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안보 현안 공유를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협의회 의장인 김동근 시장 주재로 군 관계자, 의정부시의회 의장, 의정부소방서장,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세무서장, 의정부시 재향군인회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추진상황 보고 ▲국지도발 상황 조치 연습 보고 등을 실시했다. 김동근 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는 위기상황 시 기관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라며, “각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무릎관절증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를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단, 수술 전 반드시 신청해 지원 적격 대상자로 통보받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 및 노인의료나눔재단과의 연계․협력으로 추진되는 국비(100%) 지원사업인 만큼, 당해연도 국비 예산이 소진될 경우 다음 해에 지원이 가능하다. 거주지와 가까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며, 구비서류 등 세부 사항은 방문 전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무릎관절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나 수술비가 부담돼 수술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보장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권역별로 ▲흥선치매안심센터(031-8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을지연습에 앞서 진행된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25명의 위원이 참석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군․경찰․소방 등 당연직 위원과 관내 중요 기관 관계자들이 위촉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회의는 국가정보원 경기지부에서 최근 안보정세 및 대남위협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수도군단과 각 기관별 을지연습계획 보고, 고위험시설 인근 주민보호계획과 북한의 도발 위험성 증가 시 기관별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나 도발, 또는 그 위협에 대비하여 국가 방위 요소를 통합하고 운용하기 위해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따라 통합방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회의로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하고 정기회는 분기1회 개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고 경기도는 훈련기간 동안 도청 충무시설내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황전파, 통합방위작전 등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를 맞아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주 4.5일 근무제 실시,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간병비 지원,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제 같은 새로운 혁신 정책 도입을 추진한다. 저출생, 돌봄, 기후대응 같은 현 대한민국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김 지사는 또, 8월 31일까지 중앙정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주민투표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추진하겠다며 다시 한 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 기자간담회에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로 이런 내용을 담은 기회·돌봄·기후·평화 등 4개 경제분야 신규 사업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임기 전반기 동안 경제, 기후, 외교,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후반기에도 사람을 중심에 놓은 ‘휴머노믹스’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경제, 저출생, 기후 문제를 풀어낼 ‘경제해결사’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는 기존 경제학의 맹점을 극복하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4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1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2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2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14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1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3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명 ▲경기연구원 2명 ▲경기문화재단 6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명 ▲경기테크노파크 2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5명 ▲경기아트센터 9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1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6명 ▲경기도의료원 8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3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8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제5군수지원여단 등 4개 부대장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 농협 포천시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포천시 비상 대비 계획,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계획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계획,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실제 훈련계획 등 포천시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불안정한 안보 환경 속 대한민국의 안보 최전선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포천시와 유관기관 모두가 긴밀하고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통같은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대비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광복절을 앞둔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후 매년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돼 있는 청성역사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번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는 고(故)김학순 할머니의 최초 증언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관계 서비스망(SNS) 댓글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모든 시민들이 기림의 날의 의미와 진실을 함께 기억하고 소통하도록 도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위안부 피해자’에서 진정한 인권 운동가로 거듭난 정신을 기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평화와 희망을 외치는 용기와 노력을 본받고 기억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며, “포천시 또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을 지키고 명예를 회복하는 데 언제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발물 놀이터 7개 소와 바닥분수 6개 소 등 총 13개 소의 물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하여 즐기는 발 물놀이 수경시설은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경시설로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거점 지역인 ▲선돌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등 3개소의 발물 놀이터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이번 8월 하순까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발물놀이터 3개소를 연장 운영하여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도심 속의 피서지로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은 ▲고읍제2어린이공원, ▲나리근린공원, ▲덕계근린공원, ▲봉우근린공원, ▲선돌근린공원, ▲오산산들근린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7개 발물 놀이터와 ▲고읍제1어린이공원, ▲덕계근린공원, ▲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4일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목표로 한 ‘2024 폭염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정선)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 12개 읍·면·동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예방 대책을 위해 각 읍·면·동 직원과 지역 내 이·통장으로 구성된 276명의 재난 도우미와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 108명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 활동에서 추가로 파악된 저소득 171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취약계층에 선풍기, 폭염키트 및 여름이불 등을 지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주민들의 나눔 활동과 유관 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이웃들이 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민이 주민을 살피는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1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숙)이 주최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발전협의회’에 참석했다. 지난 7월 양주시 소재 양주고, 양주백석고, 덕정고 등 3개교는 교육부가 공모한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어 ‘교육명품도시 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공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연계로 우리 시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양주시 교육력 제고를 위한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고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자율형공립고 3개교 학교장과 학부모, 경동대, 서정대, 예원예술대, 대진대 관계자 등 양주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내실 있는 자공고 2.0 운영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시 자공고’ 3개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하여 사업설명회, 기관 관계자 협의회 등을 추진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고’는 경동대, 서정대, 예술예술대와 협약으로 SW/AI, 경영, 보건·간호, 웹툰·디자인 분야 과목을 대학과 함께 운영하며 ‘덕정고’는 IB 관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주말인 지난 10일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물놀이 축제인 ‘워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워터페스티벌’에는 가평군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을 준비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신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시간엔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하며 가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인 임승연의 사회로 폭스바디의 멋지고 화려한 댄스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대기와 전문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배치돼 한 건의 안전사고 없는 물놀이 축제가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인 서란 학생은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이 더 나은 환경에서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서로 소통하고, 함께 웃으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반려견의 동물등록제 활성화와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신규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 또는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 신고를 해야 한다. 또 소유자 정보나 동물의 상태(유실·되찾음·사망 등)가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 대행 기관에서 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 기관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에서 확인하거나 군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의 주소·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온라인 변경 신청도 가능하다. 단, 소유자 자체가 변경된 경우에는 군청에 직접 방문 신고하거나, 정부24(www.gov.kr) 누리집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10월 한 달 동안 공원, 아파트 등과 민원 빈발 지역에서 미등록자 대상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