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 포천시 대진대학교(총장 임영문)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4년 상반기 정교사1급 자격연수(사서과정)’을 위탁받아 지난 7월 5일부터 8월 5일까지 사서 자격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를 실질적으로 기획하고 지도교수 역할을 수행한 장인호 교수(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장)는 문헌정보학과 관련한 학문적 깊이 있는 강의와 실제 학교 도서관 운영실무가 균형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교수, 현직 수석교사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사서 자격연수는 사서로서의 전문성 배양하고, 동시에 교사로서의 자질 향상을 목표로 과정을 설계하여 운영하였으며, 초등반, 중·고등반을 별도 편성하여 학교 실정에 적합하고,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제고할 수 있게 과정을 편성하고, 분임토의 방식의 참여학습을 확대 운영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서 자격연수에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 사서교사 122명이 사서 1급 자격 취득을 위해 참여하였으며, 연수 프로그램은 총 101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학기 중에는 실시간 비대면 연수로 운영하였고, 방학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합숙교육으로 진행하여 학습효율을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가주 34명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연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심각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총 230여명이 입국하여 근로활동 중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이란 체류기간이 기존 5개월이었던 계절근로자의 체류기간을 3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최대 8개월간 취업이 허용되어 고용기간이 5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난다. 현재 농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없으면 정상적인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며 몇년전부터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법무부에 계절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하여 2023년 7월부터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기간이 최장 8개월로 늘어나면 농가주는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충분한 기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또한 5개월 체류기간 만료 후 출국하여 재입국함으로써 발생되는 불필요한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도이다. 신서면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국내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90명과 중학교 2학년 100명 총190명을 대상으로 인천영어마을에서 실시되며, 중등부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 초등부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제33회 파리올림픽을 맞아 영어권 원어민 교사와 함께 국제 스포츠 대회에 대한 수업과 각 나라의 생활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식 영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영어와 영미권 문화를 학습한다. 또한 이번 국내 어학연수에 참가한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 참여 태도 및 영어 실력을 평가하여 내년 2월 호주에서 2주간 진행되는 국외 어학연수생 40명을 선발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일부터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6월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되다 최근 서울, 경기남부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이날부터 말라리아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사전 방문 문의 후 연천군보건의료원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관내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방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안전지도를 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제조업 현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6명과 담당 공무원, 유관기관인 포천소방서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비상구 및 출입구 표시 △비상구‧출입구 주변에 대피를 방해하는 적치물 점검 △소화기 및 소화 시설 비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크기 때문에 평소 화재 예방과 긴급 대피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근로현장에 대한 철저한 재난관리로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5일 관내 축산농가의 종합 평가관리를 통해 축산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축산농가에 대한 최신 현황 파악과 축산정책 반영을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축산법에 따라 군에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한 축산농가 365개소(허가320개소, 등록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 사항은 △축사관리 △축산환경 및 복지 △방역관리 △축산 관련 교육 △축산 관련 인증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이다. 특히 가축위생과 질병 방지를 위해 축산환경 및 복지, 축사관리, 방역관리 부문에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를 토대로 군 축산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축산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반면, 평가 결과 평균 50점 미만의 농가는 지원사업 배제 등의 패널티를 적용할 방침이다. 박준규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축산농가 종합평가 결과를 각종 지원사업에 반영해 모범농가에는 인센티브를, 부진농가는 패널티를 적용해 축산정책 참여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축산정책으로 안전하고 깨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호평을 받으면서 최근 열린 ‘2024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5일 가평군에 따르면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경기도가 개최하고 있다. 가평군은 이 대회에서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해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 가평군이 발표한 찾아가는 모자건강 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 의료인이 직접 산모가정을 방문해 모유관리와 아기의 성장 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근본적인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에 장려상을 받은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비롯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보다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어수정 작은도서관이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에게 훌륭한 피서 장소가 되고 있다. 어수정 작은도서관은 중앙로에 북카페형 공간으로 조성돼 한낮에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이용할 수 있도록 북캉스(책&바캉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900권에 가까운 만화서가는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작은도서관은 8월, ‘여행’ 주제와 휴가 동안 읽을 만한 책’들을 선정해 전시하고, 여가 시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분들께서 시원하게 쉬고 책도 잘 보고 간다고 인사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휴가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탑동, 장림, 쇠목계곡 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환경보호과장 외 3명이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개인하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이행 상태, 전원 공급 차단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무단 방류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개선을 위해 시설 개선을 원할 경우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기준을 위반한 곳은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정계곡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권기옥 선생은 송죽회의 일원으로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 이를 계기로 구금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의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마침내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가 됐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알릴 것”이라며,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을 개선에 기여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지원대수는 총 391대로 승용차 204대, 화물차 187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8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55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추가 보조금 대상 여부 및 구입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시 기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무더운 여름, 시원한 할인 혜택를 들고 ‘쿠폰이왔썸머’ 이벤트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이벤트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양주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광주시, 부천시까지 13개 지자체로 기간 내 1인 1회 2만 원 이상 주문 시 4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클릭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지역별 할인 쿠폰 금액 및 최소 주문 금액이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