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365일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 운영을 추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개별공시지가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와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대상은 개별공시지가 조사 대상의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이며 ▲현장 상담, ▲방문 상담, ▲유선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현장 상담’에 경우 해당 지역 개별공시지가를 검증한 담당 감정평가사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방문 상담’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에 설치된 상담창구에 직접 방문해 담당 감정평가사의 1:1 대면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동이 불가한 경우 감정평가사와 직접 유선으로 상담할 수 있는 ‘유선 상담’도 시행하고 있다. 단,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 접수가 필수이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신청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지가팀(☎ 031-8082-6382 ~ 63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이며, 지급액은 지난해와 같이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원한다. 전년도와의 차이점은 신진예술인까지 지급 범위가 확대됐고, 금년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올해 기회소득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예술인 기회소득은 이르면 7월 중순경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게재되는 경기도 및 동두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무더위를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동두천시에는 거주지 등 입지 여건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주요 공원 6개소 및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메타세콰이어길 내 세족장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수경시설은 6~7월 중에는 주말 09시~18시까지 가동되고, 무더위가 가장 심한 8월 중에는 매일 09시~18시까지 가동될 예정이며, 일일 기온 28도 미만 또는 우천 시에는 가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두천시의 무더위에 사전 대비하여 시민들이 공원 내 수경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 공무원 등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이자 유튜브 ‘버럭중사 이원준’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원준 강사가 초빙됐다. 교육에는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원준 강사는, 불의의 사고 이후 사지마비 장애인으로서의 삶을 자신의 경험 속에서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킬 것과 역지사지의 마음 그리고 삶에 대한 용기 있는 자세를 강조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과 배려가 중요하다”라면서 “매년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부터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동두천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반려 식물을 돌보고 있는 시민들의 식물 돌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반려 식물 상담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각 가정 내 실내 공기 질 개선과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 위해 반려 식물을 가꾸는데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반려 식물 상담소’는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관내 옥정1동에 소재한 스마트그린포트 2층에 현장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전 접수로 상담 신청을 예약할 수 있다. 상담은 반려 식물의 종류, 물관리 방법,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지며 무료 화분 갈이(1인 최대 2개 이내, 화분 크기 최대 가로 25cm*세로 50cm 이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 식물 상담소 운영은 시민들의 반려 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 식물 문화 정착과 함께 도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운영 횟수는 시민들의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4일 경기 동북부권 혁신형 공공의료원 동두천 유치를 위한 시민 선포식 개최에 이어, 19일 9만 동두천시민 공공의료원 유치단 활동으로 지역 사회까지 동참하는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번째 참여단체는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로 각급 기관 소속 20여 명의 위원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가 위원 모두는 염원 상징 피켓을 들고 9월 최종 후보지 선정 발표까지 공공의료원 유치단으로 적극 활동할 것을 결의하며, ‘대의적인 명분과 실리마저 앞서는 동두천이 최적지’임을 거듭 외쳤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겸하고 있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의료원의 특징상 배후 인구는 중요치 않다. 실제 이용하는 도민이 있어야 한다. 제대로 갖춰진 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 동두천’인 만큼 공공의료원을 향한 관심과 간절한 곳은 없다. 지정만 된다면 그 파급 효과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 지역 사회 내에서는 담당 부서에 릴레이 활동 참여 의사를 밝히는 문의와 시민 격려가 연일 쇄도하고 있으며, 공공의료원 유치를 향한 시민 열기가 뜨겁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6월 24일까지 2024년 농업용 드론2종 조종사 자격취득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과정은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방제 등 농업 분야 드론 활용 증대와 드론 방제를 통한 노동력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기, 8월 5일부터 16일까지 2기, 총 2기수로 운영되며 기수당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의 필수서류를 갖춰 이메일(okju@korea.kr) 또는 기획교육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현장에서 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일손 부족 해소와 작업능률, 생산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수장고가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장고 개선 공사를 통해 기존 면적 대비 약 2배의 격납 면적이 증가하면서 소장 중인 국가문화유산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수장고 개선 공사는 소장품 격납 면적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이루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박물관 수장고가 포화상태에 달해 올 해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예산을 받아 개선 공사(모빌랙 설치)를 진행했고, 수장고 소장품 격납 면적을 약 2배 확보, 문화유산 특성에 따른 적합한 격납환경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격납 면적이 확보된 만큼 재질에 따라 무기물(금속, 도자기 등)과 유기물(목재, 지류 등) 소장품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격납 방식을 개선하는 등 소장품 관리체계를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박물관은 향후 5~10년은 수장고의 공간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양주시 유일의 공립 박물관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유산 구입, 기증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2018년에 국가귀속유산 보관·관리기관으로 선정됨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4년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96,424건에 95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고지된 자동차세는 지난 1일 연납 납부자와 비과세 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 것이다. 시는 올해 6월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6월보다 약 10억 원 증가했으며 이는 인구 유입으로 지난해 대비 양주시 자동차등록 대수가 약 10% 증가하여 세액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7월 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를 지참한 전국 금융 기관 및 우체국 등 방문,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 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ARS 전화(1422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kr)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 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CD/ATM)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본인 또는 타인(전자 납부 번호 조회)의 부과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특히 지방세 고지서에 기재되는 지방 세입 계좌(전자 납부 번호)를 이용할 경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출범을 앞두고 초대 이사장으로 이종진 이사장을 임명했다. 