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양주시 종합복지관에서 양주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회장 김경애)가 주최하고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이 주관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애 한울림 라이온스클럽 합창단 회장 및 서재원 단장과 단원,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장면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행사를 준비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무덥고 습한 여름 장애인들에게 대접할 든든한 한 끼를 마련하기 위한 경기북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블랙엔젤봉사단(단장 이상빈)의 자장면 요리 재능 기부와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을 비롯한 관내 업체 및 개인이 부식 및 음료 등 후원이 이어지며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강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양주시 종합복지관을 찾은 장애인 350여 명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자장면과 만두를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묻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최근 폭우와 폭염 등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 속 고충과 피해 유무를 살피는 등 ‘소통 행정’의 행보를 이어가 주변인들에 눈길을 끌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는 7월 25일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경민대학로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에서 제7회 골목마켓 행사를 진행했다. 경민대학로 ‘골목마켓’은 4월부터 ▲봄이랑 ▲꽃이랑 ▲바다랑 ▲산이랑 ▲벗이랑 ▲볼이랑 ▲복이랑이라는 주제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어려운 상가를 돕고, 여름 중복을 기념해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복이랑 골목마켓은 경민대학로 상가 이용객들에게 60여 가지의 경품을 복으로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대학 교직원은 “복날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수박을 뽑아 너무 행복하다”며, “경민대학로에 오니 좋은 일이 생기는 것 같아 자주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준 도시재생과장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주민 모두 행복한 사업을 진행하고자 적극적으로 경민대 HiVE사업단 등 유관 단체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어려운 경민대학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의정부=황규진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월 26일 관내 카페에서 소통 시책 ‘카페 무지개’를 통해 9급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카페 무지개에는 이제 막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9급 공무원 8명이 모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른바 ‘MZ 세대’ 공무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세대 간 차이, 악성 민원 처리 등 유연한 조직문화의 필요성과 업무 애로사항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 직원은 “시장님과 첫 만남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직원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소하려고 노력해 주시는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동료 공직자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고 건전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꾸준히 갖도록 노력하고, 건의사항은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무지개는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문화 개선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왔다. 8월에도 9급 직원들과 함께한 뒤 직급별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 25~26일 관내 1,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산들마을 1단지 등 9개소)의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8월부터 실시되는 ‘공동주택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시범운영’에 대한 교육을 했다. 「경기도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돼 올해 7월 1일부터 이륜자동차(오토바이)와 공동주택 지역이 공회전 제한대상(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이에 따라 시행되는 ‘공동주택 공회전 제한지역 시범운영’에 따른 후속 조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내에서 이륜차를 포함한 자동차가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다가 적발되면 사전경고 및 행정지도(시범운영기간 중 과태료 5만 원은 미부과)를 하는 시범운영 내용 및 민원 응대 요령 등이다. 또한 시범운영을 알리는 홍보 전단과 현수막을 함께 배부했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공회전 제한지역 시범운영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관련 아파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 포천시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포천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성장국을 신설하고 주요 역점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포천시, 인구늘리기에 팔 걷었다 포천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정부 기조에 맞춰 선제적으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이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2013년 156,603명을 기록했던 포천시는 이후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를 보이며, 2021년에는 인구관심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인구성장국은 장기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수립 및 실행하기 위해 ‘기획예산과’,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교육정책과’, ‘관광과’로 구성되었다. 이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 교육발전특구 등 3대 특구의 유치를 비롯해 정주여건 개선 및 첨단산업 유치 등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 시책을 하나의 조직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 정주여건조성과, 미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정주여건조성과는 현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의 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대규모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환경성질환 중 대표 질환인 ‘천식’에 대한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기관 신청은 가평군 내 어르신 단체시설(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10명 이상 교육생을 모집하고 동영상 시청 가능한 공간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기간 내에 가평군 환경정책과 환경보건팀(☎031-580-2772)으로 신청하면 된다. ‘숲의 약속’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2019년 7월 개관한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교육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와 연계해 축제장 방문객 대상 음식점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개최한 자라섬 꽃 페스타에 이어 오는 9월 가을 꽃 페스타를 준비중에 있다. 축제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월 26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가평군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카페)이며, 가평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가맹업체이다.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 모집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12, 구 KT&G건물 1층)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가평읍 보납로 6번길 13-1)로 현장접수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towhead0122@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 또는 모집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031-581-3430)에 문의하면 된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27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평군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 수성구와 동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간 청소년 활동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 및 교류 협력 △협약기관 및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대구 수성구의 청소년 교류 활동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진행했는데, 두 지역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시설 탐방과 조별로 팀빌딩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지역 청소년문화단체와의 교류 활동과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타지역의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광릉숲 관통도로를 따라 개설되어 있는 광릉숲 데크로드에서 지난 27일 지역주민 대상으로 숲해설과 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소 숲해설을 접하지 못하였던 광릉숲 인접의 포천시와 남양주시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참여한 시민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광릉숲 데크로드에서의 숲해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산림생물의 다양성과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가의 안내를 통해 숲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산림생물의 보호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 이외에도 광릉숲 데크로드에서는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자연을 주제로 한 ▲생태퍼즐과 목공체험, ▲숲 속 작은음악회, ▲숲속에서 차 한잔을 즐기는 정원치유 프로그램 등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광릉숲 데크로드를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광릉숲 데크로드의 파고라에서 진행된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생태탐방을 포함한 다양한 대국민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생물종의 보존과 이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7월 실시한 학교폭력제로 챌린지에 601개팀 6,380명이 참여,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캠페인은 40회 이상 개최됐다.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학생의 주도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학교별, 지역별로 운영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굣길 캠페인, 릴레이 캠페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는 학교폭력제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20초 분량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 ZERO를 향한 우리의 움직임’을 주제로 학생과 선생님 40여 명이 제작에 참여해 채널GO3에서 조회수 43,000회 이상을 기록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 SNS 공식 계정에 탑재된 댄스 챌린지 영상 330여 개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9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조성숙 장학사는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을 운영해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내고 기관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영재학교 최초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영재성 검사에 국제바칼로레아(IB)형 문항을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영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과학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SW․AI 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1단계: 서류 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성 캠프로 모든 학생을 선발했는데 올해부터 비대면·대면 관찰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SW․AI 인재 전형’을 도입했다. 전형 1단계는 학생이 한 달 동안 40여 개 과제를 수행하고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교사와 1:1로 실시간 소통하며 평가가 이뤄지는 비대면 관찰 평가로 진행됐다. 2단계는 대면 관찰 평가를 실시해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을 다각도 평가했다. ‘SW․AI 인재 전형’은 다른 영재학교에서 아직 도입하지 못한 경기도 영재학교만의 선발 방식이다. 장기간에 걸친 평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실 있는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위해 초등교원 100명 대상 ‘2024 초등교원 생존수영 지도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직접 생존수영 실기 과정을 배우고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생존수영교육은 수중 위기 상황에서 학생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3, 4학년 대상 필수 실기교육으로 6~10차시 운영하고 있다. 연수는 실제상황에서 자기구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5시간 실기연수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경기도지부 소속 전문 강사들이 지도한다. 특히 남한강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연수가 진행돼 실제 수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연수에서는 경기도 생존수영표준교육과정에 따라 ▲수중 생존하기 ▲구조하기 ▲생존수영 지도법 ▲종합구조 실습을 하며 생존수영 실기지도 능력을 기른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과 김상용 과장은 “교원들이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며 학생의 안정적 교육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며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