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연천군청 및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추천한 총 25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실무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순위 결정을 위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최우수는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에 수도권 인구감소지역 포함으로 불합리한 규제해소 사례가 선정됐고, 우수 사례로 문화재보호구역 내 국유토지 관리전환을 통한 보상비 및 사용료 예산 절감 성과가 선정되었고, 장려는 3건으로 축제 입장료 징수 및 상품권 환급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기여,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에 따른 예산절감 및 안전한 시설환경 구축, 수소연료전지 연계 도시가스 보급사업 추진 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의 사기진작과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위해 혁신상을 추가해 다양한 평생학습 공간발굴 사례, 경원선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사례, 건설공사대장 미통보 사전알림서비스를 통한 과태료 처분 사전예방 사례를 발굴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10월 7일 연천군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년 연천군 청소년 풋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연천군 거주 또는 재학중인 초등학생, 중학생 대상으로 초등부는 3개부(1~2학년, 3~4학년, 5~6학년), 중등부 1개부 총 4개부로 진행하며 각 8팀씩 총 32개팀이 모집된다. 모집기간은 8월28일(월)부터 9월15일(금)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후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풋살대회를 위해 도란도란연천, 전곡읍체육회, 연천로타리클럽, 하나로fc, 신라가든, 연천군스포츠봉사단, ㈜경기측량E&C, 동원샘물, ㈜풋볼스토리 등 많은 단체 및 기관에서 음료, 간식, 상품 등을 후원하여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풋살대회가 3년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대회를 준비하며 위축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5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연천 향토음식문화 관광 자원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천! 향토의 맛’이라는 음식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향토식문화대전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개최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연천군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문화 콘텐츠 발굴 및 관광자원화 사업 ▲향토식문화대전 축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장소 협조 ▲공익적 가치 추구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향토음식문화 관광자원화를 통해 연천군 문화관광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음식문화원은 2004년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세계화하고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전통 향토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향토음식 전수,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 육성을 위해 전문과정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문과정 교육은 청년 농업인과 선도 강소농 20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14회에 걸쳐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스마트 영농기술, 스마트 농업경영, 스마트 농업 마케팅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경영개선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SNS 홍보 전략 및 실습을 병행 교육할 계획이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을 통한 농업경영, 마케팅 개선으로 연천군에서 생산·가공된 안전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공급되어 강소농 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21일 “2023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연천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연습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능력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길 당부드린다.”며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2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연천경찰서 및 연천소방서를 방문하여 공직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의 만족도를 파악, 앞으로의 정책방향 및 및 개선을 위한 의사결정의 기초자료로 삼아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사는 지역경제과 및 관내 상권진흥센터, 주요 읍·면사무소와 협조해 면접조사, 설문지조사,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 및 가맹점주의 의견을 파악해 연천사랑상품권 사용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만족도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사랑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031-839-2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2023 KETF 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연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관내 총 6곳의 테니스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눈부신 여름 햇살 아래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 선수단과 국내 16개 시·도 선수단 총 450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연천군체육회는 폭염에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2023년 8월 20일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구석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가선수들은 “바비큐 체험 및 구석기 문화체험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었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연천군체육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회참가 선수단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적·문화적·교육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 양양군에서 열린 ‘8·15 경축 2023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에 출전한 연천군청 사이클팀 소속 이효진 코치 겸 선수가 옴니엄 템포레이스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음성대회에서 은메달 1개, 7월 개최된 KBS 양양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로 국내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각 종목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는 국외 선수와도 경쟁해 얻어낸 수확이라는 점이 뜻깊다. 이와 함께 연천고등학교 전영수 선수가 남자고등부 스크래치 경기에서 지난대회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연천군청 사이클의 우수한 경기력을 증명해 보였다. 배현기 연천군청 사이클팀 감독은 “2023년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로스터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재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와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과 기회발전특구 신청에 따른 ‘BMC(BIO-MEDI CAMPUS)·그린바이오클러스터 발전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 회의는 올해 6월 말 준공된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중심으로 추진 중인 연천군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지난해 하반기 경기도 바이오 회의 이후 동국대 BMC 산학협력 박병록교수와 연천군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동국대 BMC 내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등과의 그린바이오 기업과의 연구역량 강화, 산업용 및 의료용 헴프, 배양육 등 푸드테크 상생협력 등 다양한 협력사업이 필요하여 개최됐다. 