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는 23일 ‘2022년 을지연습’이 한창 진행 중인 군청 종합상황실 및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을지연습 현장을 돌아보며 주요상황과 조치내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심상금 의장은 “을지연습이 지난 5년간 축소 시행되어 오다 다시 정상화 된만큼, 공직자와 관계자들은 실제 전시상황에 준하는 실질적인 비상대비 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정부 주관 연습훈련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내 카페 4곳에서 고구려 역사를 품은 연천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연천군은 남한지역에서 고구려 유적과 유물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1개월간 카페 4곳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행정업무와 상권을 연결하는 시범사업으로 접근성과 전시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된 카페 4곳에서 진행된다. 고구려의 기상이란 소주제로 호로고루 사진이 이끌림(군남면)에서, 고구려의 흔적이란 소주제로 연천 당포성, 연천 은대리성의 사진이 카페블라(전곡읍)에서, 고구려의 기억이란 소주제로 연천 무등리보루 사진이 알멕스랜드(왕징면)에서, 고구려의 숨결이란 소주제로 연천 신답리고분, 연천 통현리고분 사진이 CAFE K(연천읍)에서 각각 선보인다. 군은 전시회가 열리는 카페와 전시회를 홍보하고, 전시회 참여 카페는 전시 기간 중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판매금액의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천의 고구려 문화유산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관내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불법 대수선 및 용도변경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부 다가구·다세대주택이 용도변경(일명 방 쪼개기) 등을 통해 불법으로 가구 수를 늘려 임대하면서 소음, 주차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임차인의 주거권과 재산권 침해는 물론, 청년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피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9월까지 계도기간을 통한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한 뒤 10~11월 관내 다가구·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계도기간 및 단속을 통해 행정조치를 해나갈 예정이며, 불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백학면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2022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연천군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MAB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오프라인 참가자는 국내 관계자 40명으로 제한하고, 국내외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및 전문가 등 300명은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되며, 국제 워크숍인 만큼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워크숍뿐만 아니라 현장견학을 통해 연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 활동을 살펴볼 예정이다. 국제보호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유산, 람사르습지를 뜻하며, 본 워크숍은 전 세계 국제보호지역 사례 공유를 통해 관리자들의 역량강화와 국제보호지역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전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및 MAB한국위원회와 함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세계지질공원 청년포럼’을 개최했던 경험을 살려 올해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3주년 및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2주년을 기념해 국제보호지역 관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22일 전곡읍 백화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 출전 종목 회장 등은 연천군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에서 열린다. 연천군은 11개 종목(육상,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탁구, 복싱, 궁도, 태권도, 배드민턴, 볼링, 골프) 200여 명이 출전하여 자웅을 겨룬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모두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의 무게에 감사하고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복 연천군체육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연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연천군 장애인 선수 대표로 6개종목(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볼링, 탁구, 파크골프)의 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2일 백학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연천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판스프링 불법개조로 인한 사고를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판스프링 위반사항은 적발되지 않았지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50대를 점검한 결과 번호판규정 위반 2건, 차량구조위반 7건, 등화장치 위반 2건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위반차량 11건을 현장 계도조치 후 관할 행정기관에 이첩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경미한 불법사항이라도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단속하여 원상복구명령 예정이며 중한 불법사항은 과태료, 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통해 지도할 것”이라며 “연천군은 약 100개 이상 다수의 화물업체가 등록된 지자체이므로 위반차량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8일 청산면 한 식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앞두고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소통의 자리로 추진됐다. 이형규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연천군은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로만 운영되었는데 올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시작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니, 연천군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해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초로 구성된 지 20년이 되었는데 이제 변화를 위한 단계에 서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함께 주민자치를 이끌어오신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읍면장님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연천군 발전과 주민자치를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20일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케이시/용산 기지사(USAG Y/C Garrison) 및 미2사단(2nd Infantry Division) 소속 미군 원사 30명을 초청, 연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 미군들에게 접경지역 연천군의 문화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연천군 주민여행사인 구석구석 여행사의 주관 하에 연천군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 DMZ로컬투어 일정으로 오전에는 연천군 최전방으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에서 한국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상황을 브리핑받았다. 