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단기 4355년 개천절이자 독일 통일 32주년을 맞아 분단, 화합,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연천군은 국제우호도시인 독일 호프군과 화상 동시연결로 공동사진전을 알멕스랜드에서 치뤘다. 이번 사진전은 2023년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유치를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추진하였고, 코로나로 단절되었던 독일과의 교류를 다시 정상화하는 신호탄이 되었다. 양 측은 24점의 사진을 유엔군 참전기념일이자 한국전쟁 종전기념일인 2023년 7월 27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국의 대표사진은 전쟁의 서막이었던 북한 측 작전 암호명 ‘폭풍’을 시작으로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그리팅맨’을 끝으로 총 12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특히 연천군은 지역 경제 및 코로나로 어려워진 상권 활성화를 고려하여 일정 기간 전시장소를 박물관이 아닌 카페에서 추진하는 파격을 보였다. 이번 개막식을 축하하고자 주한 독일대사관과 한스자이델 재단 등 독일 측 주요인사 및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연천군 보훈단체 대표 등 3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하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개막 환영사를 통하여 “한국전쟁 당시 고귀한 생명과 청춘을 바쳤던 유엔 16개국 참전용사와 한국
[연천 =권 순 기자] 뮤지컬과 마술, 클래식이 함께하는 마술콘서트 ‘The Magic 팬텀&퀸’이 오는 7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다.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he Magic 팬텀&퀸’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국내 3대 일루셔니스트 최형배의 화려한 마술과 베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팬텀싱어 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유성녀와 함께 지휘자의 설명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아리아, 뮤지컬 노래, 인기 대중가요, 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했다. 송승원 연천군시설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 많은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2020-2023 문화관광축제인 ‘제29회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안시그널, 순수의시대라는 주제로 축제를 찾은 고객 모두가 구석기 전곡리안이 살았던 그 순수의 시대로 돌아가 다양한 선사체험으로 일탈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에서는 한국, 독일, 스페인, 포루투갈, 일본, 네덜란드에서 각국의 선사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참나무장작에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이다. 1m가 넘는 긴 꼬챙이에 꽃은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체험은 구석기 축제의 백미이다. 주제 공연으로 ‘전곡리안 시그널 퍼포먼스’는 축제장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공연으로 전곡리안의 울림, 불의 의식, 부족행렬을 주제로 원시인과 참가자가 함께 하는 열린공연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석기캠핑, 구석기올림픽, 구석기활쏘기, 골때리는 전곡리안 등 선사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즐거운 체험프로그램과 전곡리안서바이벌, 전곡리안자연밥상, 전곡리안을 이겨라와 같은 경연프로그램도 열린다. 특별히 주제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30일 제273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 개정 및 지원 대책 촉구 결의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감사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연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 의사 일정에 앞서, 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발전도모를 위한 조직의 역량강화와 인사의 중요성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심상금 의장은 “2021년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군이 추진한 사업이 계획한 대로 잘 운영됐는지, 추진 방향에 문제점은 없었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하반기 사업에 사용될 총 726,464백만원 규모의 추경예산에 대해서는 면밀히 심의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제273회 연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체육회는 지난 28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시·군체육회 및 파크골프협회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체육회장배 2022 YES!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24개 시군 파크골프 동호인과 18개 체육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각 부별 18홀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 협회 남자부 의정부 김인종 선수, 여자부 우승 여주 이영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임원 남자부 양평 변하상 선수 임원 여자부는 하남 양복순 선수가 1등을 거머쥐었다. 이후 시군 부별 상위 2명 합산 점수로 집계된 단체전 우승은 의정부시가 위상을 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기도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이 자리를 비롯하여 뵙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체육진흥에 대해 앞장서고 계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임진강을 끼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유한 연천파크골프장에서 맘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연천군의 자랑 연천파크골프장에서 도민들이 참여하는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모두 다치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와 교통안전공단 북부본부, 연천군은 최근 이륜차 불법행위를 단속해 모두 15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훼손하여 번호판 식별을 곤란케 하여 법 집행을 방해하거나 난폭운전, 소음유발, 불법튜닝 등 불법행위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합동단속 결과 오토바이 번호판 관련 3건, 안전기준 위반 7건, 불법튜닝 5건이 적발 되었으며, 현장에서 단속된 불법부착물 부착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범칙금을 부과했다.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형사처벌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황세영 서장은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과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합동단속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30일부터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제5차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30일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1일, 12일 이틀간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의정부시 민락동)에서 분양 접수를 받고, 입주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10월 28일 분양계약체결까지 진행된다. 