특히 경기북부의 유일한 종합대학인 고양시 소재 동국대 BMC가 바이오시스템, 약학, 한의과, 의과대학, 동국대 일산병원이 소재하고 있어 천연물을 소재로 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소재 연구, 임상,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수행할 수 있어,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추진하고 있었던 연천군으로서는 바이오관련 인프라가 전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이번 업무협력으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연천군 거주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보급한 AI스피커를 통해 119 호출로 위험한 고비를 넘겼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8시께 혼자 사는 A씨(85)가 갑작스런 두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A씨는 집에 설치된 AI스피커를 통해 “깨비야 도와줘”라고 외쳤고, AI 스피커가 이에 반응했다. AI스피커는 즉시 119에 위치 신호를 보냈고 119대원들은 위치 신호를 기반으로 출동해 A씨를 인근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AI스피커에 도와달라 말하고 119가 와서 나를 병원에 데려다 줬다”며 “덕분에 빠른 조치로 입원할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병원에 입원하신걸 전화로 확인해서 다행”이라 전하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AI스피커가 도움이 되어 다행이고,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8일 고양시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여름방학 특별지원 프로그램 ‘늘다솜 여름이야기’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워터파크 체험은 학업과 일상의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물놀이를 통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간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였다 실외 스카이부메랑, 에버슬라이등, 윌링더비쉬, 콜로라이드. 실내파도풀, 킹볼라이드, 벤츄라리버, 스피드뱅, 실내스파, 쿠겔라이드 등 청소년이 경험하지 못한 체험거리들이 많아 설렘이 가득하기도 하였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6학년 청소년은 “재미있는 물놀이 체험 기구들이 많아서 너무 신나고 즐거웠다. 초등학생의 마지막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4학년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파도풀에서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더운 날씨를 이겨내고 활력소를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소독시설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농가의 백신접종 등 방역 활동의 소홀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충북 청주 한우농가를 시작으로 증평군에서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여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연산과 유산균의 혼합제인 ‘락토세이프’를 생산해 도내 소, 돼지 농가에 보급했다. 구연산은 감귤류의 과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약한 유기산이다. 친환경적인 소독제로 가축에 피해가 없어 축사 내외부, 사료, 가축에 직접살포가 가능한 물질이다. 군은 관내 소, 돼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구연산을 보급하고, 일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가를 방문해서 방역시설 등을 점검하고 지도를 철저히 해서 구제역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소독약품이 유효기간이 안 지났는지, 개인소독실의 소독장비가 작동이 잘 되는지, 차량소독기가 잘 작동되는지 등 철저한 관리지도로 구제역 청정지역 연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현미경 24’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직원들의 출·퇴근시간과 업무출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발굴, 담당부서에 신고·처리하는 현미경 24를 시행할 방침이다. 현미경 24는 주민안전을 저해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맨홀과 가로등 파손 등 교통 안전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주민불편사항과 안전사고 위험 요인 등을 찾아내는 제도다. 주민 불편사항을 전 직원들이 수시로 관찰해 휴대전화 어플의 ‘행정종합관찰제(현미경 24)’ 코너에 접속 신고하면 해당부서 담당자가 신속하게 조치하는 방식이다. 군은 관찰 및 처리부서, 우수공무원에 대한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여 살기 좋고 쾌적한 연천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은 8월 7일부터 9월 14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문화예술교육 <살아갈 지구,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문화예술교육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거나 쓸모없는 것을 재사용하여 실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물건으로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로 사라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경각심과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총 2기로 운영되며 1기수는 지역주민(성인)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1월 24일 매주 금요일 19:00~21:00까지 진행되며, 2기수는 초등 4학년~중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11월 25일 매주 토요일 10:00~12:00까지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ccs.or.kr)를 참고하면 된다.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 작품은 수레울아트홀에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된다. 송승원 이사장은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친환경적인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1일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머무는 멕시코 잼버리단을 위해 재인폭포 등 관광지 방문 및 문화체험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멕시코 청소년 및 지도자 326명이 연천에 머무는 동안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있는 유네스코 도시 연천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도왔다. 앞서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잼버리단이 연천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부서와 회의를 열고 잼버리단 지원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멕시코 대원들의 연천 체류 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와 접경지역 평화도시 연천을 친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멕시코 잼버리단은 연천의 대표 관광지인 재인폭포를 비롯해 전곡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뒤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 이동했다. 이날 멕시코 잼버리단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6·25전쟁(한국전쟁) 당시 멕시코가 물품 및 의료를 지원하며 대한민국을 도와 전투에 참여한 인연이 있다는 소개를 받기도 했다. 잼버리단을 격려하고자 연천을 방문한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Carlos Peñafiel Soto) 주한 멕시코 대사는 “멕시코 대원 326명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