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창작 연극 ‘밀정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2019년 다큐멘터리 KBS 탐사보도부에 방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전히 많은 밀정들이 독립운동가로 둔갑해 현충원에 안치되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여 극화한 작품이다. 연극 밀정 리스트는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총독을 암살하려는 의열 단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의열 단원들은 밀정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의심하며 극도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잊혀진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위해 보훈 관련 종사자(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관련 연금소득자)에게 공연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료회원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 031-834-3770으로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을 민원인과 함께 처리하는 ‘민원후견인제’를 8월부터 운영중에 있다고 7일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1회 방문으로 모든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각종 인허가 등 복합민원 처리 시 행정전문가가 민원인을 안내하고 상담하는 등 도움을 주는 제도다. 군은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공무원 18명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담당업무는 취득세, 토지이용, 생계급여, 사설 묘지, 장애인복지, 공장설립 인가, 건축허가, 개발행위, 농지 및 산지전용 등이다. 이들 민원후견인은 이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민원에 대해 민원인과의 상담, 민원서류 보완 등 전체 처리과정을 돕고 결과 안내 등을 지원한다. 민원후견인 지정 대상은 △법정 처리기일이 7일 이상이고 다수 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사전심사청구제 업무 우선 지정)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의 민원 △후견인 지정을 신청한 민원 등이다. 군은 민원후견인제 활성화를 위해 민원 접수 시 노인‧장애인이나 복합민원의 경우 후견인 희망 여부를 물어 이를 원하면 관련부서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민원처리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올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중 개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30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선정된 농가는 행사기간 동안 자라섬 꽃 페스타 출입구 인근에 위치한 중도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마켓섬’에 참여하게 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마켓섬은 우수한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올해 봄 마켓섬 운영 결과 5억5,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번 모집 규모는 50여 농가로, 가평군 내 농업인 및 관련 단체(작목반, 법인 등)를 대상으로 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가평군청 농업정책과 농산유통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임산물 판매자는 가평군청 산림과에서 별도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참여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참여 자격은 가평군에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농업인 및 단체이며, 가공품은 관내 농특산물을 주재료에 50% 이상 사용하면 된다. 또한, 연매출 5억원 미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오는 8월 20일, 9월 2일 19시 평생학습관에서 김미경, 장동선 강사를 초청해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 ‘우리의 뇌는 왜 인공지능보다 나은가?’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김미경 강사는 MKYU 대표이자 tvN <김미경 쇼>, <어쩌다 어른> 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장동선 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이자 채널A <인간적으로>, tvN <알쓸신잡2> 외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저서 <행복은 뇌 안에> 등을 저술했다. 특히 이번 민주시민교육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대적으로 요청되는 삶의 가치와 인간으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교육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8월 12일 월요일(1강 김미경)과 8월 26일 월요일(2강 장동선)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ddc.go.kr) 또는 유선전화(031-860-3313)로 문의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보건소는 6일, 베트남 닌빈시 인민위원회 의장을 포함한 13명의 대표단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닌빈시 대표단의 방문은 국제 청소년 행사 참관과 우호교류 도시 협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류 기간 동안 시의 대표적인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자 이뤄졌다. 이에 보건소는 △보건소 시설 및 조직체계 등 기본현황 △2024년 보건사업 운영현황 △동두천시의 대표적인 특색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닌빈시 대표단은 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내부 시설도 간단하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닌빈시 인민위원회 의장은 “동두천시 보건소 시설과 보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안내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번 방문을 통해 동두천시의 우수한 보건 사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닌빈시 보건 기반 시설(인프라) 개선과 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시는 정부의 신속 집행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적극적 재정 집행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부시장을 신속 집행 추진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 부서 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월별 집행보고회를 개최하고 대규모 사업의 전략적 집행관리 및 신속 집행 관련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시는 상반기 신속 집행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54.3%)보다 7% 높은 61.3%로 끌어올렸으며, 민생 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 신속 집행에서는 정부 목표액 583억 원 대비 857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을 훌쩍 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효과적이고 신속한 재정 집행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성과급(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라면서 “하반기에도 견고한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을 개선에 기여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지원대수는 총 391대로 승용차 204대, 화물차 187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8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55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추가 보조금 대상 여부 및 구입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음악도서관은 8월 7일과 16일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있는 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계획(프로젝트)’에 선정된 ‘가야금 앙상블 오늘’과 ‘세모앙상블’ 의 무대로 음악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공연인 가야금 앙상블 오늘의 ‘ㅎㅎㅎ: 흥과 합, 그리고 호흡’은 8월 7일 오후 7시, 1층 열린 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흥겨운 우리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현대 가야금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6일 오후 4시, 3층 뮤직홀에서는 두 번째 공연으로 세모앙상블의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을 개최한다. 3명의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세모앙상블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넘나들기(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준다. 공연 참여는 무료이며 예약 없이 누구나 당일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음악도서관 누리집(http://www.uilib.go.kr/music) 공연안내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1-828-4852)에게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6일 교육부와 공동 주최로 전국 최초 영유아 정책 현장 간담회를 포천시 면암중앙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가평 국회의원 김용태 의원을 비롯해 유보통합 관련 교육부 관계자, 육아·보육 분야 전문가,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유보통합과 지역 중심의 영유아 통합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포천시 영유아 정책 현황 브리핑 ▴육아정책연구소 권미경 선임연구위원의 유보통합과 지역중심 영유아 지원모델 기조 강연 ▴유보통합 추진 방향 및 영유아 교육·보육 정책 관련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포천시 최선경 교육정책과장의 발표로 진행된 영유아 정책 현황 브리핑에서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신설한 인구성장국 ‘애지중지’팀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 영유아 보육·교육 특화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육아정책연구소 권미경 선임연구위원의 기조 강연에서는 ‘영유아 정책의 통합적 접근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임태희 교육감)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교육’ 운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이하 예술창작소)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예술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는 ▲학생 1:1 맞춤형 예술영재교육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시공을 초월한 학생 성장 과정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소는 공교육 책무성 구현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일반고 학생 대상) ▲전공교과 내 심화과정 운영(특성화고 학생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모델 개발 등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학교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단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회 ▲도교육청 전문예술정책실행연구회 ▲예술영재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등 연구와 현장 적용 모델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6일 ‘2024년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국·소장 및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어려움이 있거나 계획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들의 문제진단 및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총 122건으로, 7월말 현재 40개의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공약사업 전체 평균 이행률은 1분기 대비 8% 상승한 68%로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24년 1분기 대비 추가 완료한 공약사업은 ▲ 진로, 진학, 직업, 교과 학습 등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 예체능 중점 프로그램 개설 ▲ 교육특구 지정 ▲ 평생학습도시 지원 강화 ▲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지원 강화 ▲ 무형 문화단체 지원확대 추진 ▲ 엘리트 체육인 육성지원 ▲ 도시농업 활성화 등 8건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대내외적인 요인에 의해 어려움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들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대책을 마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에 발맞춰 전문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2024년 농업기술 평생교육 ‘2기 농업용 드론 2종 조종사 자격취득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용 드론은 농작물 예찰 및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농가 경영비와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높아 최근 농가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교육은 농업용 드론의 다방면 활용을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효율을 높여 농업농촌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역학, ▲비행운용 이론, ▲모의비행, ▲실기 비행 등으로 구성됐다. 드론 교육 이수자는 국가자격인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사 2종 자격취득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교육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1기 교육에서 장마와 무더위 등 어려운 날씨 여건에도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며 총 7명이 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