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추가 지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추가 모집 지원 대수는 162대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과 상반기 의정부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소유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7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내 온열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8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 5월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505명으로, 이 중 7월 한 달간(7.1.~7.26.)만 438명의 환자가 발생, 2024년 7월 전체 환자 수(78명) 대비 6배 증가한 수치다. 환자 발생 장소는 실외가 전체의 7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작업장(37.8%), 길가(11.9%), 논밭(9.1%) 등에서 자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의 경우 작업장(8.5%)와 집(5.3%)에서 많이 발생해 냉방이 어려운 경우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하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25.1%, 성별로는 남성이 전체의 81.2%를 차지해 고령층과 야외작업에 노출된 남성층이 특히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3.6%로 가장 많고, 그 외에 열사병, 열경련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올해 도내 온열질환 사망자는 3명 발생했다. 이중 한명은 고령자가 자택 인근에서 벌초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총 1,450개소의 휴게시설을 설치하거나 시설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경기도가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8개 시·군과 함께 392곳 개선을 목표하고 있어 완료하면 총 1,842개소로 늘어난다. 주요 개선 내용은 지하 휴게실의 지상 이전, 샤워실·냉난방기 등 필수 시설 확충이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 근무환경 개선 효과가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광명·파주 등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 접수된 의견들은 올해 하반기 점검과 2026년도 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홍규 경기도 노동국장은 “경비·청소 노동
[경기도=황규진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28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경기둘레길 ‘통일걷기’ 출정식에서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인영 의원 등 국회의원 56인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파주 임진각에서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까지 경기둘레길을 따라 걷는 평화·통일 대장정이다.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동연 지사는 “통일걷기가 2017년부터 벌써 아홉 번째를 맞고 있다”며 “그것이 씨앗이 돼서 그다음 해인 2018년 평창 평화동계올림픽을 했고, 4.27판문점선언이나 또 9.19평양선언까지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 특히 평화 역주행으로 일상이 위협을 받았다. 올해 대성리마을에 세 번이나 가서 대북·대남확성기 피해받는 분들 위해서 일을 했었다”며 “다행히 새 정부 들어서면서 대북확성기를 중단하자마자 다음날 대남확성기가 함께 중지되는 남북관계에 있어서 좋은 모멘텀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임진각에서부터 시작해서 고성에 이르기까지 13일 동안 평화와 생태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참석자들은 “통일 걷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유일 시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내면 반월산성로 17-29, 포천시반다비체육센터 내에 위치한다.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연계 등 보편적․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교육‧돌봄‧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와 목적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적 가족상담이 가능한 가족상담실, 교육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 공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창의적 아동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8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납세자의 세금 권리 보장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한다. 이번 환급 대상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이후 지방소득세 과오납이 발생한 납세자로, 올해는 약 1만 7천여 명이 환급 대상이며, 환급 총액은 약 4억 6천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입력한 환급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환급계좌가 누락되었거나 오랜 기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납세자에게는 ‘지방소득세 미환급금 안내문’을 발송하여 미수령 환급금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없는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급 절차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신속하고 청렴한 세무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세정과(☎031-538-2984)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주차장 수급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이·통장 연합회장, 포천경찰서 교통과장, 대진대학교 교수 및 시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화물자동차 주차문제 해소방안, 쌈지주차장 확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용역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예상되는 주차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차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사업으로, 용역결과는 중·장기적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우리 시민이 겪고 있는 주차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계획이 수립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는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상반기 정교사(1급) 자격연수(사서 과정, 전문상담과정)’를 위탁받아 7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사서교사 대상으로 대면 집합 연수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연수의 운영 부서인 평생교육원의 한지영 원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승급을 위한 것이 아닌 사서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고, 학교 현장에서 더 주도적이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을 기획한 장인호 교수(대진대 문헌정보학과)는 학문적으로 깊이 있는 문헌정보학 강의와 학교도서관 운영실무가 조화롭게 구성된 프로그램, 그리고 교수뿐만 아니라 현직 수석교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특장점이라고 하였다. 또한, 초등반과 중등반을 분리·운영함으로써 학교급 실정에 맞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분임토의 수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사서교사 자격연수에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 사서교사 131명이 1급 자격 취득을 위해 참여하였으며, 이번 대면 집합 연수를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쌍방향
[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7월 22일 저학년을 대상으로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사전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진로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실전 경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드림 브릿지'에 참여한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 안에서 설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이번 경진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드림브릿지'를 통해 자신만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한 학생들은 경진대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발표하며 실전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심사에는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참가자들은 실무 관점에서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드림브릿지 프로그램과 경진대회를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진로 설계부터 발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 할 수 있었다. 