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2024년 하반기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 210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실무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전담을 위해 1학기 늘봄학교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사를 배치했고, 2학기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367개 공립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를 배치한다. 지난 1일 배치된 늘봄학교 기간제근로자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전담하며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채용과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일 남부를 시작으로 3일간 15시간씩 운영하며, 북부는 19일부터 운영 예정으로 모두 337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업무의 첫걸음 ▲인사와 복무 ▲학교 회계 알아보기 ▲업무관리시스템 익히기 ▲늘봄학교 정책과 실무 이해 ▲늘봄프로그램(기존 방과후학교)의 정책과 실무 이해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늘봄 운영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1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연수 참여자는 “이번 연수로 학교 공동체 구성원과 초등학생의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양주도시공사(사장 이흥규)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송승원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연천군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를 각각 지명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면서 “직원들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등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통한 폐전자제품 리사이클링과 맑은 하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자발적 친환경 인증 릴레이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2일 벼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및 인증제도의 이해와 농약안전사용 및 PLS 제도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토양, 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교육대상자는 GAP인증을 받으려는 신규농업인과 기존 GAP인증을 연장해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친환경 인증 또는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인증에 해당하는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지도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지난 8일 가평군과 포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용태 의원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한 위원회로,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류활동은 가평군과 포천시에서 22명의 청소년 위원이 만나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김용태 국회의원 인터뷰 및 간담회 진행 △서울시립성북청소년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했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가평군 청소년 위원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지역구 의원에게 평소 궁금한 것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환경보호과는 오는 23일부터 소요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EM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EM을 소개하고, EM 활용법 등을 알려드리면서 일상에서 EM을 통한 환경 보전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소요동 경로당 4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교육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 각 동 경로당으로 EM 환경교실을 순차적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희 환경보호과장은 “더운 여름철 무료함과 무기력함을 느끼실 수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교육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EM 제품 만들기를 통해 흥미를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9일 국회에서 김성원 국회의원(3선, 동두천·양주·연천을)을 만나 지역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두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범대위는 김성원 국회의원이 지역과 당을 대표하는 중진 의원인 만큼 국회 내에서의 역량 발휘와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70년 안보 희생의 중심인 동두천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다년간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초당적인 협력을 끌어내어 동두천 발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심우현 범대위원장은 “동두천 최초 3선 국회의원의 힘과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며, 동두천시민과 함께 여야를 떠나 모두와 견고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민간과 정치가 함께한 협력은 지역사회 내 문제들을 민·관·정이 함께 해결할 발돋움으로 동두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범대위는 그간 동두천시와 함께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고등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5일 베트남 비나코 그룹(Vinaco Group)과 MOU를 체결했으며 관내 고등학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유학 프로그램 설계와 교육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인 베트남 비나코 그룹과의 MOU를 체결함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업무를 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관내 학교 신입생 모집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해외 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다만, 현재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 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외국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한 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입학 시 신입생의 입학 정원 내에서만 입학이 가능하다. 이에 한국 학생들의 입학 인원수 조정이 필요한 만큼 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등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 필요하므로 시간을 두고 유관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막도시를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중 개막도시를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공정무역의 인지도 확대와 도-시군-민간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개막도시 선정기준은 수행능력(행사 수행 기획의 참신성, 안전관리 계획 등), 협력체계(공정무역 유관기관 행사 참여, 공정무역 단체 조직과의 협력 체계 등), 개최 환경(행사장의 도민 접근성, 행사 공간 확보 등) 세 가지 분야를 평가해 개막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2025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축제 개막도시에는 2025년 시군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예산 편성 시 해당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지원하고, 경기도 홍보 채널(누리소통망, G버스, 언론사 등)을 통해 개막도시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는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올해 포트나잇을 개최하는 7번째 개막도시는 안성시로 스타필드 안성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올해 백일해 환자가 5천 명에 육박하고, 이 중 초·중·고교생이 90% 이상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가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을 분석한 결과 8월 7일 기준 백일해 환자는 전국 1만 6천764명, 경기도 4천988명으로 전국 대비 29.8%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초·중·고등학생은 전국 1만 5천84명(90.0%), 경기도 4천499명(90.2%)으로 확인돼 학교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소아 청소년에게 취약함을 알 수 있다. 다만 백일해 환자는 29주(7월 14~20일)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다 방학이 시작된 30주부터 감소 추세다. 28주차 929명, 29주차 1천27명, 30주차 582명, 31주차 331명이다. 도는 백일해 주 발생층인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돌입하면서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백일해 환자 발생 양상과 예방접종력의 상관관계 확인을 위해 지난 7월 24일 전문가와 함께 백일해 환자의 예방접종력을 분석하기도 했다. 환자 중 551명을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접종력이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접종이 시행된 사례는 약 16%로, 백일해의 전파력(확진자 1인당 12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중인 가운데 도민들의 더 편안한 버스 이용을 위해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앱 도입,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선 정기 개편 등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종합관리 방안’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이후 승객 입장에서 이용 만족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한 ▲친절한 ▲편리한 ▲쾌적한 등 4가지 방향의 종합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도는 먼저 안전한 버스 여건 조성을 위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운전 행동 측정과 피드백 기능이 있는 ‘버스 안전운행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고스란히 기록할 수 있는 앱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운전습관 관리와 우수 운수종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이 가능해져 안전사고 감소와 보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노선별 버스 안전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평가 등급과 점수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서비스 안전 등급 공시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 안전운행 습관을 정착시키고 사고 절감을 위한 안전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친절한 버스’를 위해서는 시내버스 민원 다수 발생 노선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 9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상대비 준비태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에서는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 시 대응역량 제고,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조치 및 전시 현안과제 토의,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실제훈련계획,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중점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남 시민안전과장은 “사전교육을 통해 공무원 각자의 임무를 명확히 알고, 충분한 준비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을지연습에 임하여,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며, 마지막 날에는 공습대비 전국민 참여 민방위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일 덕수 이씨 문중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이전 계획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학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덕수 이씨 문중은 지난 1984년 율곡연수원 부지를 도교육청에 기부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1986년 개원해 교직원 연수를 담당했으며 최근 지방공무원 전문연수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연수원의 균형 배치와 지리적 여건 개선 등을 위해 율곡연수원을 안양시 구)미래교육연수원으로 이전하고, 현 부지에는 한국학 기반의 우수 인재 인재를 키울 목적의 학교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덕수 이씨 문중은 부지 기부의 취지에 맞게 율곡연수원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율곡 이이 15대 종손 이천용 선생은 지난 6일 율곡연수원을 방문해‘기증 부지의 원래 취지 이행을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간담회를 갖고 율곡연수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인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 ‘(가칭)율곡○○학교’에 대해 “한국학 기반의 인문학적 소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