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월 31일(토)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국립수목원이 도입한 '바이오블리츠(BioBlitz)'는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특정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그램이다. 기후변화, 서식지 파괴 등으로 지구 생물의 여섯 번째 대멸종을 우려하는 현 시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에 의의를 둔 본 프로그램은 현재 지자체를 비롯한 소규모 교육 단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산 및 정착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산림생물종 탐사 및 시민과학자 양성 목적에 특화한 준전문가 프로그램만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분류군 별 탐사 시간을 3시간으로 연장하여 생물종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전문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 참여 가능한 준전문가 프로그램으로 최대 2개 분류군에 대한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총 7분류군(식물, 곤충, 버섯, 지의류, 거미, 조류, 양서‧파충류)에 대해 팀별 10명의 소수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2011년 개관 이후 장흥 지역 유일한 공립도서관으로 자리를 지켜온 ‘장흥작은도서관’이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첫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道에서 지원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설치된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의 운영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장흥작은도서관’을 포함한 도내 7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 리모델링 및 맞춤 서가 제작 등 도서관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 기간 중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시설 이용 및 도서 대출 반납, 상호대차 이용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되며 이미 대출된 도서는 도서관 외부에 설치되어 있는 수동 반납함 또는 가까운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libyj.go.kr)를 참조하거나 장흥작은도서관(☎031-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8월 12일부터 관내 30세부터 65세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2기 관절염 예방 운동 교실(노르딕워킹 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으로 노르딕스틱을 짚으며 걷는 운동으로 특수 보행 막대를 사용해서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이고 근력을 증가시키며 척추를 바르게 펴게 하여 자세를 교정하는 효과가 있는 걷기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올바른 걷기 자세 및 하체 운동을 통해 관절염 예방과 건강 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매주 화요일 및 목요일)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82-4376) 또는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시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강화 효과가 탁월한 노르딕워킹은 만성질환 및 관절염 예방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된 양주시가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재지정받으며 명실상부 경기북부 명품 교육도시에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린 것이다.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는 만 4년이 지난 道 산하 총 64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31일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시설의 지속적인 확대,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관 운영, ▲평생교육사를 포함한 전담 인력 증원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 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등 사회 환원 활동 제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올해 첫 수립한 양주시 제1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4~2028)과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경찰서(서장 권현정)는 지난 30일 폐지를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물품(경고등, 반사지 등)을 배부했다. 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되어있는 관내 폐지 수거 노인 1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 중 야간보행, 음주 보행, 무단횡단 등 다양한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어르신들이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해져 있음과 더불어 교통안전 물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유익한 교육과 함께 다양한 물품을 나눠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권현정 연천경찰서장은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앞으로도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하여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도서관 주관으로 26일2024년 연천군 인문독서 북토크 두번째 특강 ‘독서 대통령, 김을호 교수’의 「상생하는 지구촌 공동체, ESG」를 진행했다. 2023년부터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을호 교수는 폭넓은 지식과 강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실천을 근간으로 경영에 대해 강의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ESG 행정’ 이 대두되고, 지방정부가 지역사회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ESG의 개념과 그 중요성 이해뿐만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 참석한 군민들은 ESG 보드 게임을 이용한 교육으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세우고 ESG의 맥락과 핵심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김을호 교수는 게임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스마트폰 중독(과의존) 예방을 위해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 초등 2~3학년 등 20가정,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며 가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기숙형 치유캠프다. 상담과 생활 지원(멘토링, 숙식제공) 등을 통해 청소년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도록 돕고, 가족관계 친밀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가족치유캠프에서는 베고니아 새정원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박선영 소아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부모-자녀 관계개선, 난독증 이해’라는 특강으로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맺도록 도왔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다각도로 돕겠다”고 밝혔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중장년 세대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5060베이비부머 대상 온라인자격증 과정’ 참가자 100명을 9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민 중 만50세부터 65세 미만의 중장년층이며 타 연령대도 2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체 과정은 민간자격증 19개로 구성돼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 과정까지 수강 및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시 최대 18만원(1인당 3개 과정)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은 각 과정당 10명 이상 모집된 분야에 대해 개설하며 온라인과정으로 진행한다. 분야별 19개 과정중 심리상담 분야(6)는 △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다문화심리상담사이다. 방과후교육 분야(6)는 △독서지도사 △방과후지도사 △스피치지도사 △안전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식습관 코치이다. 진로상담 분야(7)는 △학습코칭지도사 △인문고전도서지도사 △진로상담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아동수학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아동과학지도사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제도적으로 취약한 중장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달.고.나(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 채용박람회’(이하 박람회) 개최에 따른 도내 우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메쎄 2홀에서 개최한다. 도내 108개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와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박람회에서는 취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담당자와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별도로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발굴과 매칭 지원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채용 시장에 대처하고 직업계고의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사 구호인 ‘달콤한 고졸 취업 나도 할래’에 맞춰 ‘달콤한 고졸 채용 나도 할래’를 구성하고 우수 기업 대상으로 무료 홍보 공간을 제공한다. 홍보 공간에서는 기업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인재 채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취업지원 정책과 고용지원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기업의 인재상을 설명할 수 있는 홍보 무대도 마련한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과장은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 가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쓰레기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 5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스마트 단속카메라는 사람의 접근이 감지되면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촬영 중’이라는 경고 방송과 함께 야간에 조명이 켜져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단속 장비다. 시에서는 상습무단투기 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이동식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담배꽁초, 휴지 등 휴대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만원 △비닐봉지, 천 보자기 등 간이 보관 기구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20만원 △휴식 또는 행락 중 발생한 쓰레기를 버린 경우 20만원 △차량, 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해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50만원 △사업활동 과정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버린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선희 환경보호과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적인 감시와 제재 외에도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므로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30일, 6.25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전선에서 장렬히 전사한 故 임진원 순경의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자녀 임정순 자택에서 추진했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수습되지 못한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셔드리는 행사이다. 이번 236번째로 신원 확인된 호국의 영웅 故임진원 순경은 3·1운동 민족 대표 48인 중 한 명인 독립운동가 임규의 조카이자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 故 임익순 대령의 당숙이기도 하다. 이날 귀환 행사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이근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민경욱 동두천경찰서장, 28사단 군사경찰대장 등을 비롯해 유가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확인 통지서 전달, 6.25전쟁 참전기장 수여, 호국의 얼 함 전달, 헌화 및 묵념, 포상금 및 위문품 전달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자녀 임정순씨는 “아버님의 유해를 찾고 싶어 그동안 수소문해서 다니기도 했는데, 이렇게 국가에서 유해 발굴 감식을 통해 저의 간절한 마음의 뜻을 이뤄주셔서 그동안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자매도시 시바타시와 ‘제44회 한일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시바타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국 청소년 간 체육‧문화 체험 교류 행사를 실시하는 등 우호 증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종목은 검도로 28일 양 도시의 중학생 각 14명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고, 8승 4무 2패로 의정부시가 우승했다. 우승은 화합상, 준우승은 우정상으로 시상해 경쟁이 아닌 친선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선수들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도 경기 후 합동 연무로 화합의 장을 가졌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해 서로의 언어로 대화하고 사진 촬영 및 선물 교환의 시간도 가지며 친목을 다졌다. 사토 테쓰야 시바타시 스포츠협회장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친선교환경기를 통해 양 도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시바타시 대표단에게 오래 기억되는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시바타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