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과 경기도외상체계지원단, 연천소방서는 20일 보건의료원에서 ‘2023년 경기도 지역외상 협력병원 추가 지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천군민의 중증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효과적인 외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파주병원이 지역외상 협력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추가 지정 대상 지역에 응급의료 취약지인 연천군이 포함됐다. 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지정식을 가진 후 최종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에 대해 초기 소생술을 실시한 뒤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원은 ▲중증외상환자 즉각적인 평가 및 초기 소생술 제공 ▲중증외상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권역외상센터로의 전원 ▲권역외상센터 이송 불필요한 환자에 대한 치료 제공 ▲지역 내 외상치료 전 과정 환류 체계 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외상체계지원단 정경원 남부권역외상센터장은 “응급실 간 핫라인 개설을 통해 환자를 지체 없이 이송하고,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감소하며 궁극적으로는 제로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2월까지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2019년 6월 청소년수련관에 조성돼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월별(일일)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으로 구성됐다. 월별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주간·야간), 목요일(주간), 토요일(주간)에 발 받침대, 컵 선반, 보조테이블, 다용도 보관함, 박스 스툴, 블랙보드 게시판, 우산꽂이, 아기의자, 접이식 티테이블, 벤치의자, 컵 트레이, 목재 시계 12종을 월별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정기 프로그램에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 또는 금요일에 우드버닝, 도마 3종 세트, 화장대, 싱크대 등을 4회에 걸쳐 한 달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월별체험 프로그램과 정기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 이용할 수 있다. 유아·어린이·초등학생 프로그램과 원데이 프로그램, 고대산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체험하고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임신․출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 교육 및 물품 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산후우울증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상반기 출산준비교실은 오는 5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주간 연천군 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임신 16주 이상 산모는 참여 가능하며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031-839-4072)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주말체험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수종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 심상금 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덕현 군수와 최수종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은 테이프 커팅 등 개장식에 이어 체험농장과 사과나무, 분재교육장, 과학영농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김덕현 군수는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원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주말체험농장은 연천읍 동막리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32구획(비닐하우스 1동, 336㎡)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연천 국화동호회는 주말체험농장을 통해 고추, 토마토, 상추 등의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과학영농관에서 국화 재배 및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천군은 체험농장을 통해 청정 연천의 영농체험 장소를 제공하고 1대1 경작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방송연기자협회와 교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홍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수종 이사장은 “한국방송연기자협회가 연천군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
[연천 =권 순 기자] 전교생이 수십 명에 불과한 연천군 군남면 작은 학교에서 두 명의 학생이 복싱 재능을 뽐내며 경기도 대표로 뽑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남중학교 3학년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이기고 각각 –50kg, -52kg 체급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은 전문 운동부가 아닌 일반 학생들로 이번 경기도 대표 선발 과정에서 도내 복싱 명문중학교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복싱계를 놀라게 했다. 다문화 가정의 자녀인 두 학생은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놀라운 성적을 올려 복싱계는 물론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만큼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천지역 체육계 관계자는 “전문 운동부는 학교와 체육회에서 대회 출전비 및 장비를 지원하지만, 고윤수군과 박성규군은 부모와 체육관의 지원만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두 학생이 선수로서 재능이 있는 만큼 이들의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정찬용 국학자료원 원장, 정구형 국학자료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 기증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국학자료원으로부터 우수도서 5,000권을 기증받았으며, 기증된 도서는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학자료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관리 및 보존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국학자료원과의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학자료원과 교류 협력함으로서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증진과 연천군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9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고충처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고충처리위원으로 위촉된 2명은 추천위원회의 심의와 연천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2년의 임기로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민원과 불합리한 행정관행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권리를 구제하는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고충처리위원들이 군민들의 고충 해결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권익을 침해당해 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방문 및 우편 등을 통해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중앙도서관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MZ(청년)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청년들로 이루어진 9개 단체 대표들과 함께 했으며, 청년단체를 운영하며 어려운 부분과 연천군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청년단체 관계자는 “예전부터 이렇게 청년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나, 진행하지 못했는데 연천군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다운, 연천만의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서 청년들의 의견이 필요하다”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다 보면 새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사)대한민국방송 코미디언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연천군이 후원한다. 