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7일 RE100 현황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는 ‘2024 지속성장을 위한 수출 중소기업의 RE100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중소기업의 RE100 대응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등의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RE100협의체’를 결성해 운영중인 (사)한국에너지융합협회의 정택중 대표가 ▲기후위기 대응 비즈니스 환경변화 ▲국내 기후위기 대응 현황 ▲국내외 RE100 동향 및 이행방안 ▲국내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한국RE100협의체의 지영승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정부·경기도의 지원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A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막연하게 말로만 들어왔던 RE100에 대해 최신 현황과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됐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제도 등을 소개해줘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습득하고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R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이 27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동력으로 과거에 AI(인공지능), 배터리, 칩스 등 ABC가 있었다면 이제는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 등 뉴 ABC가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바이오, 기후변화 대응 등에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제 위성발사 계획을 통해 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담대한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경기도 위성계획이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대응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위성산업 주도 ▲위성 발사 주체 간 협력 등 세 가지 면에서 큰 걸음과 의미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경기도는 기후보험과 기후펀드 등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을 하고 있는데 기후위성 발사는 가장 과학적인 기후위기 대응 방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는 우주는 IT, 빅데이터, 통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오늘(27일)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식물자원 보전․복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가(국립수목원)와 지자체(서귀포시)가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난대부터 온대, 한대에 이르는 모든 식생기후대를 보이는 국내 유일한 지역으로, 높은 식물 및 식생 다양성을 나타내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있어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지역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 ▲정원 정책․연구 활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 국가연구기관의 역량 확산과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 서귀포지역에 제한적으로 자생하고, 불법 채취로 인해 자생지 내 절멸 위기에 놓인 희귀 착생난초 ‘나도풍란’과 ‘비자란’의 현지내 재도입 및 보전 효과성 평가를 통해 과학적 보전기반을 구축하였다. 이날 연구진은 협약식에 앞서 서귀포시 상효동 일대의 비자란 자생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 포천시의회에 당초보다 1,621억 원이 증액된 1조 3,27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안은 오는 9월 6일 포천시의회 제181회 임시회에 상정된 뒤 포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철 추진되는 추가경정 예산은 대규모 공사를 비롯한 각종 사업의 당해연도 말까지 진행 상황 등을 검토한 뒤 필요한 기성금, 준공금 등을 반영해 편성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또한 예년 수준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의 세입예산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자체재원인 세외수입 50억 원, 의존재원인 특별교부세 15억 원, 국도비 보조금 187억 원 2023년 결산으로 발생한 보전수입 192억 원, 회계 또는 기금간 주고 받는 내부거래에서 1,177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내부거래에는 포천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재정안정화기금)에서 일반회계로의 전출금 1,050억 원이 포함돼 있다. 재정안정화기금이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의 불균형을 조정하고 세입 감소, 재난·재해, 대규모 투자사업 등에 대비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경기도 지역 특성에 맞는 도민참여형 에너지 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진대학교의 ‘캠퍼스 RE100 분산에너지 신산업 선도모델 구현’과 ‘영송리 마을회 발전소 구축사업’으로, 확보한 도비 5억 원을 비롯해 시비 6억 5천만 원, 자부담 4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대진대학교는 경기도의 경기RE100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캠퍼스RE100’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다. 캠퍼스 내 건물 옥상과 유휴 부지를 활용해 300kW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500kWh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비롯해 다양한 분산전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소형풍력터빈(6kW)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에 따른 가상발전소(VPP)를 구축하기 위한 교두보로, 에너지신산업 모델을 선도해 구현하고 이를 포천시 내 기업 등에 전파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설비를 에너지 신산업 실증 연구 및 관내 대학생, 중고등학생을 위한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사업이 2025년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 사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38선 평화안보공원의 사업지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고, 한국전쟁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간직한 한반도의 중심이자 38도선이 지나는 영중면 영평천을 경계로 남과 북이 대치하던 곳이다. 포천시는 기존의 38선 휴게소를 역사, 문화, 관광을 기반으로 한 38선 평화안보공원으로 조성,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소하고 낙후된 특수상황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항상하고자 한다. 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에 2025년 신규사업으로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신청 자료를 제출했다. 이후 관련부서인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포천시 기획예산과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며, 신규 사업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38선 평화안보공원 조성 사업은 1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전쟁 헌화 공간, 추모 기념비, 산책로, 광장시설, 휴게시설, 안보 카페 및 체험관, 지역특산 프리마켓, 관광 레져 특화시설, 해외 참전국 전몰자 위령 공간 등이 조성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27일까지 2024년 제22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후보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22회차를 맞는 포천시 중소기업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인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진행되고 있다. 