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내부 사례회의를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대상 아동의 양육 환경, 발달 영역(신체·건강 / 인지·언어 / 정서·행동 / 부모·가족), 발달연령 등을 고려해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문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사례회의에서는 아동복지 팀장, 전담 공무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날 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를 종결하는 아동의 구체적인 모니터링 방향을 설정했다.”라며 “2024년 새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새해에도 드림스타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다짐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통합지원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9일 김성원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함께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에게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동두천시는 2022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AI·융합 및 SW분야의 현장 중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과 함께 폴리텍 대학과 협업해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건의서에 따르면 폴리텍 동두천 교육원 유치 시 매년 하이테크 3개학과 60명을 양성할 수 있고, 신중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에도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진행한 폴리텍 동두천 교육원 경제성 조사 결과 설립 타당성을 확보했고, 현재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 북부의 교통중심 동두천은 폴리텍 교육원 설립의 최적의 장소”라며, “향후 동두천교육원에서 인공지능 분야 등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국회의원도 “앞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하이테크 등 기술분야에서 폴리텍 동두천교육원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하다”라고 동조했다. 이에 이
[포천 =황규진 기자] 경기도 강수현 양주시장이 9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소순창 지방시대위원회 시도 위원장 등 10명과 함께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의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유출 지역의 학생 수 감소 예방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강 시장은 이 부총리를 만난 간담회 자리에서 교육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진정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 혁신을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북부의 열약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한‘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이 부총리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함께 관내 남면에 있는 상수초등학교(교장 옥양례)를 방문하여 교육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학생들과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9일 시정 핵심 현안들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한 ‘2024년 중점관리 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자체 선정한 2024년 중점추진 사업 44개에 대해 업무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들을 보고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향후에도 중정관리 대상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별 추진 상황 점검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기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2024년은 민선 8기가 중반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은 물론 부서별 중점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여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들과 밀접한 사안들도 적극 반영하여 2024년에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 고 당부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1월 31일까지 ‘2024년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를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보산동 관광특구에 조성된 먹거리 존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자 모집 인원은 15명이고 19세 이상, 창업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국적이고 특색 있는 음식을 조리‧판매해야 하며 동두천 시민과 청년 창업자(39세 이하) 등은 운영자 선정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동두천시 관광휴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두천시 최순일 관광휴양과장은 “월드푸드 스트리트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베트남 빈롱시에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의료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의료봉사단 총괄을 맡은 윤동원 가화의료재단 고문, 백희규 의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의료봉사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동두천시는 베트남 빈롱시와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동두천시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와 협력해 동두천시 의료봉사단을 발족했다. 그리고 같은 해 5월을 시작으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롱시 의료 취약 계층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 의료봉사단은 30명 규모로 구성하여 4월경 방문하는 내용을 위주로 협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양국 우호 증진과 의료 선진국으로써 선의를 가지고 동두천시 의료봉사단의 활동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지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3년 시장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인‘동두천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동두천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별도의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시장과 시민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이다. 시민 누구나 각종 민원사항·고충·건의·불편사항 등을 서비스 전용 번호로 문자 발송하면 시장이 직접 근무일 기준 2일 이내에 문자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작년 8월 말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시민들에게 접수된 건수는 444건이다. 