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선곡리 야구장 앞 야외공연장에서 제9회 희망나눔 연강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 연강 축제는 김인산 주민자치위원장의 이태원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시작으로 초청공연, 주민공연 등 주요 행사를 비롯해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를 운영됐으며 희망 풍선 날리기 및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김인산 주민자치위원장은 “3년 만에 제9회 희망나눔 연강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며, 어려운 시기에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선 군남면장은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연강 축제에 힘을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군남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13년 이후 4회 연속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인증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은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로 기업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상정보의활용범위를 확대하고 기상정보 활용을 통한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이 선정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태풍, 지진, 폭설 등 각종 기상정보를 관리 시설물의 비상대처매뉴얼에 접목하고 날씨경영 체계 유지와 내부 직원들의 날씨경영 교육 등 정보공유에 대한 추진사항들이 높게 평가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기상정보를 잘 활용하여 재해활동을 예방하고 기상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고객에게 안전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9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국방부, 국가보훈처,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3년 열릴 정전협정 70주년 기념행사 유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정임재 국가보훈처 6·25전쟁 정전70주년 기념사업추진단장, 신상범 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필리핀 대사관 레이샤 올라바리오 3등 서기관 등이 참석해 ‘유엔군 참전과 국제사회, 그리고 경기도 연천’이라는 주제로 유엔군의 활동상과 정전협정 70주년 의미를 돌아보고 연천군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는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소 데릭 크레이머 박사의 ‘냉전시대 세계관의 형성’,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이상호 박사의 ‘6·25전쟁기 유엔군 군수지원 체제의 양상’에 대한 주제 발표가 마련됐다. 이후 국방대학교 손경호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진 박사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육군사관학교 나종남 교수의 ‘6·25 중 유엔군의 경기도 연천 지역 참전 연구’,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의 ‘2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6일 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연천 임진강 두루미류 도래지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안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안)에 대해 주민 의견 청취 공람·공고를 시행 중이다. 건축행위 등 허용기준은 문화재보호법 제13조(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보호)에 따라 지정문화재의 역사문화환경 보호를 위하여 보존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행위에 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문화재 지정 현황과 허용기준(안)을 설명하고, 주민·이해관계인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허용기준(안)은 주민설명회에서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될 예정이다. 이후 허용기준 내 건설 공사 등은 연천군 문화체육과와 협의를 거쳐 즉시 처리하게 되고,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허가받아야 한다.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안)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연천군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9일 군청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이장협의회 및 읍면장과의 연석회의를 통해 정전70주년 기념행사 유치 등 군정의 주요 정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고사성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의미를 담아 온힘을 다해 연천군민만 바라보며 새로운 연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장협의회 및 읍면장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및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나아갈 군정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희 군 이장협의회장은 “지역의 현안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군과 군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들과 행정을 연결하며 큰 역할을 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세계캠핑체험존 숙박시설(펜션동)에 인공지능(AI) 연동 화재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연동 화재 관제시스템은 조달청에서 혁신기술 제품으로 선보인 스마트 소화기를 숙박시설 내부에 설치하여 모바일을 통해 화재를 관제하고 화재발생 시 경보 및 알림기능, 투척식 소화기 사용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다. 공단은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와 화재발생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세계캠핑체험존의 숙박시설 이용고객의 안전한 시설 제공을 위해 화재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한탄강관광지의 캐빈하우스와 캐라반까지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농협중앙회 연천군지부(지부장 오정훈)는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경기지역본부장 노세현)와 함께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한 백의2리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의2리 마을회관은 2001년 신축한 연면적 252㎡의 2층 건물로 본 지원사업을 통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노후화된 건물의 외장 도색을 실시하였으며 전보다 한층 밝은 디자인으로 마을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정훈 지부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요청을 통하여 관내 농촌 환경개선에 앞장 설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1일 오후 5시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을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상영회는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협업한 것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이란 영화관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영화관람의 기회를 주는 프로젝트다. 백학면 주민은 물론 연천군 지역주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2022년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백학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활동의 하나로 조성됐으며, 지난 3월부터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괄기획자인 김재원 감독은 “2022년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가을걷이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따뜻하고 소중한 자리에 가족, 자녀 그리고 연인과 함께 오셔서 좋은 문화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4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전략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적·사회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연천군에 맞는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 좌장은 이용천 연세대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 앞서 정수구 연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연천군 도시재생사업 현황 설명과 이길환 센터장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연천군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전략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김미경 군의회 부의장이 ‘연천군 도시재생사업의 현재와 미래’, 박영철 군의원이 ‘연천특화 도시재생사업 전략방안’, 박종욱 연세대 교수가 ‘연천 지역재생의 개발 및 콘텐츠화(에코문화 콘텐츠 디자인 중심으로)’, 문영순 이화여대 교수가 ‘문화 공감 도시 연천(도시공감 브랜딩)’, 강정환 통통미디어 대표가 ‘매력도시 연천 (도시재생, 연천군의 모든 것이 되어야)’ 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심상금 의장은 “포럼에서 제기된 다양
[연천 =권 순 기자]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지방학회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관으로 ‘접경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나온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 보고회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복 협의회 회장(옹진군수), 김덕현 연천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련 시·군 실무 추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특별지자체 설립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과 광역행정팀장도 토론자로 배석해 정부입장에 대한 견해를 전달했다. 개회식 진행에 이어 주제발표 섹션에서는 협의회 특별지자체 구성용역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금창호 박사의 ‘접경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필요성 및 설립방안’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박충훈 박사의 ‘부울경 특별연합의 추진사례와 시사점’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순은 교수(前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남재걸 단국대 교수, 이상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정책실장, 신화영 행정안