점심식사 후에는 연천 유엔군 화장장시설을 들러 김덕현 연천군수와 함께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유엔군 참전용사에 대해 추모하며 헌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주한미군 방문단은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연천군은 한국전쟁 당시 가장 격렬했던 전쟁터이자 유엔참전 16개국 모두가 참전한 유일한 지역으로서 2023년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연천군에서 국가주도의 국제추모 행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코스로 방문단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23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마을배움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 마을배움터는 전곡읍 2개소, 연천읍 1개소, 청산면 1개소, 신서면 1개소로 총 5개소가 선정 또는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공간을 소유하고 있는 시설주가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무상으로 학습장소를 제공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하반기 정규 과정에는 실전힐링타로, 우쿠렐레, 수채화, 밸리댄스, 창의공예, 민요교실 등 총 30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되며, 주민 거주지역과 가까운 장소에서 마을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교육과정 및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제6회 연천군 통일평생교육 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부스 운영’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참여로 2가지로 구분되며, 세부적인 내용은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청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스 운영은 체험, 작품전시, 홍보, 평생학습가게(판매)로 구분되며, 기관 및 단체의 참여 목적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는 성인과 청소년으로 구분하여 팀 형태로 참여가 가능하다. 통일평생교육 박람회는 매년 연천군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학습 결과를 발표하고 전시·판매하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민과 청소년에게는 관내 학습정보 습득과 다양한 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학습을 통한 수익 활동 연계, 학습 내용 홍보, 완성 작품을 뽐낼 수 있는 자리로 활용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연천군청 또는 통일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31-839-4433)으로 하면 된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약 7톤을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각 읍·면 및 환경보호과 소속 대형폐기물 수거 환경미화원은 수해쓰레기 발생 청소구역에 집결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집안 내 가전제품 등 잔재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천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쓰레기 수거를 위해 참여해주신 환경미화원분들 덕분에 쾌적한 연천군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었다”며 “빠른 수해쓰레기 수거작업으로 주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이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연천경찰서와 함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불법튜닝 등 화물자동차 위반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판스프링 같은 적재보조도구 낙하사고는 사망 또는 중상사고로 이어지므로 적재장치 불법튜닝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다른 차량의 운행에 지장을 주는 과적, 불법등화장착 등 각종 불법행위도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등록된 지자체로 이관되어 불법튜닝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 및 임시검사명령 등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처분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도‧점검에서 끝나는 행정이 아닌 화물자동차 개선명령 시행을 통해 판스프링 등 적재보조용 도구나 공구류 낙하 방지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운수업체 증차제한, 사업 전부정지 30일 또는 과징금 300만원, 위반횟수에 따른 가중처벌을 적용하여 화물자동차 불법행위를 뿌리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로데오거리를 ‘연천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면적 2000㎡당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 밀집한 상권에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 전통시장과 유사하게 인정시장으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는 상점가를 말한다. 점포 밀집도, 상인조직, 상인·토지소유자 등 관계자 과반 이상이 동의해야 지정이 가능하다. 전곡읍 상권은 연천의 대표적인 골목상권들로 이루어져 있으나 인정시장은 전곡전통시장 1곳 뿐이어서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어 왔다. 전곡전통시장을 포함해 4개 상권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정부의 시장 및 상점가 지원의 대상은 되지 못했다. 이에 연천군은 골목형상점가에 관한 규정을 담은 조례를 지난해 12월 개정하고, 경기도형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사업의 완료된 상권 중 밀집도 요건에 부합되는 상권을 분석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전곡로데오거리는 온누리상품권의 유통은 물론 중기부의 특성화시장육성, 시설환경개선, 상인역량강화 컨설팅 등의 지원사업에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 대행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행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문화체육과의 행사준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행사대행사의 착수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 고구려 문화유산 전시 및 유엔군참전 기념행사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천군 일원에서 3개월간 사진 전시회와 참전국 추모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연천군이 고구려 거점도시로서 고구려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따른 주민들의 문화유적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2023년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 표명 및 접경지역 연천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 =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8~10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별 평균 890명의 표본을 추출해 실시하는 건강조사다.