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7일 오전 ‘노동안전의 날’을 맞이해 의정부시와 함께 관내 제조업과 신축물류센터 공사 현장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 및 예방 수칙 강조 시군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의 날’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첫째 주 수요일마다 도와 시군 그리고 유관기관이 사업주·노동자 안전 인식개선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합동점검 등을 함께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각 시군 담당 공무원과 노동안전지킴이, 외부 전문가, 경기북부 근로자건강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빈번히 큰 사고로 이어지는 제조업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사업장의 의식·문화 확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자들은 현장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기적인 화재 예방 점검, ▲소방시설 유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근로자 교육과 훈련 등 화재 폭발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구 및 출입구 표기 유무, ▲비상구 및 출입구 주변 대피 방해 적치물 유무, ▲소화기 및 소화 시설 비치 등을 면밀히 둘러보며 긴급 대피로를 확인 및 적재물 이동 조치 등 화재 안전 관련 점검 활동에 온 힘을 다했다. 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투자유치 준비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 5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개최한 ‘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의 후속과정으로, 실제 임팩트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임원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임팩트투자사와 연계해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 홍보활동) 자료 점검 ▲기업재무의 중요성 ▲자금조달 전략 등 실제 투자 과정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남부 25명, 북부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경기 남부 및 북부에서 각각 이틀씩 열린다. 경기 남부 교육은 소셜캠퍼스 온 경기(성남시)에서 8월 21일, 28일 진행되며 경기 북부 교육이 9월 4일, 11일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양주시)에서 이어진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사회적경제조직이 임팩트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실제 투자 유치까지 이루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건설본부에서 관리하는 지방도 상 보도육교 3곳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한다. 캐노피 설치 대상은 화성 북양리 보도육교, 평택 어연초교 앞 보도육교, 안성 양변보도육교로 대중교통 연계와 초등학생 보행로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캐노피는 비나 눈이 내리면 보도육교 바닥이 미끄러워져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문제를 해결해 이용자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4,600만원을 투입해 대상 보도육교에 대한 구조검토와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올해 내 캐노피 설치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유병수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도보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기 국제 AI 미디어 페스티벌’의 공식명칭을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변경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영화제로서의 행사 성격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로 행사가 확대 개편되면서 작품심사도 단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보다는 스토리텔링(Narrative)의 참신함에 좀 더 중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는 ▲내러티브 ▲다큐멘터리 ▲아트&컬처 ▲자유포맷 4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등 1개, 2등 1개, 3등 4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하고, 분야를 통틀어 대상 1개, 글로벌사우스 특별상 1개 등 총 26개 작품(총상금 8,1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영화제 출품작 접수는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영화제에 출품을 원하는 경우 접수처, 제출방법 및 심사기준 등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 사업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시상식 및 상영회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7일,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유행함에 따라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는 법정감염병 제4급으로 분류되며 흔한 증상에는 발열, 오한, 인후통 등이 있다. 보건소에서는 현재 진단 검사는 따로 시행하고 있지 않으며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유증상자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우선 받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 코로나19 검사(유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면 진단 검사를 실시하는 병·의원에 방문해서 검사, 치료 등에 대해 의료진과 상의하면 된다. 진단 검사 가능 여부는 유선으로 의료기관에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격리 기준은 기침, 발열, 두통 등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 중증의 증상을 보이거나 면역저하자 등의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등교, 등원 출근 제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관내 처방 가능한 의료기관(21개소)과 약국(14개소)이 별도로 지정돼 있으니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란다”라며 전했다. 기타 코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일본 이토이가와시와 교류증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일 이토이가와 시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을 앞두고 두 도시 간의 상호 인사 및 관광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시의 시장 및 관광과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이토이가와시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토이가와 시장 요네다 토루(米田 徹)는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마침내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 도시의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민간 관광 활성화 및 학생 교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포천시는 오는 8월 12일 이토이가와 시장 접견을 통해 구체적인 관광 교류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및 이토이가와시장 포천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9월 7일부터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토이가와시와의 교육 관광 협력의 일환으로 관내 청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고전을 읽고 싶어도 한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한문 해석’ 강좌를 운영한다. 9월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15회 동안 면암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며, 문장의 기본 구조 및 해석 기초를 다루고, 논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하여 한문 문장에 자신감을 갖도록 구성했다. 특히, 강사인 김현철 이동초등학교 교장은 40여 년간 재직한 교육전문가로,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전달은 물론 한문과 동양고전에 대한 조예가 깊어 강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강좌 접수는 8일부터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팀(031-538-39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이 강좌를 통해 한문 해석에 자신감을 갖고 단순한 독서를 넘어 삶의 깊이를 더하고 통찰할 수 있는 동양고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있는 인문 도시 구현을 위한 강좌 개설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세외수입 고액 체납 농업법인에 대해 전격적으로 사업장 수색 및 동산 압류를 전면 실시했다. 징수과와 농업정책과가 합동 실시한 이번 동산 압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 이자발생액 및 부가가치세 환급금 반납금 등 세외수입을 고액 체납(8천3백만 원)하고,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지방세 등을 체납(7백만원) 중인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포천시는 이번 체납법인에 대한 체납처분은 「지방행정제제·부과금의 징수등에 관한법률」제9조, 제12조 및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실시했으며, 이번에 압류된 동산은 체납법인이 지정된 기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추후 공매를 통해 처분하여 체납액에 충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수정 징수과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사업장 수색 및 동산 압류 등 현장 징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평과세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하여 8월 7일부터 26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를 받는다. 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를 포함하여 평가한 가격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대상은 포천시 관내 개별주택 285호, 공동주택 565호이며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쳐 9월 26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주택가격은 인터넷(포천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직접 열람 또는 포천시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은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선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포천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9월 13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및 의료보험 등 각종 세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적정여부를 확인하시고 기간 내 필요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지난 7월 1일 당시 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이 납세의무자가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 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500원/㎡을 추가하여 연 면적 세율을 신고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민세 사업소분도 일괄 부과 고지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납세고지서를 지참하여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등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ARS 전화(☎1422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kr)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0일까지 ‘기후변화 대응·탄소중립 공모 그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 및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정책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이하 그림), ▲양주시 탄소중립 아이디어(이하 제안) 등 2개 분야로 ▲기후 위기 대응 미세먼지 저감 실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제안 등 전반적인 대기 환경 분야를 주제로 다룬다. 시는 ▲그림 분야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및 고학년부, ▲제안 분야는 초등부, 중·고등부와 일반부 각각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림 분야 9명, 제안 분야 9명 총 1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그림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의 기후 환경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서는 시 환경 정책에 활용·연계할 방침이다. 공모 접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음 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음투어는 연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와 함께 이음메이트의 해설이 포함된 투어 상품으로 전체 운영은 연천로컬여행전문업체 ‘구석구석여행사’가 담당하고, 연천의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 해설은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음메이트’가 진행하는 방식이다. 투어는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음메이트가 해설하는 재인폭포 이외의 연천 명소와 체험은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투어 수익의 일부는 이음메이트에게 가이드비로 지급되며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이게 된다. 최선혜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의 문화활동가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치 마련을 위해 뜻있는 여행사와 함께 ‘이음투어’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음투어를 경험하는 여행객들이 발달장애인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며 연천에서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투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 또한 “지난해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 이후 실제 여행 프로그램으로 판매하게 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