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국지도 98호선 남양주 수동터널에서 화재 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수동터널 내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와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상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수동터널은 지난 2024년 2월 준공된 신설 터널로 왕복 4차로 터널길이 2.4km에 달한다. 경기도건설본부 주관으로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방재시설 작동, 인명구조 및 대피, 화재 진압, 사고 수습 절차 등을 실제 상황을 예상한 점검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도는 터널 내 사고 발생에 따른 화재발생시 방재시설(비상방송, 제연설비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으며 인명 대피 및 사고수습 절차의 적절성을 검토하는 데 집중했다. 유관기관 간의 원활한 협력과 초기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점을 계속 보완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천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신설된 수동터널의 재난 대비 체계 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와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경제부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시행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예정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신규 통계 생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다.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와 통계청 콜센터(☎080-2024-2024)를 통한 전화 조사 방식을 병행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건축 연도가 5년 또는 10년 미만인 아파트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한다. 조사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자료는 비식별화 전산처리를 거치고, 일정 기간 후 파기하는 등 철저히 보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가 더 나은 주거 환경 조성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4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도입된 정부 재원으로,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전국에 배분된다. 광역자치단체에는 인구 감소 비율에 따라 정액 배분되며, 기초자치단체[전국 107개(인구 감소지역 89개소, 관심지역 18개소)]에는 각 지역의 투자계획 평가를 통해 등급별로 차등 배분된다. 포천시는 인구감소 관심지역으로 지정된 18개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기본 배분금 18억 원에 추가 배분금 22억 원을 더한 총 4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바탕으로, 경기도 최초 인문도시이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서 교육 혁신과 정주 여건 개선, 보육 및 교육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에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조성해 교육, 돌봄,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주거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과 가족 단위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오는 10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사업」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불균형 등 다양한 사유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북부의 지역문화를 특성화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양주에서는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함께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장소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문화 모델을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탈놀이·별산대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과 탈춤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창범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하여 양주관아지가 지역 명소로 더욱 거듭나고, 양주시의 전통 콘텐츠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와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양주시 도시재생 1호 거점시설, 와글와글센터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첫 출발을 기념하고자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호성 덕정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양주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와글와글센터는 2019년 10월 선정된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거점시설로 시는 와글와글센터의 조성을 위해 2022년 7월 덕정 (구) 파출소 부지를 매입,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7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4층, 건축연면적 992.72㎡의 규모로 올해 8월 준공했다. 와글와글센터의 1층은 마을카페, 2층은 아동교육체험장으로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3층은 교육특화공간으로 관내 대학과 협업하여 대학교 강의실 및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올 12월 개소 예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교육과 성장을 담당한다. 강수현 시장은 “와글와글센터를 통해 덕정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년 G-FAIR KOREA 박람회’에서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두 산업단지의 입주 혜택과 기반 시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경기 북부 지역의 산업적 잠재력과 입지적 강점을 널리 알렸다. 또한, 경기 북부의 산업 허브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제시하며 양주시 산업적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다양한 기업들이 양주시 산업단지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는 2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4 양주시 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입주 관련 사항은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031-8082-5980 ~ 5982) 또는 산단조성관리팀(☎031-8082-6020 ~ 6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산업단지의 경쟁력과 입지적 강점을 많은 기업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5일부터 13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영어 활용 중심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5일~7일에 1기, 11일~13일에 2기를 운영한다. 국제적으로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 발맞춰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집합(합숙)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들이 ▲국제 문화 이해 및 체험을 주제로 개인 수준별(초·중·고급)로 진행한다. 위탁 프로그램으로는 ▲영어로 진행하는 오락, 놀이(레크리에이션), 사무(비즈니스) 영어 ▲다문화 이해를 위한 다도 수업(티 클래스) 등으로 3일에 15시간씩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일반직공무원의 국제 역량을 고취하고 특히 실용 외국어 현장 적용 능력을 배양하여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첫 대면 교육을 진행하였고, 앞으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일반직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 교육원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국제 교류 도시인 ‘일본 후지에다시’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국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정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후지에다시 시제(市制) 시행 제7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우호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 부시장과 방문단은 기타무라 쇼헤이(北村正平) 시장과 환담하며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후지에다 시립 종합병원을 찾아 병원 관계자로부터 지역의료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는 시가 지난 9월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후지에다 시립 종합병원의 경영 방식과 주력 사업을 시찰하기 위한 것으로 병원 관계자와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으로 어느 때보다 열띤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양 도시 간 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민 부시장은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도시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함과 동시에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범위를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지난 11월4일 지역‘교육, 예술 등 학문의 공동연구’, ‘AIㆍSW, 에듀테크,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상호 협력을 위해「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 내용이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기관 운영진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은 협약 내용은 ▲교육, 예술 등 학문의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AI·SW, 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밖 교육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시설 활용 협조에 관한 사항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교육활동 운영에 관한 사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학교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대진대학교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2025년 본격 시행되는‘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동두천, 양주)’간 연계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대학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손삼영)은 지난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소외계층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소정의 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응원선물세트를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수험생들이 오랜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노력을 응원하고 시험을 앞두고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저소득가정의 1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손삼영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결과를 이루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져 그들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격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2024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접수자 250여명 현장접수자 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4코스에서 열렸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시작하여 백의리층 지질명소 물문화관, 한탄강댐 상부를 지나 재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7km에 이른다. 이 구간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2시간 30분 가량 걷고 재인폭포에서 약 1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가지며 총 5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였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된 지질명소로써 줄타기 장인 재인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연천의 주요 관광지이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재인폭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자유시간을 만끽하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걷기 좋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연천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