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시장실’과 ‘지역현장 로드체킹’을 주요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의 출발점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진짜 소통”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현장 중심 정책은 시민 불편을 직접 해결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시민 눈높이를 맞춘 소통 정책…‘현장시장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왔다. 2022년 7월 시작해 3년간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변 불편사항들을 해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해 현장 행정에 대한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시민들이 있는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일대일로 대화하거나, 주제별로 현안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가상공간에서도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어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시장실은 복잡한 절차나 상담 횟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운영 일정을 확인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날’과 ‘문화주간’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그 날이 포함된 주간을 ‘문화주간’으로 지정해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의 날에는 ▲공공도서관 ‘두 배로 대출(최대 20권)’ ▲과학도서관 ‘VR 데이(가상현실 체험)’ ▲천문대 ‘달달데이(커플 천체관측)’, ‘심야관측(천체관측 및 천문현상 설명)’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대관료 50% 감면’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시민 관람료 50% 감면’을 제공한다. 문화주간에는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20~50% 감면’, ‘기획전시 30% 감면’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앞서 5월 문화주간에는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재즈와 펑크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문화의 날에는 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으로 창작무용극 ‘귀천’이, 문화주간에는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지역 예술가의 ‘통기타 공연’ 및 ‘풍물패 놀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7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대 규모에 따라 신청 단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총 4개 분야로 평가한다. 종합점수 70점 이상 그룹별 최고 득점 단지를 경기도에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도지사 표창 및 인증동판이 수여된다. 특히,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와 3년간 도 기획 감사 유예 등 다양한 우대사항도 주어진다. 신청서 및 세부 내용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시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031-828-450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의정부시 전역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주택 문화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각종 재난 발생으로 대피 생활을 해야하는 도민들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심 하루 꾸러미’ 2,000세트를 제작해 시군에 배부한다. ‘안심 하루 꾸러미’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에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한 도민이 당일 필요한 기본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일시구호세트다. 꾸러미는 치약·칫솔세트, 세안용품, 수건, 담요, 화장지, 일회용 우의, 마스크 등 총 7종으로 1인 1일 기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제작에는 재해구호기금 5,500만 원이 투입됐다. 지급 방식은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에서 도민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정한 대피명령 절차에 따라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한 주민에게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이번 2,000세트 제작을 시작으로 시군별 재난 유형과 인구 수요를 고려해 추가 수요를 반영할 계획으로 6월 중순까지 시군에 전량 공급을 마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피 유도를 원활하게 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생필품 위주로 품목이 구성돼 재난 초기 대응력 제고에 큰 역할을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지난 9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지방하천 관리에 대한 경기도 하천정책 실현과 도-시군간 협력 강화을 위한 ‘2025 경기도 하천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경기도와 시군 관계 담당 공무원 140여 명이 모여 도의 하천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무 능력 및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 분야 전문가 특강과 청렴 교육으로 진행됐다. 하천포럼은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 및 관리 정책의 현장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1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자연과 사람 중심’, ‘하천 중심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활력 제고’ 등을 위한 하천정책 전환에 따라 경기도 정책의 현장실현을 위한 시군 공감대 형성, 적극 행정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소규모 준설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하천 점용료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한 노력, 여름철 성수기 청정계곡 하천 불법행위 근절, 풍수해 대책기간 중 하천재난 대응 철저, 하천공사 보상업무에 대한 협조사항을 강조했다. 전문가 직무특강에서는 경기도 하천계획팀장이 직접 나서 하천유지관리 업무에 필요한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재정비, 도시지역 외 지역) 결정(변경)(안)’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양주시 관내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구단위계획 및 기반시설의 설치와 변경 등을 다루는 법정계획으로서 5년마다 재수립된다. 도는 2023년 10월 양주시가 입안한 결정(변경)(안)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한강유역환경청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 등을 반영해 지난 4월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에 상정했으며, 5월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대한 주민 재공람을 거쳐 총 93개 블록 81만 5,540㎡ 규모의 용도지역 변경을 확정했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결정(변경)으로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안전 점검과 여성 안심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제1회 여성친화도시 안전협의체 회의에서 제안된 ‘여성안심길 리모델링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현장의 문제를 직접 도출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관련 부서와 소흘읍,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 총 24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형 현장 조사 체계를 구축했다. 9일 진행한 야간 점검에서는 소흘읍 송우사거리 인근 범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조명 밝기, 감시카메라(CCTV) 미설치 구간, 비상벨 부재, 사각지대 등 주요 항목을 점검표를 활용해 자세히 점검했다. 이어 주민 인터뷰를 통해 야간 보행 불안 사례를 듣고, 반복 민원 사항을 파악했다. 한 시민은 “어둡고 인적이 드물어 항상 불안하다.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0일 2차 야간 점검에서는 신읍동 일대의 비상벨, 안내판, 조명 상태 등 주요 항목을 점검했다. 조력자(퍼실리테이터)의 전문 진행으로 관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 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본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선정부터 콘텐츠 개발 계획, 권역별 미디어 아트 연출 계획, 향후 운영 방안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는 포천 한탄강 관광 권역의 핵심지인 영북면 대회산리 비둘기낭 폭포와 관인면 중리 생태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탐방로, 한탄강 하늘다리, Y형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 기반과 연계해 체류형 및 체험형 고부가가치 관광지로 거듭날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화됐으며, 올해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경기도 관광 자원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서도 채택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총 2.2km에 이르는 조성 구간은 주간과 야간을 아우르는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동역학(키네틱)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2025년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우수공동체 분야’ 참여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자립의 기반을 갖춘 우수한 공동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이들의 활동이 신규 공동체의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포천시 지역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3단계를 완료한 공동체다. 개방성, 공익성, 자립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3개소를 선정하며,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수행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중앙로35번길 8)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이를 통한 선도 사례의 경험과 성과가 포천시 전체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성과를 쌓아온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연 2.0%의 저리 융자조건으로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정책 융자사업이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동안 원금을 균등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지원 규모는 농업 창업자금의 경우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당 최대 7,5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9. 1. 1.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후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 농촌에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향후 농촌 전입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 해당된다. 지원 가능한 분야는 영농기반 구축,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설치, 농업기계 구입 등 농업창업 분야와 주택 및 대지 구입, 신축, 리모델링 등 주택 관련 분야로 나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가평군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031-580-4752)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가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상세 내용과