한국코미디언협회 엄영수 회장이 제작기획, 이용근 사무총장이 총연출을 맡은 가운데 엄영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는 옛날 안방에서 온 가족들이 오순도순 둘러앉아 시청했던 개그 프로를 당시 코미디언들이 재연하는 공연이다. 출연진은 심형래, 배일집, 방일수, 원일, 이용근, 김창준, 배영만, 김종하, 변아영, 전정희, 이선민, 지영옥 등이 출연하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가수 우연이, 박일준이 함께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잠시나마 웃음을 통해 심신을 달랠 수 있고, 특히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을 돕기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3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늘건강’ 앱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어르신 건강상태에 맞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 스크리닝 후 개인별 미션 참여 및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6개월)로 진행되며, 사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평가한다. 만성질환을 겪거나 건강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병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어르신을 우선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병용 연천보건의료원장은 “연천군은 사회적 연계망이 없는 1인 노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31-839-406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헤 ‘자기혈관 숫자알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알리고 ‘혈관 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연천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3월 기준 29.9%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만큼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고혈압, 당뇨병 인식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031-839-406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15~16일까지 양일간 연천종합운동장 및 종목별 지정 경기장에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제17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체육 동호인 2,300여명과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장, 최용만 연천군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쏟아지는 비 속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 더욱 빛났다. 제17회 연천군수기 생활체육대축전은 축구, 족구, 볼링, 게이트볼, 궁도,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골프, 야구, 태권도, 합기도 총 12개 정식종목과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2개의 시범종목 실시를 포함해 총 14개의 종목이 관내 체육시설에서 개최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연천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되고 군민의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DMZ 민통선 비무장지대의 생태·역사·평화의 가치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연천 구간은 장남면 민통선 구역 내 1.21.무장공비(김신조 사건) 침투로에서 철책길을 따라 비룡전망대 구간을 걷고 버스로 이동해 고구려 3대성인 호로고루의 전망을 관람하는 코스로 약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전문 관광 해설사가 동행하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은 두루누비 홈페이지(www.durunubi.kr)와 모바일앱을 통해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의 인원으로 1일 2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연천군 특산품(1만원상당)이 증정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걷는 길이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안보 관광 명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재인폭포 등산로 개방과 관련해 군부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김덕현 연천군수는 70여 년간 국가안보로 인해 개방하지 않던 재인폭포 등산로를 탐방했다. 숲길 코스는 재인폭포 주차장~폭포~다라미고개~절골 입구까지 5.6km 코스이며 기암괴석과 동식물이 많은 지역으로 특히 층층나무, 벚나무, 신나무, 서어나무, 붉나무, 참나무류, 소나무, 싸리나무, 생강나무, 느티나무, 국수나무 등 수많은 나무들이 있으며 도시민들이 소음과 공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 또한, 다라미 고개는 6.25전쟁 당시 장승천 전투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1951년 4월 중공군 179사단 춘계 대공세 때 장승천 일대에서 미25사단에 배속된 터키군과 전투하였으며 터키 1여단은 중공군의 막강한 공격과 퇴로차단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지연전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다라미 고개 정상에 배치된 경계소대는 전멸하는 순간까지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였던 안보 교육 장소이기도 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중한 청정지역을 개방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협의해 재인폭포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힐링 숲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구조물 지진재해 안전관리 플랫폼’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3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조물 지진재해 안전관리 플랫폼’은 지진 발생 시 시설물 관리자의 상시 확인과 자동 안내를 통해 대피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설물의 지진 손상 정도와 지진 안정성 여부를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본진과 여진으로 인한 인적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지원받아 우선적으로 시범 사용하여 중소기업의 초기판로 개척과 우수한 기술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번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공단은 조달청 예산 5,000만원을 지원받아 ‘수레울아트홀’, ‘장례식장’ 등 공단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구조물 지진재해 안전관리 플랫폼’을 설치해 지진에 사전 대비하고 즉각 대응하여 인명 및 재난피해 최소화 및 안전사고 방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3년 연속 혁신제품 시범테스트 기관에 선정돼 지속적인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부품 기업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지난 3월 사전 조사단 후속조치로써 선발된 기업들을 직접 파견한 것으로,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본격화되고 있는 제조업 리쇼어링 강화와 수입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조사단에는 경기도 내 유망 자동차부품 기업 10개사가 참여했으며 6월 24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동남부의 주요 산업 거점인 조지아주를 방문해 현지 진출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했다. 