먼저 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시설관리공단 초대 임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이종진 이사장을 비롯한 비상임이사 3명(하재봉, 류범상, 한옥석)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종진 이사장은 사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 리더십, 경영 혁신 능력을 갖춘 경영전문가로서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전문성과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가진 초대 임원진 임명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성공적인 운영이 기대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춘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9월 출범할 예정이며 공영주차장, 자연휴양림, 소요별&숲테마파크, 시민회관 등 총 7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휴가철 및 집중호우 등 취약 시기 환경오염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7월과 8월 장마철 수질오염물질의 무단 방류 및 유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주요 하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배출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거나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단속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폐수 등 환경오염 물질이 강우를 따라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등 환경오염행위가 사전에 차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두천=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도 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내 대학 및 지자체 내 관련 부서들과 교육발전특구 추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 주재로 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 관계자 및 시 사업담당팀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임경숙 동두천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설명하면서 지역 대학과 관내 학교, 기업 등이 협력해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전략사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지역 기관들과 세부운영계획 수립회의를 통해 시범 기간 3년 동안의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이번 실무 협의회에서 관련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적극적인 지원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시대 구현 핵심정책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각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으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문화원(원장 정태영)은 ‘내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역사와 전통의 고장인 양주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주문화원에서 차량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해 하루동안 양주시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4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된다. 답사 일정은 오전에 출발해 양주 회암사지 및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조소앙기념관, 양주목 관아·향교 등을 오후까지 돌아보는 일정이다. 신청인은 그 외 양주온릉, 해유령전첩지, 권율장군묘, 기산저수지테크길 등 다른 장소를 선택하여 답사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양주시민으로 30명 이상의 단체이며, 양주문화원(☎031-836-6467)으로 유선신청하면 된다. 정태영 양주문화원장은 “양주시의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그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되새기며, 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8일부터 7월 23일까지 관내 약 700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광업 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 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체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 등을 조사하며, 조사 방법은 조사요원의 방문 면접조사와 스마트 조사(인터넷, 전화 등)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 총 7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하며, 조사를 위해 지난 11일 광업·제조업조사 교육 실시 등 조사요원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의 안전하고 능숙한 조사 업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정확한 통계작성을 위해 조사원 방문시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주=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시장 강수현)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약 1,000여명(현장 약 200명, 온라인 참여 포함)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선종사원과 양주 회암사지’을 주제로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건축문헌고고스튜디오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한국건축역사학회, 한국중세고고학회가 후원했다. 학술대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정성호, 김성원 국회의원의 영상축사와 우동선 한국건축역사학회 회장의 축사로 그 막을 열었다. 이후 기념촬영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다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유네스코 등재를 염원했다. ‘전파와 수용을 통한 중창 양주 회암사의 건축적 성취’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는 14세기 중창된 양주 회암사는 중국 선종이 고려에 전해지면서 새로운 꽃을 피우고 조선전기 조선 고유의 문화와 접합하여 특색있는 사찰로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암사지 발굴과 복원은 동아시아에서 유래를 찾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8월 26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경기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하고 4일 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번 생활임금은 경기연구원이 상대빈곤기준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을 고려해 수립한 ‘2026년도 생활임금 산정기준’을 중심으로 생활임금위원회 전원합의로 결정했다. 경기도의 2026년 생활임금 1만 2,552원은 2025년 생활임금 1만 2,152원보다 3.3% 오른 수준이며,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2,232원(21.6%)이 많다. 월(209시간 기준) 급여는 올해보다 8만 3,600원이 오른 262만 3,368원이다. 경기도는 2014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운영하며 노동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생활임금 적용대상은 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접고용 노동자, 도 민간위탁사업 등 간접고용 노동자이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도는 생활임금 지급 기업이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에 참여할 때 가점을 부여하는 ‘생활임금 서약제’를 운영하며 민간 확산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홍성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개최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이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산업전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183개 기업·기관이 350개 부스를 운영, 최신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국내외 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글로벌 선도 기업과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주요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처음 함께 열린 ‘2025 ISES Korea’와의 합동 개막식에서는 글로벌 협력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돼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산업전은 반도체 분야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을 비롯한 전문 컨퍼런스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주관한 기술세미나에는 총 2,076명이 참여해 지난해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이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기업을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2025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포스트 오픈이노베이션(POST-Open Innovation, 이하 POST-OI) 지원 대상 협업과제 11건을 최종 선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스타트업·대학·연구기관 등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수용해 협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수요기업(대․중견․중소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시하면, 수요분야 니즈에 맞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핵심 기술이 사업화 가능한지 기술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진행한다. POST-OI는 기존 PoC 과제가 기술적용 가능성 검증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실증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정된 11건의 과제는 실증성과가 우수하거나 후속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과제들이다. 이번 과제에는 ▲HD현대삼호 ▲교보생명보험 ▲대교에듀캠프 ▲삼화페인트 ▲우정바이오 ▲원진 ▲조광페인트 ▲코오롱베니트 ▲한국에자이 ▲호반건설 10개의 수요기업이 참여하며, 기존 협력 중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포천시는 ‘관광 및 생활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주제로 응모해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과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조성사업’은 2027년까지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 이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이동면 장암리에 파크골프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고 외부 이용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포천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국·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3일 전세사기 사전 예방과 투명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공인중개사 주도의 자발적 사회운동이다. 운동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무소는 △종사자 현황 공개 △위험 매물 중개 금지 △임차인 대상 체크리스트 제공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이행해야 한다. 이를 이행한 공인중개사무소에는 ‘안전전세 지킴이’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등록된다. 시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을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세사기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 포천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명절 선물세트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포천 지역에서 생산된 제조·가공식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품질 좋은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포천을 대표하는 지역 식품업체가 참여해 한과, 떡, 홍삼, 갈비 등 70여 종의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식품사업협동조합 윤진수 이사장은 “지역에서 만든 건강한 먹거리로 명절의 정을 나누고, 지역 식품업체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이번 판매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식품업체에는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주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