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자 전용도로의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하는 등 밝기를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체에 앞서 시는 한라비발디에서 송산2교 구간 등 총 23개소 구간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시설물 노후 상태와 미점등 구간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노후 정도가 심한 다리목 근린공원, 송현고, 곤제역 하부, 용현산업단지 내 보행자전용도로 5개 구간의 45개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하고 노후 가로등 덮개(글로브)도 교체하는 등 밝기를 개선했다. 남봉준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교체작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야간 보행자들에게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로 환경을 제공했다”며, “노후된 도로조명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걷고 싶은 의정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2024년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유치원‧어린이집(특수학교 포함)‧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되는 아동에게 과일을 꾸러미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거주하며 8월 또는 9월 가정양육수당과 영아수당을 받고 있는 어린이다. 지원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단, 8월 또는 9월 출생아동에 대해 10~11월 부모급여 소급 지원 시 방문(동 주민센터)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 누리집(https://gg24.gg.go.kr)에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신청하고, 부득이한 경우(본인명의 휴대폰 미보유 등)에는 동 주민센터 양육수당 담당부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출생아 소급 지원을 제외하고는, 신청기간 이후 건강과일 추가 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마감 후 거주지 및 양육수당 대상자, 보호자 자격 확인을 거쳐 10월 중(10일 예정)에 선정결과를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주소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2024년 을지연습’ 주민 참여 훈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접적지역 주민이동 실제훈련은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적진에 근접해 있는 주민의 안전한 이동을 도모하고 대피의 실효성을 높여 원활하게 전시 군사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날 포천시민, 공무원, 경찰, 군인, 농협시지부 직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는 오전 10시에 집결해 버스 등 이동수단에 탑승한 뒤 약 5시간 동안 실제 이동훈련을 실시하며, 합동통제소를 거쳐 최종 집결지로 이동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을 실시하면서 주민 및 차량이 전시 상황에 이용하는 이동로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요 통제소, 이동경로, 집결지 등을 점검했다”며,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실제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 이동훈련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실시하는 훈련 중 하나다. 실제 전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9일 2024년 신규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 리더 및 학습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교육을 개강했다. 평생학습마을은 근거리 생활권 내 마을 단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평생(인문)학습 활동을 제공한다. ‘마을 리더 및 학습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은 자립형 학습 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학습마을을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전문 교육이다. 과정은 평생학습마을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포천시 평생학습마을 따라잡기, 타 시군구의 우수 사례 공유, 관내 우수 학습마을 벤치마킹, 학습마을 프로그램 개발, 우리마을 인적자원 찾기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마을 리더와 학습코디네이터들이 지역 내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 과정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신의 마을을 경쟁력 있는 학습마을로 개선하는 것을 돕는 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과 하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지원 대학생 서포터즈’는 포천시 관내 거주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운동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상반기 서포터즈 수료식과 하반기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의 수료장 수여 및 우수 활동자 상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상반기 활동을 무사히 마친 대학생 서포터즈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새롭게 활동하는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 학생들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제시해 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성공적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기탁 운동 홍보 ▲포천역사문화관 기획 전시 관람 ▲포천역사문화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또한,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사항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0일 포천시청 본관 1층 민원실에서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합동 모의훈련은 민원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 능력을 길러 폭언, 폭행 등을 행하는 특이민원인으로부터 방문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비상벨(경찰서 연계) 호출 ▲피해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돼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비상벨,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감시카메라(CCTV) 등 장비의 작동 여부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점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시민과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 양육자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맞춤 성교육 프로그램은 파주시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은 약 50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초대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와 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가 후원한 삼겹살로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또한, 21일에는 포천시 신북면 소재 힐데루시 자연치유 농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오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감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음식 요법(푸드테라피), 명상 등 참가자들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최근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가 축제로 지역을 알리고, 이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도 이러한 시대 흐름과 미군 부대가 있는 특성이 반영된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시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를 열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에게 동두천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의 중심에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2년 동안 동두천을 문화와 관광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 결과 각종 축제와 행사 참여를 목적으로 동두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박형덕 시장은 “축제를 통해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우리 시를 전국에 알려 365일 언제나 찾고 싶고 더 나아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하며“올해 여름과 가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이 넘치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동두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한국의 대표 락 음악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벌’ 8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려 한국전쟁 이후
[경기도=황규진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팀’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곳,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전문 진료를 위한 야간․주말 발열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기관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임신과 출산 의향이 있지만 여건상 이를 미뤄야 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희홀에서 제6차 인구․저출생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은 만혼 추세와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증가, 난임 시술건수 증가에 따른 정책이다. 난자․정자를 동결하려면 1회당 시술비로 약 250~500만 원이 필요한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원 내용은 난자․정자 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 시술비와 초기 보관비(생애1회)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20~49세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600명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지원하는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점점 증가하는 난임․우울증에 대한 상담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철거 예정인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김포·양주·동두천시가 유치 신청을 한 상황이다. 새롭게 건립될 국제스케이트장은 400m 링크를 갖춘 규모로 부지 면적은 5만㎡ 이상, 건축 연면적은 3만㎡ 이상으로 만들어진다. 2030년까지 준공 예정이며 약 2,000억원의 건립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경기북부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각종 국제대회 개최 등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유치 신청 시군, 도·시군 체육회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세계에서 통하는 경기도, 국제스케이트장 IN 경기도’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G버스 등에 게재해 경기도 유치의 당위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9일과 11일 유치 후보지 현장실사와 9월 23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 김포·양주·동두천시의 강점을 알리고 다양한
[경기도=황규진기자]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하주차장 충전구역 지상 이전 비용, 소방시설 확충, 전문가 방문 자문 등의 전치가 화재예방 대책 검토에 나섰다. 현행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 이후 신축되는 시설에는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이전 기축 시설에는 2% 이상의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기한은 2025년 1월 27일까지다. 그러나 설치 위치에 대한 규정이 없고,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주차장의 대부분이 지하에 계획됐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 불안을 덜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좀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지상에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 신규 설치 시 환경부 지원금을 제외한 비용은 충전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설치된 충전구역 이전 시에는 비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충전사업자의 입장이다.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