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경기도 주관‘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인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군이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 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시민이 신뢰하는 그린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의 우수·특수 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양주시 맞춤형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 ▲경기북부 최초 특수형 수소충전소 구축 등 시민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및 대기 환경 정책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더 많은 우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외국인 주민을 사회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주체이자 공동체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체로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이희준 기획조정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경기도는 현재 외국인 주민 수가 75만여 명을 넘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5.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국인 주민을 우리 사회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정기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연구원은 ‘인구변화에 대응하는 이민정책의 방향과 과제,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의 역할’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남국 고려대학교 교수는 ‘이민자 사회통합에서 반차별 정책의 중요성, 정책 대상을 세분화하기 위한 고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정책과 향후 외국인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보산동 관광특구 내 지하철 교각과 노후 상가 등에 길거리 예술작품(그래피티)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천5백만 원과 도비 1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보산역사 외벽 등에 예술작품(그래피티)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모사업을 통해 보산동을 그래피티 명소,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더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특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LH 양주사업본부(본부장 주양규)와 함께 회천신도시 택지 개발 지구 내 도로시설물의 인수인계와 관련한 사전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원활한 도로시설물 관리 운영을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주시 교통안전국장을 비롯한 도로과장 및 관련 팀장 등 관계 간부 공무원과 LH공사 양주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도로선형 개선, ▲연결 보도 구간 신설, ▲노면 포장 재시공, ▲교량 설치 시 경관조명 설치 등을 주제로 시민들의 도로 이용 불편을 방지하고 더욱 안전한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로시설물의 2단계 인수인계 전 향후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적절하게 시공된 현장을 세심히 확인하여 보강 또는 재시공 등을 실시하도록 함으로써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예산 절감까지 실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달근 교통안전국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회천택지개발 지구 내 안정적인 도로시설물의 설치와 향후 인수인계 후 시설물 운영에 따른 효율성을 증대하여 중복투자 예방 등 예산을 절감하고 사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하겠다”며 “양주시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0일부터 포천시 정화조 협회와 협업해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모기의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정화조 모기 유충 박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모기는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우화 기간을 거치며 일반적으로 물이 고인 곳에 알을 낳는다. 정화조는 모기가 알을 낳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으로 모기 유충의 주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하면 최대 700마리의 성충을 박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정화조 모기 유충 박멸 사업’은 분뇨 수거 처리 업체가 정화조를 청소한 후 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은 “분뇨 수거 처리 업체와 협업해 ‘정화조 모기 유충 박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협업에 나서주신 분뇨 수거 처리 업체에 감사하다”며, “포천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기가 급증해 생활에 불편이 초래된다면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1-538-4482) 또는 포천시 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모기신고창구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4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지난 12일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주택, 건축물, 선박에 대한 것으로, 시는 7만 9,273건에 대해 205억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다. 주택 부분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금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10만 원 초과 시에는 오는 9월 부과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신용카드, 자동 응답 시스템(☎142211), 위택스(www.wetax.go.kr)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만약, 납세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면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 및 포천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가상계좌와 세액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포천시가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소중한 재원이다. 납부 마감일에는 납부자가 몰려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사전에 납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현수막 게시, 사회관계망 공유 등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시식품제조업협의회(회장 윤진수) 회원사 관계자 40여 명은 지난 9일 인천시 소재 식품안전관리인증 업소인 ㈜반찬단지, (주)미트프라자를 방문해 식품 제조기술 본따르기(벤치마킹)를 추진했다. ㈜반찬단지와 ㈜미트프라자는 반찬류와 육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소로, 원재료 선별부터 물류 처리 과정까지 모든 공정을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관계자들은 제조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포천 식품 산업의 발전을 도모했다. 이후 인천시 식품연합회,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만남을 통해 향후 교류를 약속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을 기반으로 한 우수 운영 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활발한 교류로 교육, 마케팅, 판로개척 등 포천의 식품 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정책으로 예술인·장애인·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과 더불어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경기도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App)을 구축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지역화폐 등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실천 분야는 교통·에너지·자원순환·인식제고 4개 분야이며 ▲친환경 운전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걷기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PC 절전 프로그램 사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다회용컵 할인 카페 찾기 ▲휴대폰 자원순환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기후행동 서약 ▲환경교육 참여 ▲생물다양성 탐사 ▲소통 등 생활 속에서 참여하기 쉬운 15개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는 도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의 리워드를 지급할 계획(2024년은 하반기 시행으로 최대 3만 원 한도 내 지급)이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7월 11일(목) 디지털서비스 개방업체로 추가 선정된 IBK 기업은행과 디지털서비스 제공 첫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IBK 기업은행은 높은 편리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닌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회의를 통해 상호 요구조건을 확인하고 협의한 후, 서비스 연계요건과 요구사항을 고려하여 표준화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IBK 기업은행은 작년에 개통한 네이버, 국민은행, 국민카드에 이어 4번째 민간앱 서비스 제공 기관이 될 예정이다. 작년부터 디지털서비스 개방에 적극 참여한 국립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림 공공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청에서 선정한 정부혁신우수사례가 되기도 하였다. 실제로 국립수목원 온라인 예약 중 절반이 민간앱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을 이용하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예약에 편의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이번 킥오프 회의는 국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성수동 일원에서 관내 6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 청년 4-H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양주시 4-H 야외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슬로건으로 새로운 경험을 통한 동기부여와 자기주도적인 과제수행을 통해 자율과 협동, 성취감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를 설계할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4-H회원들은 서울 도심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성수동 등 문화유적지를 찾아가며 4-H의 역사와 부여된 과제를 해결해 가는 그룹별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과 새로운 문화와 트랜드를 접하여 창의적인 사고 발달과 도시를 재생시킨 공간 활용의 탄소중립가치를 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수현 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야외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울현장 체험학습으로 삶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주도적으로 시대를 이끌 4-H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총장 임영문) 김성환 교수는 24년7월10일 지역내 군부대인 1106부대에서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영화평론과 영화상영을 통하여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바람직한 인격형성은 물론 인문학 확산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교육은 영화 인문학 전문강사인 서울 신학대학교 김은하 교수가 영화 메트릭스 에 대한 주인공 및 배우들에 대한 Behind story 와 영화 제작배경과 전개과정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인문학적 내용으로 풀어내면서 흥미를 유발하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가질수 있도록 동기유발과 영화를 상영하면서 중간중간에 설명을 곁들여 장병들이 인문학적 영화상영에 몰입하게 하였다. 장병들에 대한 인문학적 차원의 영화상영은 포천시가 인문도시로 선정되어 인문학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대진대 김성환 교수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업무의 일환으로 이루지고 있다. 인문학적 차원의 영화상영이 끝나고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1106부대 박장원(병장)은 영화를 상영하기 전에는 통상적인 영화상영인줄 알았는데 영화에 대한 배경과 등장인물소개와 영화촬영시 Behind story 등에 관하여 설명 듣고서 시청하니 영화의 줄거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운영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조각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을 오는 9월 12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10차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문정 미술평론가(리포에틱 연구소 대표)의 <현대미술 속 조각> 강연이 지난 3일, 10일에 이어 17일에는 최근 발간한 『진행형의 세계: 한국 동시대 미술을 그리다』(2024)를 북토크로 진행한다. 이어 9월까지 도시공공미술 강의 및 탐방, 공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사 지식을 함양하는 것과 아울러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과 조각공원, 가나아트파크 등 근대부터 동시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각을 품고 있는 양주시 장흥의 문화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강좌 신청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031-8082-42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시각예술 분야의 입주작가를 모집하여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