제5차 분양용지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7필지, 식료품 10필지의 총 17필지(116,434㎡)로 분양가는 83만7000원대/3.3㎡이며, 필지별 분양가격은 면적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분양공고는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도로, 교통여건 등 열악한 인프라로 인하여 산업단지개발이 저조한 연천군에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산업단지로, 전체면적 600,019㎡에 총사업비 1,534억을 투자하여 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며, 기존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뿐만 아니라, 근로 복지를 위한 행복주택 100호, 저류지를 이용한 공원, 주차장, 기업지원시설 등 근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신개념 산업단지이다. 특히 연천BIX 산업단지 내에 기업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연천 =권 순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가 취임 100일을 앞두고 지역 곳곳 민생현장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연천군은 오는 10월 8일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둔 가운데 김덕현 군수가 민생현장 및 주요 사업 현장을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군수는 취임 후 ‘현장’, ‘소통’, ‘혁신’을 강조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공약 사업과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일주일 4회 이상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돌며 ‘찾아가는 행정’을 진행한 것은 지역의 현안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김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김 군수는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 현장과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 재인폭포 등을 연이어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앞서 김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10개 읍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8기 연천군의 슬로건인 ‘다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군정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김덕현 군수는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8기 연천군의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숲길 환경정비의날을 통해 등산로 실태조사와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방대한 등산로를 주기적으로 조사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28일 군자산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관내 등산로를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실태조사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2023년 전철개통에 맞춰 군자산~망곡산~옥녀봉을 연결하는 숲길을 정비해 연천역과 인접한 생활권 숲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선규 군 산림녹지과장은 “숲길을 찾는 이용객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한 이미지 제공과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연천군 선수단이 지난 23~24일 용인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체육동호인 1500여명이 참가해 5개 종목(게이트볼·배드민턴·볼링·탁구·파크골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과 화합을 다졌다. 연천군은 게이트볼·볼링·탁구·배드민턴 4개 종목에 5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중 배드민턴 종목에서 혼합복식(김수아·정의철) 금메달, 여자복식(김희정·차미연)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복식 박명기·한병기팀과 김관종·박현민팀이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며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연천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려 이루어낸 값진 성과로 메달보다 더 의미가 깊다”며 “우리군은 편견없이 누구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이 신서보건지소 약국(조제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연천군은 27일 신서면 도신리 신서보건지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서보건지소 약국 기능 강화 민선8기 연천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면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신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반의약품을 추가해 약국 기능을 확대했다. 신서보건지소는 1984년 조성돼 신서면내 유일한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의과와 한방과에 이어 치과가 추가로 개설됐지만,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신서면에는 올해 8월 기준 265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약 42%가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료기관이 없고 고령인구가 많은 신서면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자 전문의약품 외 일반의약품 처방 조제를 확대, 보건지소 약국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쌍화탕, 게보린 등 일반의약품 30종을 확대했으며 한방과 침시술 외 과립 처방약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군은 일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곡리유적지에서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천군 인삼연구회가 주관하고 연천군과 개성인삼농협이 후원하는 제4회 연천고려인삼축제는 고려시대 개성과 인접해 인삼재배지로 널리 알려진 연천군이 가을 인삼 수확기를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 인삼연구회는 축제기간 생산이력제 뿐만 아니라 연근 확인서 및 농약잔류검사 확인서를 첨부한 농가가 상품을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현장인 전곡리유적지는 물론 새롭게 단장한 재인폭포, 중면 댑싸리 공원, 장남면 호로고루도 연천을 찾는 나들이객을 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우일 연천인삼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4년간 열리지 못한 만큼 이번 축제는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체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좋은 토질과 기후에서 재배한 품질 좋은 연천 인삼을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감상형 교육프로그램 ‘시가 없는 그대에게’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없는 그대에게’는 한국가곡 감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학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시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나눠 기수당 20명씩 모집해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6일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USAG Y/C Garrison) 시설사령관 대령 등 30명을 초청해 연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들에게 접경지역 연천군의 문화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연천군 주민여행사인 구석구석 여행사의 주관 하에 먼저 연천군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 DMZ로컬투어 일정으로 오전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연천군 최전방으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를 탐방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승전전망대와 