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11일 2024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7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 있는 주민으로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4억 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단,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 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시는 향후 신청자의 소득조회 및 재산조회 등 10여 건의 요건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고, 해당 사업을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선발 대상자는 1일 5시간 근무,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을 지급한다. 기타 공공근로 관련 문의는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860-2367)으로 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인문학 강연인 「2024년 제3회 박물관 콘서트」를 진행했다. 올해 3번째로 개최한 박물관 콘서트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수 관장을 초청해 ‘박물관, 지역을 살린다. 성공한 박물관들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수 관장은 성균관대학교 고고학과를 졸업한 후 전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전략담당관, 세계문화부 부장 등 탄탄한 이력과 박물관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강연자다. 포천시는 지난 2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인적, 물적 자원을 교류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이날 한수 관장은 성공한 박물관 건립 사례와 포천 박물관의 설립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박물관에 대한 많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강연에 앞서 경기도 무형유산 제38호 풀피리 예능보유자 오세철과 고수 윤숙병의 풀피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립박물관의 건립 위치가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아트밸리로 정해졌다. 명품 인문 도시 포천을 위해 포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자, 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1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참여 방법 안내, 우수사례 소개, 제안사업 의제 발굴 및 전문상담 등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모둠별 활동으로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행사를 통해 청년층의 생각을 반영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고 포천시 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 취지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자치의 핵심 가치인 참여와 자율이 실현되는 사업이다. 오늘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청년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며, “제안한 사업이 내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4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4년 포천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접수했으며, 제안된 사업은 사
[포천=황규진 기자] 제1기 포천시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소흘, 군내, 일동, 영중, 포천 등 권역별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한다. 주민자치학교는 자치회장과 위원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특화사업, 활성화 사업 등 자치 사업의 개념을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다. 교육은 주민자치교육 전문강사인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 오양희 강사를 초빙해 주민자치 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자치 가치의 토대를 소개하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자치 활동은 공공의 영역에서 공익을 위한 것”이라며, “이번 권역별 주민자치학교가 더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포천시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6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권역별 주민자치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증거기반 정책설계 및 정책평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존 이뤄졌던 실적 중심의 자체평가 방식을 넘어 객관적 자료와 과학적 분석 방법 활용으로 교육 정책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경기교육 증거기반 정책평가’의 이해를 돕고자 인재개발국 행정역량정책과와 정책기획관 부서가 협력해 마련했다. 대상은 본청 소속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원이며, 8일 온라인 원격연수를 시작으로 12일~16일 대면 집합 연수를 포함해 총 4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증거 기반 정책설계와 정책평가의 이해 ▲증거 기반 정책평가 방법과 절차 이해 ▲2024 경기교육 증거 기반 정책평가 ▲정책평가를 위한 현장 모니터링 방안 ▲증거 기반 정책평가의 실제 등이다.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증거에 기반한 정책설계와 평가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교육청 구성원 모두 증거 기반 정책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마련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12일 오전 10시부로 경기도내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도가 초기 대응 태세를 갖추고 시군에 독거노인, 논밭 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행정1부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경기도는 공문을 통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올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지금까지 해오던 예방 대책을 강화해 대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 대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야외활동 자제를 홍보하고 맞춤 돌봄대상 취약계층, 노숙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강화 ▲독거노인, 이동 노동자 등 취약 계층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장은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 작업자제 권고 등 안전관리 철저 ▲농어업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농작업 자제 예찰․홍보 활동 강화 ▲기상 상황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경기도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연천=권 순 기자] 미래의 두산 정수빈을 꿈꾸며 독립리그에서 활약 중인 연천미라클 외야수 박상목이 빠른 발과 향상된 콘택트 능력을 바탕으로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상목은 좌투좌타 외야수로 신일고-홍익대를 졸업하였으며, KBO리그 진출을 목표로 올해 연천미라클에 입단해 겨울부터 구슬땀을 흘렸고 팀 타선에 주로 테이블 세터로 동시에 수비는 중견수 포지션으로 