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와 다양해지는 민원서비스의 요구사항과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의는 연천군과 지적측량 전문가인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가 그간 쌓아온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문제점을 토론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민원서비스 개선과 단축을 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특히 민원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연천지사는 측량현장 민원대응 시 상세한 설명과 민원인의 요구를 측량성과도에 기재하도록 하며, 소관청은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구인 「청산면 초성(학담)지구」639필지 471,118㎡, 「전곡읍 은대(선바위)지구」180필지 76,382㎡ 에 대하여 무인항공기(드론)를 이용한 항공사진을 촬영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에 활용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자가 직접 현장을 조사해 토지의 이용 상황과 건축물의 현황 등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지형이 험하고 음영 지역은 조사가 어려웠으나, 이번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항공사진촬영을 통해 이를 해소 하였다. 한편 연천군 남상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드론사진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상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하고 일필지 조사와 경계 조정 및 결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현장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감소하고 주민설명 및 경계 분쟁에 드론사진 영상을 자료로 사용함으로써 민원인의 이해를 높여 보다 나은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공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6월 8일부터 사과재배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사과 전문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6~8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하계전정, 수형관리, 착색 요령 등 재배단계별로 농장을 방문하여 이론교육, 농가 맞춤 현장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경훈 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우병용 사과컨설턴트를 초청하여 궁금증 해소와 품질 사과 생산방법에 대한 현장기술 습득할 기회를 마련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마지막 적과작업, 하계전정 및 어려운 수형관리를 강사님들이 직접 현장 에서 보여주시니 이론으로 백날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수월하다.” 고 말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정현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과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현장 컨설팅 교육을 통해 대응책을 농가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연천 사과를 전국에서 손꼽히는 맛있는 사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20일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연천군 상공회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 상공회 박병찬(성찬식품) 회장을 비롯해 고경의(농업회사법인 ㈜경기LPC) 부회장,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성문 사무국장 등 28명이 참석하였으며 상공회회장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기업이 없어서 다행이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연천군 상공회 회원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기업애로를 청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리는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연천군의 경제를 견인하는 것은 기업인 여러분들이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기업내에 위험 요소가 있거나 위험 발생이 예상될 경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 이후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은금)는 지난 18일 통일평생교육원 요리실에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은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중장년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총 10회 걸쳐 요리 실습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가족을 초대해 그동안 갈고닦은 음식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2년째 프로그램을 참가하는데 요리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해줄 수 있게 되어서 보람된 교육이였다”라고 말했다.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성들이 가정에서 육아 및 가사를 분담하게 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한 3차 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화상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화상병의 위기관리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정기 및 상시예찰활동, 화상병 예방 현수막 홍보, 화상병 관련 영농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과수에 나타나는 세균병으로 발병 시 불에 탄 것처럼 가지와 잎이 검게 마르며 심한 경우 특유의 진물이 나오기도 한다. 꽃가루와 바람을 통해 인근 과수원으로 전염되며, 인근 과수원으로부터 타 과수원에 전염되며 피해를 확산시킬 수 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전체 폐원등의 조치가 불가피한 병이다. 또한, 한번 발생을 하면 치료 방법이 없고 기주식물을 2년간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겐 피해를 초래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가 아닌 발병 전 방제약제 살포와 전정가위 소독 등의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정기 및 상시예찰을 통해 과수화상병 관내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행정안전부의 제도 개선에 따라 8월 1일부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기준을 변경, 주·정차 금지구역을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은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로 5곳이다. 여기에 인도 구역도 주·정차 금지구역에 포함됐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주민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사진을 일정 시간 간격(1분)을 두고 찍어 신고하면 공무원의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이번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변경으로 인도의 경우 현재는 20분 간격 촬영이 신고 요건이었으나, 1분 간격으로 변경되고 1일 3회의 신고 횟수 제한도 폐지된다. 