[가평=황규진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이달 12일부터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OA마스터(ITQ자격증) 취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취업 알선 및 연계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정보기술 분야 자격증인 ITQ(정보기술자격)를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엑셀, 파워포인트, 한글 등 사무환경에서 필수적인 OA(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20명이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4회 가평군청 제2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12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청 일자리센터 또는 가평고용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 수료자는 이후에도 일자리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상담과 일자리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평군 일자리센터(031-580-41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의 디지털 문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네이버와 협업해 6월부터 ‘공공정보 특화검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의정부시’ 또는 ‘의정부시청’을 검색하면, 시 대표 누리집을 비롯해 ▲주요 정책 콘텐츠 ▲행정 서비스 정보 ▲의정부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 등 다양한 공공정보를 통합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남봉준 시민소통담당관은 “특화검색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공공정보를 더욱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해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약 2주간 하천 차단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했다. 대상 하천 차단시설은 하천 진입로와 징검다리 등 주요 지점에 설치돼, 호우특보 발효 시 시민의 하천 진입을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작동 이상 유무 ▲고정 상태 ▲파손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된 시설은 즉시 보수했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총 221개소의 하천 차단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이 중 자동으로 작동하는 자동차단시설은 83개소, 인력이 직접 운영하는 수동차단시설은 138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우기 이전에 정비를 마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기적인 점검과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호우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하천 차단시설을 가동해 시민의 하천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우천 시에는 하천 출입을 자제하고, 시의 안내에
[의정부=황규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향사랑기금 관련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고향사랑기금 사업은 기부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향상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 밖에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의정부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답 가능하다. 설문을 통해 공감 가는 사업 분야에 대한 투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기부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기금사업에 반영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1일 중앙아시아 4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식물원 및 산림연구기관과 함께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원 교육 현황’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중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 (Central Asia Biodiversity Conservation Network, 이하 CABCN)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11회 세계식물원교육총회(ICEBG) 공식 세션으로 열렸으며, 지난 6월 8일 한-중앙아 11개 기관 간 체결된 CABCN 다자간 양해각서(MOU) 이후 개최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행사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4개국을 포함한 약 100여 명의 산림전문가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중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세션에서는 각국 식물원의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을 기반으로 한 지역 식물 보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중앙아시아는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천산산맥(Tianshan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도내 관세 피해기업 지원 대상을 수출중소기업에서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지원 자격 조건 가운데 하나였던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수요 맞춤형 관세피해 기업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평택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자동차 수출기업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을 시작으로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김동연 지사는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하반기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지원 사업 공고 시 전년도 수출액 제한 요건을 없애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규격인증, 물류비 지원, 통상촉진단 등의 기존 사업은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 무역위기대응 패키지는 3천만 달러 이하라는 조건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제한이 사라진다. 친환경
[경기도=황규진기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위장전입, 기획부동산 등을 통해 총 134억 5천여만 원 규모의 부동산 불법 거래를 한 23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적발됐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8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발생한 불법 부동산 거래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3년 3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으려면 세대원 전원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취득한 토지를 직접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피의자들은 ▲위장전입 및 허위 토지이용계획서 제출 ▲기획부동산을 통한 지분쪼개기 불법거래 ▲농업회사법인 명의 악용 등을 통해 허가를 받아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를 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용인시에서 공인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50대‧여)는 아들, 친구들과 함께 ‘직접 벼농사를 짓겠다’며 허가를 받았지만 수사 결과 대리 경작자를 물색해 마을 주민에게 농사짓게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와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다. 시군의 관리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2025년 돌봄노동자 대상 성인지 및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노동자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체험형 힐링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50명이 참석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박기혁 여성과 장애인권익성장센터 소장) △힐링 체험활동(소이캔들 제작, 이정화 물듦교육예술문화협동조합 전문강사) △소감 공유 등으로 진행되었다. 가족여성과장은 인사말에서 “돌봄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필수적인 돌봄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돌봄 노동자가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지역의 미식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음식점 45개소를 ‘맛앤멋 음식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맛앤멋 음식점’ 제도를 운영하며 포천의 우수 외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정 음식점을 모아 소개하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제작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로 발간한 지도에는 이번에 선정한 45개 음식점 정보뿐 아니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 명소도 함께 수록했다. 음식점과 관광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포천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맛앤멋 음식점 지도를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주요 관광지와 안내소에 비치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알찬 여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맛앤멋 음식점 지정과 지도 제작은 포천을 찾는 이들에게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외식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황규진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6일 창수면 소재 라이프런과 서우실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허가담당관, 도시정책과장, 창수면 부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라이프런 이성근·전정자 대표와 서우실업㈜ 이동기 대표 및 임원진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작업장 협소로 인한 생산관리지역 내 창고의 공장 전환 허용, 앞치마 수요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지원, 영농폐기물 임시창고 보관 허용, 관급자재 납품 확대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은 “생산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생산관리지역 내에서도 단순 제조공정이 가능한지 검토하겠다”며, “폐기물 보관 규정은 실무적으로 재검토하고, 수도사업 추진 시 관내 우수 자재 구매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