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김대영)는 지난 20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군 나라사랑실천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연천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 보훈대상자의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의 화합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가족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 나라사랑실천결의문 낭독, 축사 등으로 진행됐고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국가안보에 기여한 보훈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 김대영 연천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화합으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민주주의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 및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예우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월 15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2024 연천군 선수단 해단식'이 성대히 열렸다. 이번 해단식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연천군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군의회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조성인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연천군을 대표해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 김수아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연천군의 위상을 높였다. 이 자리에서 김수아 선수에게 금메달과 특별 격려금(NH농협 연천군지부 후원)을 수여하며, 선수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 연천군 선수단이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우리 군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었다. 특히 김수아 선수의 금메달은 연천군 체육 역사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장애인체육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사적 ‘연천 호로고루’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대한 현상변경 허용기준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적 주변 개인 사유지의 건축행위를 완화함으로서 개발민원의 행정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국가유산 보호와 개발 간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연천군 행정의 노력의 결과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국가유산청에 허용기준 완화를 건의했으며, 지난 10월 국가유산청 문화유산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에는 연천 호로고루 문화유산 주변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에 대해 다소 제한이 있어 개발민원에 대해 일일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에 완화된 허용기준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건축물 신축·개축·증축등의 행위에 대해 문화유산 영향검토 등을 생략하고 연천군이 자체처리하는 등 행정절차가 간소화되어 그만큼 신속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완화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경제적 이익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역사문화자원의 본질적 가치를 보존하려는 균형 잡힌 방식”이라며 “연천 호로고루 지역이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로 기대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연천군수 및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농협,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육성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천군 벼 지역특화품종 ‘연진’ 벼의 재배 특성에 대한 종합평가와 연진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장의 연진 종합평가 발표가 진행됐으며, 경기도 농업기술원 작물육종팀장의 연진 품종특성 설명과 관계자들의 평가 및 토론이 진행됐다. 연진은 작년 23ha에서 올해 355ha로 실증 면적을 확대하였고 2025년에는 2,000ha로 연천군 주력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올해 연진 공공비축미 선정, 매일첫쌀 연천쌀 브랜드화 로 고품질 연천쌀을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특화품종 연진벼의 확대 재배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조성된다면 연천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천군민들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돌을 호랑이로 생각하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박혔다는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는 풍요가 넘치는 연천을 만들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기업인들을 만나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올해 주요성과로 ▲사통팔달(수도권 전철 1호선 및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개통) ▲평생복지(경기도 유일 세컨드 홈 특례지역 선정,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산업융합(기회발전특구 지정기반 마련,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순항, 경기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 유치) ▲보존관광(방문객 증가, 서울반려동물 테마파크 및 추모관 유치, 아미천댐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을 꼽았다. 이어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착수 ▲종합장사시설 건립으로 원정확장 불편 해소 ▲에듀헬스케어센터를 최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기존 카드형 연천사랑상품권과 같이 연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규모 점포, 유흥주점, 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제외된다. 신규 가맹점 신청 구비서류는 신청서(각 신청점 비치),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통장 사본이며, 신청장소는 연천군청 경제교통과(031-839-2384), 연천군소상공인연합회(031-832-3363), 전곡상권진흥센터(031-833-2124), 한국외식업중앙회연천군지부(031-832-2114)이다.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은 관내 축제 또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요금 일부를 종이형 상품권으로 환급하여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통시킬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내년 종이형 연천사랑상품권의 유통은 기존 카드형 연천사랑상품권과 더불어 연천군의 상권 보호와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맹점 가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위한 단독 팸투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2023년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약 11개월 만에 10만 명의 관광형 생활 인구 유치에 성공하며, 인기 관광지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연천군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디지털 관광주민증 10만 달성을 기념하여 10만번째 가입자 가족을 초청, 연천의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팸투어를 기획했다. 10만번째 가입자는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52)로 이번 팸투어를 위해 가족들과 함께 연천군을 찾아 군에서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A씨는 “연천군에서 준 사랑을 가득 받으며 감동적인 여행을 하고 간다”며 “부족한 힘이지만 연천군을 주위에 알리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실속 있는 혜택과 마케팅 서비스 등을 가입자 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동절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2025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가동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특별기간을 운영하면서, 관내 도로 362개노선 451km 구간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4시간 상황관리 운영을 통한 