드림브릿지 수료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경진대회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7일(토) 오후 5시 대한민국 발라드의 전설, ‘변진섭’의 단독 콘서트 <Legend of Ballad>를 개최한다. 1988년 데뷔곡 ‘홀로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너에게로 또다시’, ‘숙녀에게’, ‘희망 사항’, ‘너무 늦었잖아요’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변진섭은 80~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활약하며 ‘발라드의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가 직접 선곡한 대표 히트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이번 무대에서 변진섭은 ‘사랑’, ‘인생’, ‘희망’을 노래하며, 오랜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정통 발라드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심이 담긴 멘트, 생생한 라이브가 어우러져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유료회원은 7월 29일(화)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7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매 및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 또는 연천수레울아트홀 홈페이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보다 꼼꼼하게 추진하기 위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본격 돌입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신청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접수를 진행한다. 가평군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청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는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해 단 한명의 누락도 없도록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해당 주민센터 또는 가평군청 민생회복 소비쿠폰TF팀(☏031-580-4069~99)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당 서비스는 동일 세대 내 다른 가구원이 온라인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한 경우에는 제한된다. 김미성 부군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모든 군민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청기간 동안 군민 모두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37~39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각계각층의 봉사자들이 진흙탕 속을 누비며 지역 회복의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해 복구 현장에는 지난 21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주말인 26일과 27일에는 군장병과 공무원, 단체‧개인까지 총출동해 5,154명이 수해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동안 누적 참여 인원은 8,480명에 달한다. 이들은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침수 주택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조종면, 상면 등에서는 이름 없이 찾아온 봉사자들이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비닐하우스를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한 명 또는 두세 명씩 개인적으로 수해 현장을 찾아 묵묵히 가재도구 정리와 집안청소 등을 하며 피해 복구를 거들었다. 복구 현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주민들 역시 “무더운 날씨에도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자원봉사
[가평=황규진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이 정부와 군부대, 민간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를 통해 도로‧전기 등 기반시설과 주택‧농경지 등 주민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기준 수해 복구 진척 상황은 다음과 같다. ■ 사망 5명, 실종 2명… 장례 및 수색 총력 지원 집중호우로 인해 가평군에서는 현재까지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사망자에 대한 장례 지원과 실종자 수색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 매몰로 사망한 용인시민 등 2명은 임시 안치됐으며, 해당 가족 중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이외에도 북면 제령리, 조종면 대보리와 신상리에서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색 범위는 상면 덕현리 다원2교 부근은 물론 김포지역까지 확대하고 있다. ■ 단전 피해 복구율 97.3%… 조속한 송전 완료 예정 집중호우로 단전 피해를 입은 11개 마을 4,140가구 중 97.3%가 복구를 마쳤다. 남은 지역도 오는 29일까지 대부분 송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조종면 마일리는 도로 유실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으나, 한국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7월 24일 포천경찰서로부터 포천 포애뜰 행복주택 시설물 주차장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주차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범죄를 예방하고 입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제 대응의 일환으로 관할 경철서의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우수시설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2년간 우수시설로 인증한다. 현장 정밀 평가는 포천경찰서 범죄예방계에서 범죄예방 관련 시설물의 관리 운영 체계, 방범 및 안전시설, 조명, 안내표지 등 시설 체크리스트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주차장 CCTV, 비상벨, 메인보드 점검 등 방범 시설물 유지 관리 분야 및 기계실, 주차장 내 안전관리를 위해 주기적 순찰 등 안전사고 및 돌발상황 대비 등 시설보안 분야에서 우수 사항으로 평가를 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선정되어 인증을 획득했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포천도시공사 행복주택 시설물에 대해 인증을 획득했다” 며 “앞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을 운영하기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 여성회관은 8.4(월)부터 8.22(금)까지 제76기 정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이번 제76기 정규프로그램은 2025년 마지막 기수로 9.8부터 12.26까지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76기 정규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기능사 등 기존의 프로그램 뿐 아니라 타로상담사 2급 자격증반 및 인공지능 챗GPT와 유튜브 영상제작, 보태니컬아트(식물 세밀화), 부동산 경매 입문과정 등이 새롭게 신설되는 등 40개 반을 운영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 여성회관 관계자는 ‘수강생의 Needs를 파악하고 신규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안내는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cu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제한이 사라진다. 친환경
[경기도=황규진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위장전입, 기획부동산 등을 통해 총 134억 5천여만 원 규모의 부동산 불법 거래를 한 23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불법 부동산 거래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3년 3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으려면 세대원 전원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취득한 토지를 직접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쪼개기 불법거래 ▲농업회사법인 명의 악용 등을 통해 허가를 받아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를 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50대‧여)는 아들, 친구들과 함께 ‘직접 벼농사를 짓겠다’며 허가를 받았지만 수사 결과 대리 경작자를 물색해 마을 주민에게 농사짓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군의 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돌봄노동자 대상 성인지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노동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형 힐링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50명이 참석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박기혁 여성과 장애인권익성장센터 소장) △힐링 체험활동(소이캔들 제작, 이정화 물듦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전문강사)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여성과장은 인사말에서 “돌봄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돌봄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돌봄 노동자가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45개소를 ‘맛앤멋 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관내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