센터 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박상목은 주로 팀의 테이블 세터로 출전해 5할이 넘는 출루율(0.537)을 기록하고 있으며,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베이스 더 간다는 적극적인 베이스 러닝으로 리그 25경기 동안 20개 도루와 40득점이라는 높은 득점력으로 경기 초반부터 팀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고교와 대학 시절 박상목은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의 외야수라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가 있었으나, 타격에서 아쉬운 면이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래서 박상목은 지난 동계 훈련부터 웨이트 트레이닝 바탕으로 파워와 배트 스피드를 늘리는 훈련에 집중했고 그 결과 올 시즌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23타석, 93타수, 40안타, 타율 0.430, OPS 1.172를 기록하며 타격 능력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5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하반기 시설공사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및 연천군시설공사 검사업무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하자검사 대상은 하자검사 시작일 전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 공사 총 962건으로, 시설물 관리주체 및 사업담당 공무원 등을 검사공무원으로 임명하여 하자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정기 하자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발견될 경우 시공사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하자보수 하고, 미이행할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회수하여 효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하고 우리군의재정부담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도부터 업무개선 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는 “최종하자검사 기간 만료 전 사업부서 통보제도”를 통하여 매년 2차례 실시하는 정기 하자검사와 별개로 사업부서에서 최종하자검사를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하자담보책임기간 만료전 철저한 하자검사를 통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0일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인 (주)티앤엘의 안성공장을 방문, 제조시설과 기술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는 (주)티앤엘의 최승우 부사장, 상무이사, 연구소장, 동국대학교 BMC 박병록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연천군과 (주)티앤엘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연천BIX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업 규제 개선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주)티앤엘은 상처치료제를 개발 및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으로, 1998년 설립과 동시에 기술연구소를 발족하여 2000년 정식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되었다. 이 회사는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상처치료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티앤엘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과 기업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티앤엘 최승우 부사장은 "연천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정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카페를 통해 모집하며 ▲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과정 ▲ 실버 인지 스포츠 지도사 과정 ▲ 하우징 매니저 과정 ▲ 커피 바리스타 마스터 과정 ▲ ESG 실천을 위한 자연숲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정규 14개, 특강 3개 과정을 운영한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50세부터 69세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여자들은 행복캠퍼스 내에 베이비부머를 위한 공유 공간을 활용하여 학습자 간 교류의 기회와 일자리 연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에서 베이비부머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교육 이후에는 동아리 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베이비부머 세대가 양주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전통주연구회(김상옥 회장)에서 지난 11일 관내 전통주 제조장을 찾아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양주시전통주연구회 현장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전통주 양조기술, 위생안전, 유통관리 등 종합 품질관리를 습득하고 회원간 상호 정보교류로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교육장은 관내 전통주로 유명한 양주골이가 전통주(이경숙 대표)와 양주도가(김민지 대표) 제조장으로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전통주와 소주 분야로 수상하여 명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두 명인은 회원들에게 이화주, 별산소주, 스파클링 막걸리 등 시음과 더불어 축적된 노하우, 유통판로 등 사례 중심으로 열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전통주연구회는 전통주의 명맥을 잇기 위해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우리 술만들기 과정을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연구회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현장 교육으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술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향후 회원들이 다양한 전통주 연구와 개발하여 특화된 전통주가 상품화가 되도록 노력해주기바란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따른 ‘플랫폼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보수를 얻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대리운전, 가사 서비스, 배달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플랫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의 최대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산업재해에 취약한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 보호를 위한 각종 교육 및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안전장갑, 쿨마스크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교육은 관내 플랫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지난 7월 10일 노동복지회관에서 플랫폼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건강진단과 함께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특히, 안전교육을 수료한 플랫폼 종사자들은 ‘생활안전지킴이’로 활동할 예정이다. 관내를 순찰하며 안전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이를 제거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동근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