이는 근무일 평균 4.6건으로, 접수된 문자를 100%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함으로써 동두천시만의 차별화된 소통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민원으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 방안, 교통신호체계 개선책, 도로시설물 관리 방안 등으로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민원 사항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GTX-C 노선 연장에 대한 문자를 가장 많이 받아 GTX-C 노선 연장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작년 여름 기후변화로 가로수에 송충이가 급증함에 따라 우천 시를 제외하고 매일 2회 특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3호 ‘안표 초상화, 보관함, 교지’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안표 초상화 및 교지’는 2021년 경기도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당시 초상화의 관복 부분이 박락되고, 안료가 변색되는 손상이 확인되어 보존 처리의 필요성이 언급되었다. 이에 박물관은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와 함께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정밀 상태조사와 과학적 분석, 보존 처리를 진행했다. 보존 처리 전의 안표 초상화는 관복 부분 들뜨는 현상이 심했기 때문에 저농도 아교를 도포해 안정화 작업 후 습식 방법으로 세척하고 보존 처리를 진행했다. 이후 배접지 제거, 배체 확인, 보견, 배접, 보채, 배접 및 장황의 순서로 보존 처리를 완료했다. 교지는 손상된 부분의 메꿈작업, 초상화 보관함은 건식 방법으로 세척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보존처리된 유물은 향후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양주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문화재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문화재 기증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전선지중화사업은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분야 세부 추진과제로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산단 주변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구간은 덕정동 고암초등학교 주변 약 360m 구간으로 시는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전선(통신선 포함)을 전면 지중화함으로써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LH 공사 및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한전이 주최한 지중화사업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인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지중화 공모사업 공개평가는 규모가 커질수록 평가점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청년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경감하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일명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사업을 추진한다.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은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정장과 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을 앞둔 청년들에게는 교재비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준비 청년들에게는 최대 17만 원(면접 정장구입·대여 12만 원, 사진촬영 2만 원, 헤어·메이크업 3만 원)까지 지원되며, 시험준비 청년들에게는 연간 10만 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수강료 10만 원, 교재비 3만 원)를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청년들은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간단한 증빙자료를 구비해서 신청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한편, 어학·자격시험 응시자에 대해서는 하반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을 통해 응시료를 회당 최대 10만 원(연 30만 원)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할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1월 11일부터 1월 15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상반기 사업은 소요산 관광 편의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가 되어야 한다. 다만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 18세~34세의 근로 능력이 있는 청년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사업은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5시간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860-236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7일 밤 8시 48분불이 나 하우스 3개 동을 모두 태운 뒤 2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안 컨테이너에서 살던 60대 남성 A 씨가 숨졌고, 소방 추산 6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하우스 안에 있던 난로에서 불길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시민 생활과 관련하여 2024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 아동받달지원계좌(CDA) 지원 대상 확대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발달지원계좌의 가입연령을 기존 12세~18세 미만에서 0세~18세 미만으로 확대한다. 또 생계, 의료급여로 한정됐던 소득 기준도 주거, 교육급여 수급 가정 아동까지 범위를 넓혔다. ▶ 첫만남이용권 및 부모 급여 지원 200만원으로 균등 지원하던 첫만남이용권(바우처)을 첫째아는 200만원, 둘째아 이상부터는 300만원으로 차등 지원하게 되며, 부모급여 또한 만 0세와 만 1세의 지원금액을 기존 월 70만원, 월 35만원에서 각각 월 100만원, 월 50만원으로 확대한다. ▶ 통합문화이용권 및 스포츠강좌이용권 발급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1인당 지원 금액이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되며, 스포츠강좌이용권도 지원대상이 저소득층 754명, 장애인 105명으로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원 받게 될 전망이다. ▶ K패스(K-pass) 시행 기존에 시행되고 있던 알뜰교통카드 제도가 개선되어 한 달 21회 이상
