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안전한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소형생물(미세유충 등) 대응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인천광역시 서구 등에서 벌어진 수돗물 깔따구 유충 사태는 전국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었다. 이에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수돗물 소형생물에 대한 적극 대응을 위한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송수관로) 및 배수지 2곳(하우, 군남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 후 전 정수처리공정에서의 소형생물(미세유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송수관로 및 배수지 유출부에 단순 거름망이 아닌 정밀 여과장치 설치로 인하여 성충만을 걸러주는 거름망과는 달리 미세유충의 유입을 국비지원을 통하여 추진 중인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으로 원천 차단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 “내년 동일 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옥계배수지에 정밀여과장치를 추가 설치하여 연천군 전역에 소형생물이 유입됨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이하 양·포·동 산업특구)’의 운영 기간을 오는 2027년까지 3년 연장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양·포·동 산업특구 사업은 특화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정 만료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과 추진 과정에서의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비 증액 등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이번 특구 연장을 통해 포천시, 동두천시와 협력해 ▲특구 산업 기반 시설 확충,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수출시장 활성화, ▲섬유·가죽·패션 생산기술 고도화, ▲특구 운영 및 산업지원 기능 강화 등 4개 특화사업과 17개 세부 사업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특구 연장 계획에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노후 산업단지 ESG 환경 조성, 디지털 기술 도입 등을 반영해 섬유·가죽·패션 제조업을 탄소중립, 디지털 중심의 선진국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육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특구사업 연장을 통해 새로운 섬유·패션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개발, 디지털 전환 등 관련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5일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6월부터 41번 노선(현리~가평)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추가 차량은 가평~북면을 운행하는 15번 노선에 2대, 11월 5일부터 신설된 60번 노선에 1대를 배치한다. 60번 노선은 가평역, 가평터미널, 현대힐스테이트, 가평군청, 한석봉도서관을 경유하는 읍내 순환버스이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 입주 이후 주민들이 요청해온 버스 증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에 투입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높고, 소음과 매연이 거의 없어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기충전 방식으로 화석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농어촌 버스 운영 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올해 12월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6대, 2030년까지 총 36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삼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평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급속한 사회변화와 함께 행정의 수요도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복잡한 행정 상황에서 공무원이 단순히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적극행정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법령이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를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규정이 없어서 어렵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긍정의 방향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다. 즉,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마인드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민선8기 들어 적극행정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왔다. 그중 하나인 ‘적극행정 지원·면책 제도’는 공무원들이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선례가 없거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주저 없이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제도 덕분에 공무원들은 책임 문제로 인한 부담을 덜고 군민을 위한 최적의 행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5일(화), 동양대학교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말라리아 ‧ 빈대 등 해충 매개 감염병 및 환절기 감염병 유행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행됐다. 특히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활동 홍보를 강화해 매개 감염병과 기타 감염병 발생을 감소시키고자 예방관리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는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많은 만큼 야외활동 시 긴팔, 긴 바지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5일(화), 동두천시 일대에서 자동차관리법 위반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로 위 불법 차량을 근절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인증 등화 설치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후부 안전판 훼손 ▲번호판 관리 ▲불법 조율(튜닝) ▲불법 개조 이륜차 등이 해당된다. 주요 단속 결과로는 점검 대수 150대 중 안전기준 위반 9건, 번호판 위반 8건, 불법 조율(튜닝) 2건 등 모두 19건이 적발됐다. 시에 따르면 위반 사항에 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조치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처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미군 반환공여지 주변지역에 대한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이 확정되며 ‘내 삶을 바꾸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 최종 확정에 따라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 확정은 지난해 시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최종 결과로, 먼저 작년 8월 30일 국비의 증감이 없는 사업에 대한 1차 확정이 있었다. 1차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캠프 잭슨 근린공원(예술) 조성공사’를 ‘캠프 잭슨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캠프 잭슨 부지를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활용할 수 있게 돼 의정부시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이번 2차(최종) 확정으로 앞서 반영된 ‘캠프 레드클라우드 도시계획도로(광로3-2호선) 토지매입’ 사업의 국비가 기존 77억 원에서 219억 원으로 증액돼 국비 142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신규 사업인 ‘민락~고산 연결도로 개설사업’도 반영돼 278억 원의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캠프 레드클라우드 도시계획도로(광로3-2호선) 확장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조선시대 의정부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록보관(아카이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의 자료 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록보관(아카이브) 거점 공간이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과거 향군클럽 자리에 지난해 12월 개관해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 중이다. 의정부기억저장소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전시 ‘의정부 500년’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기록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의정부 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지금도 우리 곁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기억저장소 관람일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명 이상 단체관람 시 전화(031-853-8374)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요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니 가을철 가족 나들이로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6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의정부(추동숲정원 조성)’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시민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최대 공원인 추동공원을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생태 상징물(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을 즐기고 함께 가꾸는 ‘걷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정원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약 22만 평 면적의 추동공원은 대규모 아파트 등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생태‧환경적으로 우수한 자연을 보유하고 있어 의정부시의 중요한 생태녹지축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그러나 공원의 상징성과 공간 연계성이 부족해 최근 몇 년간 이용객이 감소해왔다. 이에 시는 공원의 접근성과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과학도서관과 추동웰빙공원 인근에 ‘입구정원’을 조성하고, 모든 주요 구역을 숲둘레길로 연결해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상부에 ‘추동하늘마당’을 조성해 시민과 방문객이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하고,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시는 한탄강,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개소, 동반 가능 숙소 97개소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반려동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평균 소비 의향 금액은 당일 여행 기준 29만 9,293원, 1박 숙박 여행 기준 42만 1,933원으로 비반려인 대비 당일 기준 약 3.7배, 숙박기준 2.2배 더 높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다.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신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시는 ▲반려동물 프로그램(한탄강 도그지오투어링, 원데이 클래스, 어질리티 대회 등) ▲편의시설 구축(반려동물 웰컴센터, 반려동물 친화관광숙소 인증 등) ▲홍보 마케팅(동반여행 BI 및 굿즈 개발 등) 등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chack3.com)에서 오는 30일까지 11월 ‘달콤한 1+1’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 및 가공식품, 생활잡화 등 570개 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할인 쿠폰은 회원 1명당 2장까지 제공되며 최대 할인 금액은 10만 원이다. 더불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퍼데이 수요특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총 33개 상품에 대해 만원딜, 천원딜, 백원딜을 제공해 고품질의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이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로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