사단장)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개토식(시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토식에 참여한 장병과 내외빈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국과와 군은 전우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신념을 되새기며, 마지막 한 분까지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셔드린다는 목표 아래 안전하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했다. 유해발굴은 4월 15일부터 5월 17까지 7주간 실시되는 이번 유해발굴은 수기사 노도대대 장병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내촌면 국사봉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발굴이 실시되는 국사봉 일대는 ▲내촌전투 ▲38선 진격작전 ▲임진강-영평 진격작전이 벌어졌던 지역으로 꾸준히 유해 및 유품이 발견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4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도시 텃밭, 텃밭 농부, 스쿨팜 등 도시농업사업 확장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기술과 자질을 갖춘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23회 90시간에 걸쳐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교육 및 실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 교육 수료 후 도시농업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농화학‧원예‧종자‧조경 등)을 기능사 이상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지난 2018년에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도시농업의 수요에 맞춰 매년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여 현재 58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했다”며 “교육생들이 도시민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지도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29일부터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요리 교실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에 참여할 직장인 아빠와 자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빠와 요리쿡조리쿡’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직장인 아빠와 자녀 10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체험을 통해 더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장인 아빠의 가사 일상 및 육아 활동을 지원하여 가족 내 역할에 대해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쿠키화분’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회기 당 10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관내 거주하는 직장인 아빠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yangju.go.kr/vision/index.do)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접수 후 대상자 선정 기준에 의한 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이번 4월에도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소득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캄보디아) 136명을 추가로 입국시키고 관내 90개 농가에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 계절근로자로 근무하는 외국인은 총 318명으로 향후 바빠지는 농번기에 8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입국시켜 총 4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가에 배치된 근로자들은 비닐하우스 농가 위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농작물 재배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연장(3개월)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E-8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당일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 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3개월 이내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를 방문하여 외국인 등록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관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라면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 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시는 김정은 보건소장을 비롯한 양주시 보건행정과 및 자족도시조성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양주시 중진료권 재설정을 건의하기 위해 경기도청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기북부는 의료불균형 상태로 지역 내 양질의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충분하도록 병상 수급에 대한 중진료권 재설정이 절실한 상태이다. 또한, 양주시도 현재 의정부 진료권으로 편제돼 병상 공급 제한 지역으로 구분되면 추가 병상 공급이 어려울 가능성이 상당한 만큼 예외가 아니다. 이날 시 관계자는 경기도청 보건의료과 및 공공의료과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관내 당직의료기관 운영 및 보조금 투입 현황을 브리핑하고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종합병원 부재와 의정부시의 의료시설 집중으로 인해 경기 북부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실정임을 호소했다. 이어, 당초 중진료권인 의정부권역(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에서 의정부시를 제외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인근 시·군과의 새로운 중진료권을 재설정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전화 한 통으로 대부분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임종훈 의원, 조진숙 의원, 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민원콜센터 구축 경과보고,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상담원이 신속·정확·친절하게 응대해 시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향상하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시스템인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민원콜센터를 통해 시민은 일반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민원 안내와 함께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납부 금액 및 미납액, 납부계좌 등을 안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는 5월부터 각종 세금을 비롯한 주정차 과태료, 세외수입에 대한 금액 및 납부 계좌 안내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천시 대표 누리집(www.pocheon.go.kr)에 ‘답변봇’이라는 인공지능 상담원(AI챗봇)을 민원콜센터 최초로 도입해 시민들이 업무시간외에도 문의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백영현 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8일까지 포천시의 고유한 지역 특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의 이름을 찾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름 짓기 공모(네이밍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는 포천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에 사용될 ‘포천시만의 깨끗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표현하면서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함축적이고 독창적인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한다. 시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5월 중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선정작에는 100만 원을,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수상작은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는 포천에관심이있는누구나응모가능하며,온라(https://forms.gle/zoNzkg79o7Kt8EDWA)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에서 포천의 특화된 농특산물 브랜드가 탄생될 수 있도록 참신하고 독창적인 이름을 적극적으로 제안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