주민신고제 운영 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에 관계없이 24시간 운영(단, 어린이 보호구역은 평일 8시~ 20시)되며, 변경사항은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7월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주민신고제 대상 구간인 6대 불법 주·정차 구간(인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버스승강장,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혼잡지역의 주·정차 무인단속 유예 시간에 관계없이 즉시 단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제1차 장사시설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연천군의회 의원 2명, 주민대표 10명, 각 분야 전문가 6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부지 선정, 주민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안을 심의하고 종합장사시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배경, 후보지 공개모집 계획(안)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으며 위원장으로는 허정식 연천군발전위원회 상임의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신산철 (사)늘푸른장사문화원 원장이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지역 내 종합장사시설 부재로 인해 군민들이 겪는 관외 화장시설 비싼 이용료 지불, 원정화장 등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 연천군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쁘며, 위원님 모두 지혜를 모아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후보지 선정, 건립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노인복지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로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받아 ‘Yes! 여름나기 소확행’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됐으며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가니탕, 소불고기 등으로 준비된 건강특식 식사제공과 여름나기 소확행 선물상자 제공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게 됐다. 여름나기 소확행 선물상자는 여름이불과 휴대용 선풍기, 건강식품 등 여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하여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 계신 50명의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노진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장, 오릴리 사회복지과장,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가 손수 배식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요즘 날씨가 많이 뜨겁다. 어르신들 모두 건강을 잘 살피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천군의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 시원한 여름 보내실 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집중 사용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운영기간 중 문화누리카드 미가입자와 발급 후 이용률이 낮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가입 및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에 11만원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11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모바일 앱 및 전화ARS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영화관·공연장 ▲공방·사진관 ▲테마파크·숙박업소 ▲고속버스·여객선 ▲체육용품점·체육시설 등 전 지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누리카드 집중 사용 기간을 통해 군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판타지아’를 9월 16일 오후 5시 선보인다. 뮤지컬 판타지아는 2023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카이, 김소향 등이 모여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콘서트는 갈라콘서트로서, ‘레 미제라블’, ‘지킬앤하이드’ 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 중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레퍼토리를 엄선한 공연이다. 또한 모던하고 세련된 오케스트레이션의 편곡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감동과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한다. 티켓 오픈은 유료회원은 7월 18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7월 19일 오후 2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031-834-3770) 및 홈페이지(www.sureul.com)로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강원 양양군에서 개최된 2023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효진 코치는 지난 6월에 개최된 음성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2개를 추가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남자 일반부에서도 지난 음성대회 옴니엄 스크래치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주소망 선수가 이번 대회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면서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연천군청 사이클팀 관계자는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2023년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2,126건, 18억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 및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재산세 중 주택은 주택과 부속 토지를 함께 세액으로 계산하고, 본세 10만 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10만 원 초과는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눠 부과되며 건축물은 7월에 연세액이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과 우체국의 현금입출금기(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직접 납부하거나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우리군 재정의 초석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다”며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간 내에 납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3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 축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 연천유라시아 문화예술축제를 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군 브랜드 홍보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한 축제 추진 지원 ▲연천군-중앙유라시아 간 경제교류 기반 마련 ▲양측의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의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중앙유라시아 문화교류를 통해국제적 문화도시로서의 상징성과 경제발전의 잠재적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라시아문화경제협회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중앙유라시아 지역의 우랄-알타이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들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류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14일 오후 2시부터 공습에 대비한 5월 전국 민방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대피 훈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훈련에는 도내 공공기관(도·시군) 및 학교(초·중·고)를 중심으로 직원·학생·민방위대원 등 4만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제 공습 상황 대비 실제 대피와 비상시 행동 요령 안내를 위한 훈련이 20분간 진행됐다. 