선정 부문은 섬유, 가구, 식품, 금속, 기타 산업 등 5가지 부문으로, 3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둔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공장등록 기업체 또는 공장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소기업 중 제조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될 경우 상패와 수상 인증 현판이 수여되며, 포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기업체 홍보물 제작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 포천시 중소기업 시책을 지원받고자 할 때 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오는 10월 중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뒤 대상 수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10월부터 11월 사이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편, 2024년 제22회 포천시 중소기업대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의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포천시청 기업지원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 대표 가을 축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오는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양주 나리농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축제기간 14만명, 개장기간 31만명이 방문해 큰 성공을 거둔 천일홍 축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올해는 ‘마법같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천일홍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획했다. 또한,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양주예술제’도 같은 기간에 추진해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천일홍과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나리농원은 9월 4일에 개장해 10월 20일까지 진행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힐링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9월 27일에는 12개 읍면동 시민대표들과 군악대가 함께하는 ‘플라워 퍼레이드’와 양주예술제를 함께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양주예술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창작뮤지컬 ‘김삿갓’을 초연하며 트롯가수 김다현이 축하 무대를 장식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9월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천일홍
[포천=황규진 기자] 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는 27일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 정문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MOU체결식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덕주 지부장, 포천시지역농협대표조합장인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을 비롯해서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이 참석하여 포천농협에서 제공한 쌀로 만든 주먹밥을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포천농협 김광열 조합장(포천일고 23회)은 “모교에서 이렇게 좋은 캠페인을 실시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밥 만큼 중요한 것 없다며, 아침밥을 먹어 영양분을 비축해 하루종일 건강한 하루를 보낼수 있다”고 말했다. 이덕주 포천시지부장은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농협 포천시지부는 포천일고등학교 학생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아침밥 먹기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7일 시장 주재로 김정민 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리농원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농촌자원과장으로부터 올해 나리농원 개장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경관 작물 식재 상태 및 주차장, 휴게시설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올해 나리농원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47일간(09시부터 20시까지) 유료개장을 실시한다. 방문객들은 6만 6천㎥의 넓은 농원에서 올해 신규로 도입한 루비그라스, 여우꼬리맨드라미를 포함해 23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9월 14일부터는 꽃밭 한 필지(4,460㎡)에서 천일홍을 직접 수확하여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꽃밭 해설 프로그램이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은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 시 바로 농원 입장을 할 수 있으며, 할인 적용은 현장 발권에서만 가능하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나리농원 꽃밭을 가꾼 직원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천일홍처럼 ■마법 같은 변치 않는 사랑의 시간■이 될 수 있도
[경기도=황규진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불법으로 사진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예기치 않는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라며 “여러 비상 체계를 가동해서 이 문제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성범죄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27일 오후,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설협의체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범죄심리학자, 교원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디지털 성범죄(불법 합성 및 유포), 학생의 심리·정서적 위기에 대한 예방과 치료, 회복을 위해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위기학생 상담과 치료비 지원, 학부모와 교사 교육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또 정신건강 선별검사 강화,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등 위(Wee)프로젝트 기능을 강화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고 실질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방안을 협의했다. 자문단들은 모든 학생의 정서·심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 ▲위(Wee)프로젝트 기능 확대 ▲청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비장애인 대상 순환운동프로그램 3기’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순환운동프로그램은 근력, 유산소 등 순환식 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자동으로 근력 조절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기, 7월부터 9월까지 2기를 모집하여 순환운동 기구를 이용한 근력 및 유산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재참여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내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평일 오후 4시~5시에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행정과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82-48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맞춤형 순환식 근력 및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상해 예방 및 신체 회복 능력을 향상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로 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