현지 활동에는 코트라(KOTRA) 애틀란타 무역관이 협력했다. 조지아주는 현대·기아자동차 등 생산공장이 위치한 미국 동남부 물류 및 제조 중심지로, 협력 부품기업들이 미국 내 가장 선호하는 진출 후보지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단에서 ▲현지 진출 세미나 ▲주정부 및 관련 전문기관 1:1 상담회 ▲기 진출 기업 제조시설 방문 ▲잠재 진출 부지 시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민의 58%가 지난 3년간의 경기도정 평가에서 “일을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민선8기 경기도정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70% 달했다. 또 새 정부와 경기도가 협력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은 73%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회사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8~23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해서얻은 결과다. 도정에 대한 도민의 지지도와 신뢰도,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 모두 긍정 답변이 과반 이상(각 58%, 70%, 73%)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3년간 “일을 잘 못했다”는 부정평가는 27%, “신뢰하지 않는다”는 26%, 새 정부와의 협력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22%에 그쳤다. 도정에 대해 일을 잘했다고 답한 도민들은 그 이유로 ‘실제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많아서’(18%), ‘도정운영·정책 추진 방향이 마음에 들어서’(14%),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해서’(14%), ‘특정지역, 계층에 치우침없이 균형 있는 행정을 해서’(14%) 등을 꼽았다. 경기도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점 정책 9
[경기도=황규진기자] 2일 오전 10시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독거노인, 논밭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 강화를 시군에 당부했다. 도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폭염 대비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고, 평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근로자) 안부 확인·예찰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강화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에는 실외 작업을 일시 중지하고,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무더위쉼터 정보 현행화 및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적극 홍보를 요청했다.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가동 중으로, 전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오는 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 문화유산의 조사와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2025년 포천시 문화유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과 포천역사문화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문화유산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재해석을 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윤선 대진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햇님 화서문화유산연구원 팀장이 ‘포천 자작리 유적 발굴조사 성과와 반월성과의 관계’를, 권보경 경기도유산위원이 ‘포천 출토 철조여래좌상 이동과 조성의 의미’를, 이경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포천소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포천 대구서씨 문중 전승의 초상화들<서경우 초상, 서문중 초상>’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각 발표자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포천의 문화유산에 대한 논의와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의 유물을 조명하여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시립박물관 건립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공직사회의 성평등 가치 확산과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성인지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직급별 맞춤형 집합교육(1차)과 성인지 진단 결과에 따른 수준별 심화교육(2차)으로 구성해 총 28회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와 성인지 테스트를 병행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설계되었으며, 직급별 일정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조직문화의 이해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정책 사례 △성인지 테스트를 통한 인식 수준 진단 등으로, 이를 통해 공직자의 실질적 정책역량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인식 변화와 학습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교육이다. 시정 방향과 조직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라며,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도 함께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되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 성인지 정책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되는 양성평등 정책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중소 제조기업들의 신규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포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중소기업이 만듭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위축된 내수 시장과 불안정한 글로벌 공급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중소기업과 관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기획되어 올해 제 2회차를 맞이했다. 구매상담회에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 46곳이 참여하고 LG하우시스, CJ제일제당, 카카오 등 9개의 대기업과 킴스클럽, 아성다이소 등 13개의 유통업체와 11개의 공공기관이 바이어로 참가해 실질적인 1대 1 맞춤형 상담 210건을 진행하여 상담추정 69억원의 성과를 얻는 상생협력을 실행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위한 유통 마케팅 분야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강화 세미나 운영과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기업전시관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포천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