고랑포구 역사공원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고구려 유적인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하며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여행상품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상반기 150일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총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9월 1일부터 본국으로 귀국하기 시작했으며 20일은 베트남 동탑성에서 온 단체입국자들이 출국하는 날로 연천군은 버스를 운행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연천 관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동탑성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78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연천군 농가 31곳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G마크 우수축산물 소비자투어’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G마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내 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어는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는 도내에서 생산·가공되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투어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5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곰탕 등 다양한 품목의 가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는 회당 30명 내로 모집할 예정이며, 축산물 가공장 인근의 집결지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통해 이동해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투어 코스에는 전문 요리사와 함께 G마크 축산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 체험이 포함돼 있다. 참가자는 조리과정 속에서 맛과 조리 특성을 직접 체험하며 G마크 축산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각 가공장에서 진행하는 축산물 위생 프로그램, 품질관리 소개, G마크 인증 절차 안내 등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찾아 대응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대순 부지사는 이날 포천시 소재 육계농가를 찾아 폭염대응시설, 급수‧환기‧차열시스템 등의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위한 농가의 노력을 격려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는 7월 10일 기준 6만9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종별로는 닭이 6만8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나머지 1천여 마리는 돼지다. 경기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폭염대비 등 면역증강제 지원, 축사전기안전강화, 축사시설 및 가축사육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 및 도-시군 여름철 재해 대응 TF를 구성하여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는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황규진기자] 오는 21일부터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담 특별조직(TF)을 구성했다. 도는 모든 도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받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조직(TF)’을 10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TF는 사업총괄, 집행관리, 현장대응, 행정지원, 언론대응반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지급 대상자 검증, 예산 집행, 지급수단 확보, 홍보 전략 등을 전담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 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인구감소지역인 가평, 연천은 5만 원 추가)을 1~2차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역시 모든 도민이 지원 대상이다. 경기도에서는 국비 3조 1천억 원, 지방비 3천500억 원 등 3조 4천5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도민 경제 회복을 지원한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첫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김종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 합동 특별 전담반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신청 기간에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받도록 통합 행정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 점검, 접수 혼잡 방지 전략, 민원 대응 설명서 마련, 홍보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실행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특별 전담반 중심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히 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에게 기본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며,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민생경제 회복조치다. 아울러,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는 10만 원의 추가 지급도 예정돼 있다. 시는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지역 언론,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청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원활한 접수와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정부, 금융기관 등 사칭으로 인한 스미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인터넷 주소(URL)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스미싱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 포천시청, 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운영기관 등은 소비쿠폰과 관련해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즉시 삭제해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반드시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 또는 해당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에 문의할 것을 권고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및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도록 돕는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범죄 예방과 도로명주소 인식을 높이기 위해 포천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하여 범죄 노출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선정하고, 총 61개의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낮 동안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자동으로 점등한다.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를 활용하여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도 운영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태양광 LED 주소정보시설물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 강화와 도시 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치로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