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실에서 교육 받은 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에 탑재된 전자 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해마다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혈압과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률 등을 조사, 연천군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건강통계로 활용된다. 조사원은 연천군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번거롭더라도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839-4084)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 시·군, 민간 전문가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물놀이시설은 물놀이형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유원시설(워터파크)과 수영장으로 관광진흥법·체육시설법 등 법적 기준에 따라 관리되는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물놀이시설 333곳(물놀이형 유원시설 69곳, 수영장 264곳) 중 도가 최근 3년간 점검하지 않은 시설을 대상으로 25곳을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시설물 주요 구조부 균열·변형·침하 등 위험요인 발생여부 ▲누전차단기, 전선접속 상태 및 접지 적정 여부 ▲기계장치, 흡배기 펌프, 각종 기계 배관 등 관리 실태 ▲수질 및 위생관리 실태 ▲안전장비 및 설비 구비 여부 ▲안전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내한 뒤 즉시 조치하고,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 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해 유사사례 예방과 자체점검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은 물놀이시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구간이다. 파주시 선유구간 정체구간 해소사업은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과 한전주 등 지장물 이설 협의 마무리 단계로서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도로 개선이 완료되면 국지도 78호선 선유 구간의 교통흐름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통근 시간 단축은 물론, 급증하는 교통량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며, 주거 여건과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으로 정주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섭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국지도 78호선(선유구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3일과 4일 양일간 시흥시 웨이브엠호텔 웨스트에서 ‘2025년 상반기 경기도 AI 데이터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5월 협의체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자리로, AI 및 데이터와 관련된 경기도, 24개 시군 업무 담당자, 민간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이 함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및 사회문제 해결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행정 적용 역량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데이터로 연결, AI로 성장, 함께하는 경기도’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이상완 KAIST 신경과학-인공지능 융합센터장의 ‘인공지능 급변기 따라잡기’ 강연을 통해 AI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방안이 협의됐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프로그램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공공·민간 데이터가 결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책 분석 기획안을 작성하는 분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행정 혁신 및 사회문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에 AI를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앞서 도는 2024년 워크숍에서 우수 기획안으로 뽑힌 ‘저출생 문제 해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드론 산업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축제인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포천 한탄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드론 컨퍼런스 등 드론 기술 중심 콘텐츠와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 캠핑페스타 ▲문화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체험형 축제로 기획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드론라이트쇼’는 6,000대의 드론이 동시 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포먼스로, 드론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드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세계드론제전은 포천시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의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드론 서비스 모델을 발굴·검증하여, 드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드론 진흥 정책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포천의 택리지」 저자 유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포천의 택리지」는 유예숙 작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포천의 명승지를 직접 발로 누비며 촬영한 사진과 감상평을 산문으로 엮은 전면 컬러 포천 여행 안내서이다. 유예숙 작가는 계간 「에세이 」를 통해 수필 작가로 등단했으며, 포천시 시민기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포천의 명소와 문화유적 소개는 물론, 일상을 기록하는 법, 공모전을 통해 책을 출간하는 방법, 사진 촬영 요령 등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작가의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부터는 포천작가 부문을 신설해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포천의 택리지」는 “포천의 구석구석을 직접 취재해 사진과 글로 정성껏 담아낸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라는 평과 함께, 선정위원단의 만장일치로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포천작가 부문에 선정된 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8월까지 공직자 ‘소상공인 활력 및 소비 촉진의 날’을 시범 운영한다. ‘소상공인 활력 및 소비 촉진의 날’은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 활동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지난 6월 27일에는 첫 일정으로 태봉마을 골목형 상점가를 찾아, 관내 소상공인 운영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점을 살폈다. 태봉마을 골목형 상점가 이성경 회장은 “지역 경제가 생각보다 많이 어려우며 앞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사용에 따른 적립금환급 지급,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지역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청취해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