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우편, 전자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들은 ▷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 시민참여·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 그 밖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맞춰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6개의 아이디어에 대해 최대 50만 원의 시상금(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고향사랑기금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 있게 만들어 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24 양주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배움, 행복한 내일을 위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양주시 평생학습관과 유관기관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팝페라 그룹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양주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화려한 LED 퍼포먼스와 함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 작품 전시부스, 평생학습 관련 기관 홍보부스,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부스, VR체험 및 인생네컷 등 특별이벤트 등 23여 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이외에도 동아리의 우쿨렐레 연주, 장구 공연, 한국무용, 줌바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일일 특강 강사로 초빙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의 ‘행복의 조건’은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이야기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평생교육을 직접 체험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연수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수혁신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경기미래교육 정책 추진에 걸맞은 연수기관의 미래지향적 연수 설계와 행정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AI) 시대의 최신 인적자원개발(HRD) 경향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과정 설계 및 디지털 활용 연수 기법 ▲강의 설계 전략 및 기술 ▲조직문화와 지도력(리더십)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연수기관의 연수 설계 역량을 높여 현장 중심 정책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 협업·소통으로 연수 전략 등의 공유를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수기관이 경기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맞춤형 연수 설계와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협업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연수기관 소속 교육전문직원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 설계 전략과 실행 역량, 행정 역량을 두루 갖춰야 한다”면서 “연수기관 교육전문직원의 연수혁신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뜻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기존 7분에서 15분 간의 배차간격이 3분에서 최대 7분 정도까지 줄어들게 되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 또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1월 1일 금요일, '나만의 진로, 나만의 노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도구인 노션(Notion)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경력을 관리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나만의 진로, 나만의 노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무와 개인 경험을 연결하여 포트폴리오를 기획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이후 노션의 기초 사용법과 다양한 기능을 익히며 이를 통해 자신만의 디지털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문가가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고, 진로 목표와 연계된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도 함께 진행되었다.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인호 센터장은 “노션과 같은 디지털 도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경력과 성과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개인의 강점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하기’ 동참을 위한 행사로 ‘탄·생 데이(DAY)’를 개최했다. ‘탄·생 DAY’는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하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재활용을 활용한 업사이클 장난감 놀이 체험 및 만들기, 지구 거울 굿즈 제작, 토이 플리마켓, 유용미생물(EM)용액 나눔, 해양 보호 캠페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는 가평군 어린이집 아동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연희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계기로 가평군민 모두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해 아이들에게 좋은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규 가평군 행복돌봄과장은 “환경 보호는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부모님, 지역 주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의 시작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서태원 군수)이 이달부터 종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종이 사용량 절감과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종이 없는 계약’ 제도는 계약과 관련된 약 10종의 서식을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하고, 전자문서시스템인 ‘문서24’를 통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계약 상대방이 어려운 계약 서류를 준비하고 직접 군청에 방문해 제출하는 등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계약 업무에 필수적이었던 도장 날인, 수기 결재, 인편 제출 등 번거로운 절차도 전자문서시스템을 통한 행정전자서명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이 서류 출력 없이 모든 절차가 전자적으로 관리된다. 가평군은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를 통해 계약 상대자가 많게는 10회 이상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만 매에 이르는 종이 사용량을 절감해 탄소 중립 목표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종이 없는 계약 제도라는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가평읍 잣고을시장 광장에서 ‘제1회 가평군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서태원 군수와 가평군의회 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소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올해 처음 개최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평군 경제발전에 기여한 소상공인과 관계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또한 축하 무대와 함께 소상공인 노래자랑 경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금융상담 코너와 가평군 정책홍보, 공공배달앱 이벤트 부스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협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도 계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방소멸위기에 따라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11월 1일(금)부터 제2회 <연천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연천군 학생들의 예술적인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배양하며, 사기 진작과 학업 동기부여에 기여하고자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마련한 <우리동네 연천 자랑> 그리기 대회를 통해 연천군 청소년의 눈으로 본 우리 동네 연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이다. 초등(저) · 초등(고) · 중등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연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재인폭포, 당포성, 구석기축제, 농촌체험마을, 허브빌리지 등의 그림들로 이루어져 있어 연천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기간은 11월 1일(금)부터 11월 29일(금)까지이며, 전시 장소는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전시관이며, 관람 가능한 시간은 월~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031-834-3770)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본 그리기대회와 전시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약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출국한 근로자 72명은 3월 입국해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다. 4월, 5월에 입국했던 약 200여명의 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농가주와 근로자들이 모인 가운데 출국행사를 열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근로자를 환송했다. 군은 대형버스를 지원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LE PHUOC DU(34)씨는 “올 여름 폭염으로 심신이 많이 지쳤었지만 농가주에게 많은 도움을 드릴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농가주의 추천을 받아 내년에 또 오게되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2025년에는 약 370명의 근로자가 입국하여 농가 102곳에서 근로할 예정이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천군 매입계획량은 총 4,359톤으로 이 중 포대(건조)벼는 3,879톤, 산물벼는 480톤이다. 이는 2023년 배정량(4,510톤) 대비 3%, 매입량(4,788톤) 대비 10%가 감소한 수치이다. 연천군 정부양곡 매입품종은 ‘대안’과 ‘참드림’이며, 내년부터는 수발아 문제로 보급이 중단된 ‘대안’이 ‘연진’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산물벼는 10월 28일까지 연천농협 RPC와 유창농산 RPC의 두 곳에서 매입이 완료됐으며, 포대(건조)벼 매입은 11월 말까지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2023년까지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농가로부터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을 지급했으나, 2024년에는 1만원 인상된 4만원이다.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동안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 후, 오는 12월 말 지급된다. 김덕현 군수는 “2025년 매입품종이 ‘연진’과 ‘참드림’으로 변경됨에 따라 농업인들은 품종 혼합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품종검정제에 따라 매입품종이 아닌 경우 5년 동안 매입 참여가 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손현수씨에게 헌혈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손 씨는 1981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 현재까지 총 600회 이상 헌혈을 실시하는 등 혈액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생명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약을 통해 헌혈을 실시하는 시민에게 온나라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등 보다 많은 헌혈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준 헌혈 유공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