[연천 =권 순 기자] 독립리그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한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연천 미라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외야수 박영빈이 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연천 미라클은 올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독립리그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프로 선수 배출로 겹경사를 맞았다. 연천군은 연천 미라클 소속 외야수 박영빈(25) 선수가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육성선수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박영빈은 올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4리, 출루율 4할7푼3리, 19도루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충암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박영빈은 2019년 대통령기 전국야구대회에서 타격 2위를 차지한 뒤 2020년 NC다이노스 육성선수로 입단했지만, 손목 수술 등의 영향으로 방출됐습니다. 이후 군대를 다녀온 뒤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활약해왔습니다. 박영빈 선수는 “손목 수술로 프로 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군대를 갔다. 전역한 뒤 야구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연천 미라클에 입단했는데 올해 우승도 하고 육성선수 입단 계약도 맺어 기쁘다”며 “다시 한번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창단한 연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6일 개최한 연천사랑 걷기대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5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하도록 하여, 타지역 주민들에게도 연천군의 아름다운 가을을 가족과 함께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들은 공원에서 연강나룻길을 지나 군남 두루미 파크까지 7.2km 코스를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아름답게 수놓은 연천의 자연환경을 만끽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연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눈에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천군이 주최하고 국방부, 국가보훈처,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기념행사의 연천군 유치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군은 ‘유엔군참전과 국제사회, 그리고 경기도 연천’이라는 주제로 유엔군의 활동상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연천군의 역할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술대회에는 주한외교사절, 신상범 전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김성원 국회의원,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장을 비롯해 연천군 보훈단체, 연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소 데릭 크레이머 박사의 ‘냉전시대 세계관의 형성’,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의 이상호 박사의 ‘6.25전쟁기 유엔군 군수지원 체제의 양상’에 대한 주제 발표 뒤 국방대학교 손경호 교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성진 박사의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육군사관학교 나종남교수의 ‘6.25전쟁 중 유엔군의 경기도 연천지역 참전 연구’, 연천군 박종민 부군수의 ‘2023년 정전협정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지난 1일 고대산 치유숲길 조성공사를 시작으로 3일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지원 사업까지 2일간 관내 주요사업장 17개소를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 및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확인은 2022년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사업현장을 돌아보며 사업추진 경과 및 추진 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필요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의회 의원들은 각종 주요 시설물을 확인하며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하는 한편 내실있는 활용방안 등을 주문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현장확인을 통해서 점검한 사항과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안)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고, 현장 중심의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주민생활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 제275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29일 진행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궁도 여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선수단이 정상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선수단은 합기도 발차기 B부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선수단은 궁도에서 2개의 금메달을, 합기도에서 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15개 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야구, 게이트볼, 족구, 합기도, 산악,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에 332명이 출전해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를 얻어 최종 17개 메달(금3, 은9, 동5)을 획득해 연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4년 만에 열린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인 만큼 성적을 떠나 참가하신 모든 체육인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일 의정부 성암문화체육비전센터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보조기기 관리’는 휠체어를 중심으로 한 이동 보조기기와 수액 거치대 등 병원 보조기기를 분해·세척·소독해 관리하는 직무로 발달장애인이 수행하기 적합한 전문직무 중 하나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으로 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교육·훈련에서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 이상의 발달장애인 대상 직무교육과 10명 이상의 전문강사 양성이 이뤄지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기능경기대회는 발달장애인 대상 단일 종목으로 열리는 유일한 기능경기대회라는 의미가 있다.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직무 수행 성취감 향상과 보조기기 관리 직무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과정을 거친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12명이 결선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ggfamil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031-852-1202)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연섭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5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도와 31개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는 특히 글로벌 경기 변동과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글로벌 투자환경과 지방정부의 역할 ▲복귀기업 지원제도 및 경기경제청 소개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 ▲외국인투자지역 실무 및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시군은 투자유치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도와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은 세계 투자환경 변화와 외국인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재영 과장은 외국인투자지역의 실무 경험과 성공사례를 소개해 현장의 생생한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어 경기도 투자진흥과 김형진 전문관은 도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효과적인 투자마케팅 전략과 협업사례를 나누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 적용 가능한 유익한 정보를 교류했다. 유소정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도청 율곡홀에서 도청 3개 공무원 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는 상견례를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그동안 노조 간부들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너무나 많은 애를 써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부임한 지 3년 남짓 됐는데 같이 일하면 일할수록 성실성과 진정성, 부지런함, 정말 깊은 감동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가평·포천에 수해가 났을 때 같이 한 마음으로 가서 땀 흘려서 복구하면서 그런 걸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이 도청 공무원들을 보면서 깊은 신뢰와 의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개 노조에서 한꺼번에 같이 단일 교섭안을 만들었다고 해서 아주 기쁘다”며 “단일 교섭안이니까 우리 직원들 대표한 전체 총의가 그 안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관료적으로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단일 교섭안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직원들이 일상이 즐겁고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야 도민들에게도 좋은 정책과 행정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기를 정말 기대한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강순하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경기도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김향숙)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회장 이경옥)와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규전)가 주관해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린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백영현 포천시장, 주요 기관·단체장,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고, 이어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열려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에는 전국 각 도와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https://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포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숙한 다문화 도시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