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9일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민선8기 제3차 정기회의 및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해 시·군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정부의 국정과제로 남북 교류 협력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도로 길이 50.7km, 총사업비는 2조805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도내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군의 현실을 설명하며 서울~연천 및 포천~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 운행 재개를 건의했다. 김덕현 군수는 “남북 교류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절을 위해선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서울~연천 고속도로 2024년 사전조사 용역비 반영과 함께 포천~철원 고속도로 용역시 연천지선 반영을 요구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3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희망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경제적 어려움 등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들에게 학업비, 의료비, 교통비, 생활필수품, 교재비 등 맞춤형 복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시켜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문기구회의,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3 1차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희망플러스⁺’를 운영, 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 5명에게 의류 및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센터는 연간 20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애경 센터장은 “전문적인 상담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건전한 성장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위기청소년들에게
[연천 =권 순 기자]육군 제5보병사단 표범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참전용사 부대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거주하는 6ㆍ25 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와 예우를 다하며 장병들의 호국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임성일(대령) 여단장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세대를 초월해 이어가는 호국정신」을 주제로 지역 내 참전용사인 하재호 옹(93세, 6ㆍ25전쟁 참전)을 비롯해 김승주 신서면장, 최춘석 대마1리 이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전용사께 예우를 표하는 경례를 시작으로 참전용사 약력 및 참석자 소개, 여단장 인사말, 모범용사 표창 수여, 부대소개 영상 시청, 장비 및 물자전시회 관람, 참전용사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부대는 이번 행사간 민ㆍ관ㆍ군이 함께 모여 지역 내 참전용사를 위한 보훈 프로그램 및 지원 방법에 대해 토의하며 정성을 다하는 예우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성껏 마련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누란의 위기 속에서 국가를 수호한 선배 전우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임영웅의 팬클럽 ‘연천영웅시대’가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연천영웅시대는 올해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으로 최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연천영웅시대 관계자는 “팬클럽 활동의 시작과 오는 16일 임영웅님의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영웅님을 응원하는 마음과 선한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신 임영웅 팬카페 연천영웅시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7일 춘천베어스호텔에서 국립수목원, 접경지역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 14개 기관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의 DMZ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은 이 협약으로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됐다. DMZ 생물다양성 보전네트워크는 2016년 국립수목원을 중심으로 강원대학교 DMZ HELP 센터, 강원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시작했다. 이날 협약으로 연천군을 비롯해 5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했다. 네트워크는 DMZ 일원 생물다양성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통해 자원으로서 지속가능하도록 활용하기 위한 협력을 목표로, DMZ 일원 생물다양성 자원과 자료의 공동구축 · 활용 · 연구, 교육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의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영철 행정복지국장은 “연천은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국립수목원 및 협약 기관들과 함께 DMZ일원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7일 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심상금 의장은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는 환경을 보호하는 첫걸음”이며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세대를 위한 다회용품 사용 늘리기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심상금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연천군 체육회 최용만 회장을 지목하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읍 조흥아파트 내 어린이 놀이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생활환경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경기도 안전환경 조성사업에 따라 이뤄졌다. 연천군은 조흥아파트 어린이 공원 내 노후화된 조합놀이대 및 탄성포장 등을 철거하고 천연목재로 만든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김종훈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조흥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리모델링 뿐만 아니라 지속적 공원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등 안전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재인폭포 등에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초·중·고 특수학급 학생 및 교사 대상으로 ‘이음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대산 자연휴양림 숲해설 - 현무암 화분 만들기 체험 –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의 재인폭포 문화해설’의 코스를 통해 약 6시간 동안 연천을 여행했으며, 발달장애인의 쉽고 편한 해설을 통해 유네스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연천이음메이트’ 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과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잇는 여행기획과 문화를 해설하는 발달장애인의 직업개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지역의 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천군,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KSD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선혜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이음메이트의 해설을 신청하는 시설과 학교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가 여행콘텐츠의 제공자로서 우리 연천군의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지역의 인재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365일 햇빛 쬐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독거노인 365일 햇빛쬐기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일 10분 햇빛 쬐기를 통해 건강관리 및 사회적 관계 등에 취약한 허약노인의 우울감 예방 등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허약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연천군의 추정 독거노인은 약 4,200명 정도이며 사회적 연계망이 없는 1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독거노인 365일 햇빛 쬐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참여를 위한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031-839-4065)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연계해 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화상병의 지역확산도가 커지면서 화상병의 위기관리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연천군은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정기 합동예찰을 6월부터 월 1회에서 2회로 강화하여 실시한다. 화상병은 병원세균에 의해 발병되는 세균병으로, 한 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기주식물을 2년간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커다란 피해를 초래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 과원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적 차원의 3차 약제 방제까지 완료하였으며, 병의 유입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화상병 예방 현수막 홍보, 화상병 관련 영농정보 안내 및 상시 예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은 화상병 방제를 위해 농작업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지체하지말고 곧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연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 연천군협의회는 2일 전곡읍 일대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정화 및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성기호 지속가능회 회장, 한상인 자연보호회 회장 등 단체 회원 30여명과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경원선 전곡역사 주변과 매주 토요일 토토즐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전곡 로데오 거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단체 대표들은 “탄소중립 정책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실천 중인 작은 활동 모두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있는 활동이다”라고 홍보하며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탄소중립 연천군을 만드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단체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누구나 실천이 가능하고 효과가 큰 풀뿌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고독사 방지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고독사의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는 만 40세부터 만 64세 이하의 중·장년 1인 가구로 10개 읍·면과 협조해 유선, 방문을 통해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 연천군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 및 사회적 고립 가구를 파악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고·중·저 위험군을 분류해 추후 고독사 예방사업 대상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제은석 연천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놓치지 않고,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공적 또는 민간서비스를 지원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6월 1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연천군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관군협력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2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지난 4월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감사(6.8.~6.16.)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 챙기고 생생한 군민여론을 의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두 번째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회기로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우리군의 과제인 지속적인 인구감소 대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 해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마무리 등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해야 할 부분은 서로 협력하고, 부당하거나 합리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 열릴 제8회 통일바라기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나룻배 포토존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인 김현진, 황경운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가로 4.7m, 세로 1.9m의 크기로 주변에 버려진 목재가 배의 난간이 됐다. 이들은 집에서 쓰던 커튼을 돛으로 활용하는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100여 만원의 예산으로 나룻배를 제작,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재능기부 덕에 고랑포구의 나룻배를 모티브로한 조형물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제에 더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소재를 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택종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9월 열릴 통일바라기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연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축구대회가 5월 20일~21일, 27일~28일 4일간 일정으로 연천종합운동장 천연구장 외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초등축구클럽 101팀 2,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으며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저학년부는 창의그룹 우승 성남시티, 미래그룹 우승 안양AFA, 조화그룹 우승 화성시U12, 존중그룹 우승 일산아리, 행복그룹 우승 염기훈JR.A, 한울그룹 우승 의정부신곡A가 차지했으며, 고학년부는 청룡그룹 우승 FC신곡, 백호그룹 우승 양주화랑JR, 현무그룹 우승 염기훈JR, 봉황그룹 우승 동탄UTD, 해태그룹 우승 라온UTD, 천마그룹 우승 GS경수클럽, 용마그룹 우승 크라키A가 차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3 연천군수배 경기도 초등 축구대회가 열리는 2주간 비록 비가 많이 오긴 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됐다”며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훌륭한 축구선수를 이루는 꿈에 한발짝 다가갔기를 바란다”라고 대회 개최의 소감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