경기도청에서도 3,190여 명의 직원들이 공습경보 발령에 따라 지하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시군 공공기관과 학교에서도 건물 내 방송 등을 통해 직원 및 학생들이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대피 구역으로 이동했다. 이후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부 훈련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도-시군 합동으로 민방위 발생 사태 시 기관별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토의형 훈련을 진행했다. 국가주요시설 미사일 포격 상황을 가정한 초기 대응반 소집, 상황 판단 회의, 지역주민 보호 대책본부 운영, 민방위대 동원 절차 토의 등 사태 발생 시 실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임무 및 역할을 확인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을 계기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강화를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기숙사가 여성 사실(私室)의 공실 발생으로 24일까지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여성(대학생, 청년)과 여성 장애인(대학생, 청년)이며 남성은 공고일 기준 결원 미발생으로 이번 수시 모집에서는 제외됐다. 모집 인원은 모집 기간 종료 날짜인 24일 기준으로 발생한 결원만큼 모집할 예정이다. 입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 또는 경기도에 주민등록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과 청년이다.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월 입사비는 20만 원이며 세탁실과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시설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입사생들을 위해 스포츠(골프, 테니스, 필라테스)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위한 문화공감 프로그램, 취업 준비를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 스피치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응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 입주를 통해 경기 대학생과 청년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리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24일까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www.ggdorm.or.kr)에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가상‧증강‧확장현실 등 미래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개발 지원금과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2024년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 20개 사를 31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 시작된 ‘엔알피(NRP) 기업육성’은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창업기업 지원사),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91개 사가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서 총 20개 사를 선발하고, 참여기업에 2천만 원씩 총 4억 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은 2개 액셀러레이터 사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액셀러레이터는 ▲더넥스트랩 ▲페이스메이커스/인포뱅크 총 2개 사로, 참가 신청 시 참여 희망하는 액셀러레이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엔알피 사업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 ‘경기 레벨업 스타트업 투자유치 프로그램’과 연계 운영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황규진기자] 중개보수를 초과 수수해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거나 불법으로 내벽을 세우는 ‘방 쪼개기’ 매물임을 알면서도 중개하는 등 공인중개사 80개소의 불법행위 88건이 경기도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상담 물건을 1회 이상 거래한 공인중개사 370개소, 도내 시군에서 신축빌라 밀집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한 공인중개사 80개소 등 총 450개소다. 점검 결과, 80개소(17.8%)의 불법행위 88건을 적발했다. 그 중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면서 중개수수료를 초과해 받은 6건을 포함해 8건을 수사의뢰했다. 이어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1건은 등록취소, 계약서 작성 부적정·미보관과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 20건은 업무정지 처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28건) 및 경고‧시정(31건)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보증금 2억 6천만 원)을 중개하고 임대인으로부터 법정 중개보수인 85만 8천 원을 받아야 함에도 컨설팅 명목으로 114만 2천 원을 포함한 총 2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약 600억 원 규모 펀드인 ‘2024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5·6호) 출자사업’을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넥시드5·6호)’는 민선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경기도 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만든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번 개시된 펀드는 콘텐츠 IP분야 ‘넥시드 5호’와 콘텐츠 신기술 분야 ‘넥시드 6호’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펀드별로 30억 원씩 출자금을 대고 민간자금 각 270여억 원 이상의 공동 출자를 통해, 각 300억 원, 총 600여억 원 규모 펀드가 조성된다. 경기도는 국내 민간투자자와 함께 콘텐츠 분야 특화 펀드를 조성해 K-컬처 성장 생태계 조성 및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유치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이번 펀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통합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인 ‘레벨업’ 프로그램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 29일까지 출자사업 운용사를 모집하고 6월 중 최종 선정해 7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23일까지 양포동(양주, 포천, 동두천) 섬유 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에 참여할 편직‧염색기업을 모집한다.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포천시에 소재한 편직‧염색기업의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정관리 소프트웨어(ERP-전사적자원관리)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포천시 소재 편직‧염색기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상호 연결된 그룹(클러스터)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원사 발주에서부터 재고관리, 출고, 정산까지 생산활동 전 과정을 정형화된 프로그램(ezKnitERP)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사업자 및 공장 등록지 기준 포천시에 소재한 편직‧염색 중소기업이며, 총 15개 사를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기업은 ▲공정관리 소프트웨어 구축지원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중소벤처기업 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의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디지털 클러스터형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사)경기섬유산업연합회(http://www.g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