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올해 국화축제를 통해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거울게이트 등 200여 점의 조형물과 800여 점의 분재 등 작품을 선보이고, 16,500㎡ 국화 식재로 연천의 특징을 살린 가을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연천국화축제가 열리는 동안 연천특산물을 활용한 시식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산물 장터를 통해 연천의 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국화축제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연천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의 꽃 국화를 떠올릴 때 연천군의 아름다움이 상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22일 제182회 임시회를 열고 11월 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주요사업장 답사, 2024년 주요성과 및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선단IC 연결도로 확장공사, 포천 터미널 공원화 조성사업, 산정호수 신규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등 주요사업장 6곳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과정의 실태 확인 및 추가 개선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24일부터는 감사담당관 및 출자·출연기관 등 44개 부서로부터 5차례에 걸쳐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두루 살필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는 올해 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는 시간으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시민의 뜻이 충분히 반영됨은 물론, 보다 나은 정책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82회 포천시의회 임시회 모든 의사일정은 포천시의회 유튜브(Yo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강수현 양주시장이 22일 충청남도 공주시의 위치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기초지자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에 참석했다. 지난해 1월 행안부가 발표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임기 중 1회 이상 재난 안전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재난 대비부터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이 담당해야 할 핵심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최근 쟁점이 되는 전기차 화재 대응 사례 및 관련 정책도 함께 소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양주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항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관련 유관 기관 및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해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한강수계기금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8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내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확보된 한강수계기금 3억8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억 원(한강수계기금 3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평군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센터는 가평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촌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200㎡)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청정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물 보전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 20일 열린 2024년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 대회에서 4.2km 코스를 완주했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의회가 후원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마라톤동아리 ‘RUN(런)’이 참가해 주목받았다. ‘RUN’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체력 증진과 도전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가평군체육회의 교육을 받았다.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 의지를 새기며 자신감을 높이는 값진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가평읍내 곳곳에서 3일 동안 열린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이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제적인 행사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는 별도로, 가평군과 (사)문화현상이 올해 지역상권과 상생을 목표로 기획한 첫 행사이다.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종료된 이후, 저녁 8시부터 가평읍내 3곳으로 무대를 옮겨 지역 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잣고을시장상인회와 협력한 ‘파티 스테이지’에서는 호란, 브워토, 스팀다운 등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인 팀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 주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째주페’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음악역1939 상인회가 함께한 ‘재즈 스트리트’ 무대에서는 소울딜리버리, ZIP4, 너지 에마 퀸텟 등 다양한 재즈 팀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외부 관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고려한 무대 구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잣고을시장상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회장 박형덕)는 10월 21일 동두천 반다비 체육센터 동아리실에서 ‘2024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반다비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장(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 및 시의회 의원들과 동두천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단 및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동두천시 총연합회 한회장 한대수, 자원봉사단 및 장애인체육회 직원 등 4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반다비 봉사단’은 관내 시민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보장, 나아가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결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봉사단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이 낭독됐으며 축사와 인사말 순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체육회 반다비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동두천시에 나눔과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며,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면서 “여러분의 활동에 시민 모두가 응원을 보내고 있음을 기억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서 다짐한 마음으로 봉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1일 제1회 규제개혁위원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의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자치법규 개정안에 대한 규제 강화 심사 및 등록 규제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임경숙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규제개혁위원회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행정규제개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위원들이 심의 및 조정 과정에서 각종 규제의 개선 방안 모색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규제 강화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회는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김동근 시장)는 10월 18일 시장실에서 시장, 부시장, 교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과 의정부경전철 순환선을 중심으로 한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민락2지구 상업지역 주차환경 개선 ▲민락 요금소(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미래 철도망 구축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 최적의 노선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은 많은 재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노선 개편을 포함한 노선의 효율화 방안도 함께 마련하라”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조선 후기 실학자 서계 박세당(1629~1703)과 수락산 석천정사를 재조명하는 학술문화제가 10월 24일 장암동 소재 서계 박세당 사랑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재)서계문화재단(이사장 박용우)이 주최하고 서계학술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의정부를 대표하는 역사인물 중 한 명인 서계 박세당 선생의 업적과, 석천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의 공연을 시작으로 건국대 김기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술제를 진행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김학수 교수와 신한대학교 김남용 교수가 각각 ‘의리의 양성(釀成) 및 실천 공간으로서의 석천동’과 ‘석천정사의 가치 재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도현 교수, 신한대학교 임승희 교수, 홍재사상연구회 김해영 회장 및 의정부문화원 박정근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일자리센터를 10월 28일부터 노동복지회관 건물(둔야로 10)로 이전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의정부일자리센터는 내부 누수, 환기시설 부재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됐고, 노동자 휴게시설 및 화장실 부재로 법률 위반 소지도 있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작년 12월 도비를 확보해 이전을 추진, 지난 2월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10월 노동복지회관 1층 구조변경(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새로운 일자리센터는 취업 지원서비스와 노동자 쉼터를 결합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정부시 청년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 알선과 상설면접장 운영, 동행 면접 등 기업 친화 프로그램들을 확대 운영하며, 일자리발굴단을 통해 지역의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에게 연계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의정부시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 26명을 초청해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04년 ‘경기도-중국 광둥성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청소년국제교류대표단의 중국 광둥성 방문에 이어, 이번 교류는 중국 광둥성 청소년국제교류 대표단이 경기도를 찾았다. 중국 광둥성 청소년, 공무원, 교사 등 총 26명의 대표단은 4박 5일간 ▲수업 참여 등 교육환경 비교 ▲양국 문화·예술 공연 등 교류 ▲역사·문화 유적지 탐방·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경기도 청소년과 서로의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