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7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4년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추진 중 발생하는 소극행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실 소속 김종혁 수석감사관을 강사로 초청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사전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감사원 주요 적극행정지원 제도에 알기쉽게 강의하고유형별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여 공직자가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적극행정 추진을 독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이 업무추진에 따른 감사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법령의 테두리 안에서 소신껏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하기 바란다”며 “또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한 보호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우대함으로써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14일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한 바,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 정책과 보호 제도를 강화하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똑버스는 1주간 시범 운행을 마친 뒤 9월 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호출마감 오후 11시30분)이다. 총 2대가 운행되며, 차량은 스타리아 7인승이다. 운행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으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현금탑승은 불가능하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은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운행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똑타’앱 설치와 회원가입 방법, 똑버스 이용방법, 전화 호출 서비스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똑버스 호출부터 탑승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버스 노선이 적고 배차간격이 긴 마을의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는 이달 26일부터 9월 4일까지 ‘2024년 착한가격업소’에 참여할 업소를 신청받고 있다.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정비하고 확대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사업자 등록을 하고 6개월 이상 영업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업소 및 개인서비스업소이다. 모집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는 가평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하면 된다. 우편접수(주소: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91번길 10, 가평군청 2청사 2층)도 가능한데, 접수 마감일까지 우편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신청 서류로는 지정신청서(군청 홈페이지에 등록), 사업자 등록증 사본, 지방세 완납증명서, 위생등급결과서 각 1부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가평군 소상공인지원과(☎031-580-4179)로 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 추석상에 올릴 노지벼를 27일 청평면에서 첫 수확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벼 ‘진옥’으로 일반벼에 비해 재배기간이 짧아 추석에 맞춰 수확할 수 있게 됐다. 벼는 생육 후기에 고온다습한 환경이 나타나면 깨씨무늬병, 누룩이삭병(깜부기병) 등이 발생해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준다. 반면, 조생종 벼는 중·만생종 벼보다 일찍 수확해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콤바인 등 농기계 집중화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 알맞은 환경 적합성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시범사업과 관찰포 등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벼 재배단지 기반을 조성중에 있다. 이를 위해 올해 32농가 16ha에 ‘진옥’, ‘진광’, ‘해들’ 3개 품종 조생종 생산단지를 조성해 지도‧관리해 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다습 등 기후변화에 대응책 중 하나로 조생종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추석 전에 수확해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드론과 생력방제기 등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생산비를 줄여 나가도록 하겠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사진). 2025년 도민체전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025.4.24~4.26)’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2025.5.15~5.17)’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 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슬로건은 경기도와 가평군의 슬로건을 활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7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2024년 동두천시 고입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 밝혔다. 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공동 개최한 설명회는 중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교육계의 진로진학 상담 전문가 안준범 교사의 강연과 관내 고등학교 설명회, 홍보 공간(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에는 고등학교의 유형, 학생부 종합 전형의 이해, 진로진학 설계 등 입시 초보를 위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이 포함됐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관내 고등학교는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신흥고등학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중앙고등학교, 동두천고등학교, 한빛누리고등학교 등 6개 학교다. 김영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신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을 고려해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선제적으로 대입 입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내 고장 학교에 진학해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7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 공무원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행정 최일선에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민신문고 관련 민원 부서 직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고충 민원과 공직자의 청렴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후 업무개선을 위한 건의사항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원 행정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께 감사하다”라면서 “공무원 여러분이 곧 동두천시의 얼굴이다. 사명감을 갖고 친절한 태도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3년간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최초 초고층(25층)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것으로, 지행동 722번지에 건설된다. 또한 사회기반시설(SOC)인 가족센터와 임대주택, 사업 부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 대지는 지행역에서 약 400m 도보 5분 거리로 역세권에 해당한다. 주변에는 공공기관과 학교, 상가가 밀집돼 있다. 계획 예정 세대수는 약 210호로, 350여 명이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완료 시점은 2027년 연말로 계획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고품질 주택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도 내 균형적인 발전 및 주거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활성화에 기여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신규 소화전 50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소방용수를 방역, 가뭄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하고, 화재 취약지역 등에 대한 급수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3년간 총 3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추진한다. 올해는 의정부소방서와 협의해 선정한 관내 소방용수시설 공백지역 및 화재 취약지역 총 13개소에 6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소방용수시설을 설치했다. 최수열 수도과장은 “소방용수시설의 신규 설치로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가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단(TF) 제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8월 5일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한 뒤 첫 회의로 추진단장인 이병택 복지국장 주재로 열렸다.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해 클러스터 시설의 구성‧배치 및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LH와 함께 의정부 고산지구에 영유아, 초등학생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돌봄 인프라를 통합‧구축하는 전국 최초 시범사업이다. 지난해 5월 LH와의 기본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상설계 및 인허가 절차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 이병택 단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국정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전국적인 롤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정 방침인 ‘아이 키우기 좋은 의정부’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돌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6일 ‘2024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에서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윤충식 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하며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더불어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에 포천고등학교가 선정되어 포천교육 발전이 내실 있게 추진 될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는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2024년 포천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과 하반기 및 내년도 사업 운영을 보고받고 포천 교육발전특구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모색을 토론했다. 포천교육지원청 박정옥 장학사는 올해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 보고를 통해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포천교육공동체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포천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 등 추진목표별 세부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포천시 교육정책과 강훈 교육협력팀장은 “포천시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경기도=황규진기자] 최근 불법으로 영상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가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요령 안내에 나섰다. 도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27일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대응 지침을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www.gwff.kr)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www.majubom.kr)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고 간접피해나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교복, 건물, 위치태그) 등을 삭제한다. 이어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쳐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에는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