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5일 연천율무축제가 열린 전곡리유적에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연천군 안전총괄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장 및 대한산업보건협회 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사고 예방, 지진행동 요령, 가을철 건조기 산불 예방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홍보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관한 내용도 함께 홍보하여 소규모 기업체의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겨울철을 앞두고 가을 산불 예방과 각종 화재, 시설물 점검에 집중해야 되는 때”라며 “특히, 오는 31일에 실시하는 2024년 연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부터 통일 그림책 7종 120여권을 기증받아 관내 공공도서관(2개소) 어린이 자료실에 ‘통일 그림책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년 그림동화를 발간하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 자료마당과 교육원 앱(APP)을 통해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천도서관 로비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통일 그림동화 전시가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에도 기증받은 그림책을 보내어 연천군 도서관 어디에서나 통일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통일 그림책 전시가 통일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연천율무 이외에도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벼 지역특화신품종인 연진 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0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연천군은 방문객과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물품배달 운반 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택배 서비스 및 유모차, 휠체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6일 전곡리유적 일원에서 2024 연천 율무축제의 아주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의 농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오는 연천 율무축제에 가족과 지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최신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기반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의 성지 리월월드 성수를 운영하는 ㈜유니크굿컴퍼니에서 운영한다. 리월월드 앱을 통해 숨겨진 보물을 찾는 여정으로, 전곡리 유적의 초대 발굴단장이었던 한국 고고학의 아버지 삼불 김원룡 발굴단장이 발굴단원을 모으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율무축제와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는 전곡리 유적의 곳곳을 돌아보며 숨겨진 보물을 찾고, 연천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연천농특산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의 리워드를 획득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더불어 MBCM 라이브 소풍 공연[출연 선우정아, 김연지(씨야), 진호(펜타곤)] 및 축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드론 쇼로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관광, 이젠 연천’ 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콘텐츠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최근 관광 트랜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건분과에서는 지난 19일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7회 연천군민건강걷기 행사에 참여해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건분과사업으로 행사장을 찾은 연천군민에게 정신건강 인식개선 방법으로 O,X 퀴즈 , 정신건강 스크리닝(QR/ 평가지)를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 및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를 통해 몸과 마음이 다함께 건강한 연천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센터’)는 ’10월 22일~25일까지 3박 4일 동안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의정부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통일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센터와 한꿈학교, 미국의 선교단체인 TEAM(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이 협업하여 추진하게 됐다. TEAM*측에서는 총 7명의 미국인 교수·목사 등을 파견하여 영어 강의와 영어 관련 활동 등을 지도하며, 센터는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소와 숙식을 제공한다. 센터는 올해 미국 머서대 학생들과 함께하는 탈북청소년 창의공학·영어 캠프(6.10.~14.), 재미동포 청소년과 탈북청소년과의 소통·화합 캠프(7.17.~19.) 등을 개최하여 탈북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소통 역량 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이번 영어·통일 캠프를 통해 탈북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전곡리유적에서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올해 국화축제를 통해 재인폭포, 연천역 급수탑, 거울게이트 등 200여 점의 조형물과 800여 점의 분재 등 작품을 선보이고, 16,500㎡ 국화 식재로 연천의 특징을 살린 가을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연출했다. 또한 연천국화축제가 열리는 동안 연천특산물을 활용한 시식 및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농산물 장터를 통해 연천의 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천국화축제는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의 풍요로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 기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연천을 기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을의 꽃 국화를 떠올릴 때 연천군의 아름다움이 상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4일, 18일 양일간 본관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은 연 2회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추진하여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모든 부서가 함께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공통적으로 업무추진 시 중점 고려되어야 할 사항과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시에 논의함으로써 소통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연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경기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연천 DMZ피스브릭하우스 운영 △초성리역 문화공간 조성 및 주변 마을환경 개선사업 △가구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등 다방면의 주요 현안 및 신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했으며, 2025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덕현 군수는 “신규 시책을 비롯한 군정 중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행정의 고도화를 지향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달성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임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19일 종합복지관에서 ‘공동체, 연천에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의 문제를 마을공동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11개의 공동체들이 문화, 생활, 육아, 환경 등 마을의 문제를 찾아 직접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마을 공동체 사업을 실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우리 마을을 특별하게 만들고 서로 협력하며 발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공동체가 발전하면 마을이 발전하고 더 크게는 우리 연천군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화진뜰의 사물놀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공연팀 6개팀(난타, 합창, 드럼 등), 사진전시 11개팀, 홍보·체험부스 6개팀 등을 참여를 통해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고 격려했다. 한편, 연천군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는 공동주택 증가와 인구 이동에 따른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 내년에도 연천군민을 아우르는 공동체를 계속적으로 발굴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계획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임진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자체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집행률 등 성과 제고 및 토양 환경을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하여 농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업 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공급, 무기질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 등 효율적 운영 및 체계적 관리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지자체 부문에서 연천군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4년도는 지역농협 부문에서 임진농협이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 지역농협 평가에서는 ▲유기질비료 등 비료 보급 노력 ▲비료 적정사용 지도 노력 ▲지역농협의 환원사업 ▲정부 및 지자체 정책 협조도를 심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토양 개량에 매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공급과 유기질비료 등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연천읍 동막리에 위치한 임장서원에서 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의원, 연천향교 전교 및 연천문화원장 그리고 지역유림과 곡성임씨 대종회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장서원 추향대제를 봉행했다. 이 추향대제는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매년 음력 9월 보름일을 기해 치러지고 있다. 임장서원은 연천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조선 중기 임계중(任繼重)이 정계를 은퇴하고 낙향하여 학문 연구에 전념하기 위해 건립한 무이정사(武夷精舍)를 모태로 하여 창건되었다. 1700년에 주자(朱子)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주자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1713년에 ‘임장(臨漳)’이라 사액되었다. 이후 조선시대 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6·25전쟁 때는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1995년부터 1998년 사이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김덕현 군수는 “지붕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연천군의 소중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임장서원의 원형이 잘 보존되고 그 전통문화가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는 16일 전곡 한여울 유치원에서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분리수거는 내가 척척’이라는 주제로 시청각 자료와 실습을 통해 플라스틱, 종이, 캔 등 다양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 전미애 센터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유치원과 학교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1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를 방문, 홍문표 사장과 연천 농업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김 군수와 홍 사장은 연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 콩, 율무 등의 국내외 판로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기후변화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연천군의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스마트팜과 저온창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만남을 통해 연천군 농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틀이 마련되고, 기후변화에 따라 연천군이 농산물 생산 적지가 되고 있는 만큼 연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공교육 활성화와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연천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각 기관의 자원 공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지원,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추진 사업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연천고는 AI 창의 융합 교육을 통해 글로컬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AI 협력 교육을 통한 미래 핵심 역량 함양 ▲스마트 교육을 통한 창의 융합 소양 향상 ▲지역 문화 체험을 통한 글로컬 리더십 강화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교육부·교육청의 예산 지원,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에 자율성이 부여되는 등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역 혁신형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규모는 총 20교 내외로, 선정 시 2025년 3월부터 5년간 운영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지정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연천군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어학연수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위생 상태가 청결하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범음식점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와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으로 모범 음식점 지정이 취소된 후 2년이 경과한 업소다. 신청 희망업소는 오는 10월 18일까지 모범업소 지정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연천군 종합민원과 위생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에 대한 현지 조사 및 지정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지정서 및 표지판 배부, 연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혜택을 받게 되며,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의 음식점 운영 자금을 우선적으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하여 업소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종합민원과 위생팀(031-839-223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