단계별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임차장비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결빙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가동하고, 상습결빙구간은 교통통제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제설대책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신속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박기홍)과 생명 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나눔의 사회적 가치실현 및 헌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정기적인 헌혈에 참여하는 동시에 헌혈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12~13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과 공무직노동조합이 군청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헌혈자수가 줄어들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줄 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천군 700여 공직자들의 수고로움을 통해 자발적인 헌혈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홍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연천군의 업무협약에 감사드리며, 우리 서울동부혈액원은 헌혈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생명 나눔을 통한 인도주의 실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일본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과 국제교류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은 현무암 지대라는 점과 강을 중심으로 한 지질공원이라는 점에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지질학적 배경이 유사하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 연천군과 비슷한 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번 교류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연천, 포천, 철원의 지질명소 10개소와 관광명소 5개소 등 총 15개소를 방문했다. 일본 하쿠산 시의 지질공원 담당 팀장 아키에 야마구치씨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의 명성에 맞게 국제적인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재인폭포의 촉각 안내판과 무장애데크, 이음메이트 해설프로그램 등 장애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 연천군과 하쿠산 테도리가와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3년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개최된 제10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바 있으며, 당시 하쿠산시의 다무라 도시카츠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향후 연천군과 국제 교류를 함께하자는 의견을 내비친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8일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5주년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을 기념하여 ‘미래세대’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연천군과 경기도, 이클레이한국사무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새와 생명의 터 등이 함께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MAB한국위원회 공동위원장이자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 동북아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의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운영위원을 비롯한 교육 및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하였고, 국제기구 및 네트워크 관계자들의 참석에 따라 심포지엄은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연천군 유일의 유네스코학교인 연천초등학교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지정지역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연기반도시’을 주제로 유네스코 생태지구과학국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친화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한다. 공단은 사내 혁신도서관 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매년 독서후기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이번 인증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과 맞춤형 독서경영 컨설팅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2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된 것은 공단 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독서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은 지난 9일 군남면 삼거리 북삼교 하단에서 경기도문화원 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성공기원 및 페스티벌 31 in연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박영철 부의장 등의 내빈과 경기도문화원 연합회 김용규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각 31개지자체 문화원장과 문화가족, 연천군 주민과 문화원 회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주로 가족단위로 참석하여 추억의 쥐불놀이 제작과 불깡통돌리기, 불멍존의 운영, 억새꽃 포토존에서의 사진촬영, 고구마, 가래떡 구워먹기 등을 즐겼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31개의 경기도문화원을 상징하는 31개의 달집(높이 최대 6m에서 3,5m)과 경기도문화원 연합회를 상징하는 32개의 달집을 제작하여 높이 15m에 달하는 불기둥을 연출하는 장관을 이루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문화원 연합회와 연천문화원이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오후 2시부터 연천문화원의 각 동아리 공연과 부천의 석천농기 고두마리 보존회, 파주토속문화원과 연천문화원 아미산울어리 사물반의 지신밟기와 마당놀이 등으로 한바탕 흥을 돋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일 이병오 위원장 등 10명의 계약심의 위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3회 연천군 계약심의 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군은 발주 및 계약의 투명성확보와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미래전략담당관 소관 △경원선 폐철도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외 5개소 통합건설사업 관리용역 건설과 소관 △연천군 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재수립 및 지형도면 고시용역 등 5건에 대해 계약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계약심의위원회는 사업의 긴급성을 고려 서면으로 진행하였지만, 발주부서 관계자들의 사업개요, 사업필요성,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의 상세한 설명자료를 통하여 심의위원들의 철저한 검토를 통하여 진행됐다. 권영민 회계과장은 “계약심의위원회의 실질적인 운영을 통해 계약에 따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발주에서부터 계약, 집행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고 정확한 관련규정 절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계약의 투명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계약심의위원회는 관련분야 건설기술자, 변호사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의 공사와 10억 원 이상의 용역·물품구매의 입찰참가자격과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연천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손삼영)은 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연천군 연천군청공무원노동조합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1월 임금교섭 요구로부터 시작해 10개월 간 실무협의 및 교섭을 통해 마련된 안에 대해 최종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대표교섭위원인 군수 및 노조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호봉간 간격을 조정하고, 정근수당 2회 지급, 특수업무수당 신설, 초임공무직 근로자를 위한 정근수당가산금 지급 등이다. 김덕현 군수는 “노·사 간의 숙의 끝에 이뤄낸 이번 협약사항에 대해 법과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바람직한 해결책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삼영 위원장은 “이번 협약에서 조합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권익신장과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