[동두천 =박지환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본 사업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사업으로 무릎관절증으로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는 어르신들과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시켜 본질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다. 또한 수술비 지원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로 한쪽 무릎 기준 120만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구비서류로는 진단서(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증명서를 준비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반드시 수술 전에 지원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는 지원 통보를 받은 후 3개월 기한 내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동두천시의 주된 인구층이 노년 인구인 것을 고려해 볼 때 노인 무릎 인공관절 등 노인층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주 =박지환 기자] 경기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8일(목)부터 2월 24일(토)까지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겨울방학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대상인 초등학생의 겨울방학 기간이 점차 길어지는 교육과정에 맞춰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1탄, 2탄으로 나누어 회암사지의 역사와 갑진년 청룡의 해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는 1탄은 새해의 복을 비는 세화를 도자기에 그려 색다른 나만의 세화도판 작업을 경험하는 ‘새해 복(福) 그리기’, 회암사지 출토 장식기와를 주제로 하는 ‘지붕위의 예술 1탄-용용이 그립톡 만들기’, 회암사지의 역사와 시대별 왕을 알아보는 ‘회암사지 역사교실-회암지와 왕 이야기’ 총 3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탄은 2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회암사지 출토 잡상과 잡상의 의미, 2024년 띠인 청룡을 결합한 용 모양 잡상 만들기 ‘회암사지 용용이 나르샤’, 과거의 역사를 배우고 시간의 의미를 담아보는 ‘회암사지 시간여행’, 회암사지 출토 장식기와를 바탕으로 복을 저축하는 의미를 담은 ‘지붕위의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인, 옥외작업장 등 취약분야 집중 안전관리를 위한 상시대비 체제에 돌입한다. 폭염 종합대책은 위기관리매뉴얼에 근거해 3단계(주의→ 경계→ 심각) 상황관리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합동전담 조직(TF)을 운영하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올해는 기상청 체감온도에 기반해 폭염 경보 지속일수 기준을 기존 3일에서 2일로 변경하고, 93개 응급실을 활용한 온열질환 감시체계구축, 119 폭염구급대(281대) 확충 등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등 총 83억 원을 신속 집행해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 예방물품 지급 등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실내 무더위쉼터 554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8,288개소를 개방하고 폭염이 오기 전 자율방재단 약 3,100명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 운영상태를 점검한다.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쉼터를 80개소로 확대하고,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392개소를 개선한다. 폭염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
[경기도=황규진기자] 지난 5월 6일부터 11박 13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당초 목표했던 1조 원을 뛰어넘는 1조 4천억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 유치와 북미 서부지역 4개 주와의 교류협력에 성공하며 18일 귀국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 동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LA, 애리조나주 피닉스, 워싱턴주 시애틀, 캐나다에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 빅토리아시 등 2개국 4개 주 7개 주요 도시를 누비며 투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귀국 전 미국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내용을 담은 총 네 가지 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 김 지사는 방문 기간 동안 총 6개 기업과 2건의 투자협약(MOU)과 4건의 투자의향(LOI) 확인 등 총 1조 4,280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기업 이름이 공개된 (주)신세계사이먼 3,500억 원과 ㈜코스모이엔지 610억 원에 이어 세계적 반도체 소재 기업인 A사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600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A사는 기존에도 경기도에 투자하던 기업으로 기존 투자금액 5천억 원을 포함해 추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5월 31일까지 ‘제26회 포천시 늘푸른청소년예술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늘푸른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예술 축제다.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술제는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서양 합창)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 무용 군무, 외국 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농악 선반, 사물놀이 앉은 반)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문예 부문(문예, 일러스트) 등 총 5개 부문 14개 종목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youth.pocheon.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발송하거나 전자우편(pc538339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문예 부문인 일러스트 종목의 경우 6월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디지털드로잉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이후 오는 6월 21일 포
[포천=황규진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소흘읍 소재 태봉산유아숲체험원에 방문해 어린이놀이시설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점검에 앞서 주요 점검 내용을 파악하고 방안을 논의하며, 재난 예방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의 점검관과 함께 현장을 찾아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접합부 연결 상태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이 직접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과 연계해 점검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대상 시설물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확인해 상시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재난취약시설 6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6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포천시 공무원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지역상생분과 정재훈 교수(위원장)를 초청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포천시 공무원 102명, 포천시 공공기관 직원 8명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저출산․저출생 현상에 대한 이해 ▲인구감소에 대한 우리 시 공직자의 관심도 제고 ▲포천시의 인구문제와 공직자의 역할과 대응 방향 등으로 진행됐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했다.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구정책 총괄 부서로서 포천시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상반기 ▲초등학생 대상 ‘공연 형식의 찾아가는 인구교육’ ▲어린이날 행사 인구정책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 교육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